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4년 1월부터 95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9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자는 237명(100세 도래 14명, 95세∼99세 223명)으로 예상된다. 지급대상은 95세 생일 기준 금천구에서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어르신이다. 95세가 되는 달 1개월 전까지 거주지 동주...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긴급자영업자금, 포용금융자금 등 2천억원 규모 집중지원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8일(월)부터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중장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구인을 돕기 위해 '하남시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을 실시한다. 이달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하남시 지역 내 상시 노동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40세 이상 65세 미만 하남시민을 채용할 경우, 고용장려금은 인턴 근로기간 3개월 동안 기업에 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을 지급하며, 근속 장려금은 정규직 또는 상용직 전환 후 6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에 80만 원, 개인에게 60만 원을 지급한다.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은 연중 접수 중이고 ...
전국에서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4년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성동구는 2024년 1월 1일자로 일자리정책과 내 ‘일하는시민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필수노동자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양한 고용 형태의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
원어민 영어교실·인허가민원 원스톱 서비스 확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신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4년 새해 교육, 복지,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민원서비스까지 주민 편의를 고려한 사업들을 확대하거나 새롭게 추진한다. 우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원어민 영어교실’을 확대한다. 지난해 4월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 해당 사업은 어린이집 총 78곳과 유치원 39개교 만 5세를 대상으로 제공되었다. 송파구는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효과가 크다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오는 4월부터 만 4세까지 확대 시행...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성과평가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2일(화)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이어나갔다. 이는 올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해로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을 본격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어 구민의 안전 및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도 세심하게 챙긴다. 2일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3일(수) 청년주택 입주자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새해 첫 행보로 노량진2·4·6재정비촉진구역 현장을 둘러보며 ...
과천시 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1월부터 사전연명의료 등록사업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19세 이상 과천시 소재 거주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지원한다. 사전연명의료 등록사업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사전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의향서 작성·등록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민 및 직장인...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겨울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노원 눈썰매장’을 1월 1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대표 겨울 체육사업인 노원 눈썰매장은 멀리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겨울 테마파크다. 지난해 눈썰매장 운영 기간 동안 약 6만 명이 다녀가며 성료한 바 있다. 타 지역 주민도 2만2천여 명(31%)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대단했다. 성원에 힘입어 구는 작년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들로 2024 노원 눈썰매장 개장 준비를 마...
경기도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363명에 대해 2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 원으로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전체 363명 가운데 체납액이 1억 원 이상인 출국금지 대상자는 114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9,540명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조회 및 생활실태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서울시에서 40년 만에 바뀌는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발표했다. 지난 9월 개최된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공청회’에서 2호선 원형, 다이어그램 방식 적용, 표기 요소 등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검토를 거쳐 최종 디자인에 반영했다. 공청회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강을 중심축으로 한 2호선 원형 순환선으로 시각적 이해도가 높다. 현재 적용된 노선도는 다이어그램 방식으로 지도방식보다 전반적으로 시인성을 높이고, 역 찾기가 보다 쉽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적용될 랜드마크와 노선도 활용 굿...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지난 1일 얼굴 없는 기부천사가 3천만 원의 거금을 쾌척했다.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선행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로, 그동안 기부한 금액이 총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기부천사가 성북구에 처음 기부했던 것은 지난 2021년이었다. 스스로 추위를 많이 타서 다른 이웃들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1년에 1~2회씩 3천만 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호우피해 구민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북구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