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12년 만에 첫 삽을 떴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착공신고서 검토 결과, 적정으로 통보되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9월 실시계획 승인 후 사업시행자는「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제21조에 따라 건설사업관리자에게 착공일을 2023년 10월 30일로 지정한‘착공신고서’의 검토를 의뢰했고,‘신고서’에는 현장기술인 자격 및 품질 안전관리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업관리자는 착공신고서를 종...
충청남도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개 업소가 충남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73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7개 업소(8건)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미실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지난 9일 오후 진행된 균형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과 청주공항 주차면 추가 확보 등을 주문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청주교도소 이전이 도지사 공약 사항임에도 충북도는 크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청주교도소 이전이 청주 서남부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만큼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그동안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추진되었고,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며 ...
보령시는 지난 3일 남포면 이어니재 경찰묘역 내 위령탑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지회장 양수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김동일 시장과 양수연 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추모회원,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고귀한 뜻을 높이 기렸다. 올해 43회를 맞은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말일을 전후해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된 이어니재 경찰묘역에는 6·25 전쟁 당시 주산 전투에서 순직한 철도경찰 16인...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15명 표창 골목상권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인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한 ‘제2회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가 6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자체 기념행사로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세종시의 보조를 받아 진행됐다. 지역 소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가 2023년 열린어린이집 25곳(신규 5곳, 재선정 20곳)을 선정,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만들기에 한층 앞장선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이다. 선정기준은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공용공간, SNS를 통한 부모소통 등) 포함 4가지 분야 14개 세부 항목으로, 항목별 점수 합산 80점 이상 고득점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일 제4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2일까지 4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충남, 경기 등에 이어 도내에서도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에 대해 "도내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 계획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도내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했다. 황 의장은 이어 "우리 충북의 의료인프라가 전국 하위권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의대 정원 방...
대전시는 지난달 30일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모형화(Modeling)ㆍ모의(Simulation)를 통한 첨단과학 기술강군으로의 도약을 위한‘제16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이하‘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28개국민‧관‧군‧산‧학‧연 M&S관련 분야 전문가 1,500여 명이 참석해 첨단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M&S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M&S란 전장과 유사한 특성 기능을 ...
대전, 세종, 충북 3개 시‧도지사(이장우, 최민호, 김영환)는 31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동 발표하면서 일제히 환영에 뜻을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 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같은해 11월 국토부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금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사업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
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충북옥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72-3번지 일원의 공공임대주택이며,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 총 70호 규모로 2025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영구임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며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183건의 사업안을 확정했다. 논산시는 총 415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거친 후,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별ㆍ확정했다. 20일 이뤄진 위원회 심의 결과, ‘2023년 논산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대상을 수상한 △딸기ㆍ육군병장(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디자인 우산대여 시스템을 비...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 5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에 대하여 부정·불량식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2개 업소는 소비(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했고, 또 다른 3개 업소는 소비(유통)기한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