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혼자 사는 여성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대상으로 '안심 홈 3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2018년 통계청 기준 서울시 일반가구 수 대비 여성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관악구, 마포구와 함께 탑(TOP) 3로 뽑혔다. 혼자 사는 여성의 안전에 더 큰 관심을 두는 이유다. 중구여성플라자, 나무여성인권상담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주민과 함께 민·관·경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취약계층인 여성 1인 가구의...
동물의 특성과 생태에 대해 사육사가 직접 전하는 특별한 시간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장기화된 코로나블루의 극복을 위해 동물원 관람시 즐거운 교육적 시간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멈추었던 동물원 생태설명회를 10월 말까지 조심스럽게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 예방을 위해 생태설명회는 평일에만 운영하며, 관람객이 밀집하지 않도록 주말과 공휴일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장시간 모이지 않도록 기존보다 짧게 설명회를 진행한다. 생태설명회 관람시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올바르게 쓰고 개인방역수칙을 지...
임대세대와 분양세대를 동일하게 계획… 적극적인 소셜믹스 도모 서울시는 2021년 6월 8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33층, 지하 4층 규모로 공동주택 2,992세대(임대 531세대, 분양 2,461세대)와 부대복리시설(7,926㎡) 및 근린생활시설(22,324㎡)로 계획하였다. 당해 사업부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위치한...
병원 이송 및 응급치료로 목숨 건져 긴급사례관리 및 매일 도시락 배달과 상담서비스 등 구제 조치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 30분경, 영등포구 사회복지과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그동안 신세진 것이 많았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수화기 건너편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상담전화를 받고 있던 담당자에게 이번 통화는 단순한 하소연으로만 느껴지지 않았다.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이 ‘내 이야기를 한 번만 들어 주세요’라고 마지막으로 호소하는 느낌이 들었다. 전...
남산 예장자락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시민의 쉼터, 명동 등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관광 허브로 복원돼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남산예장공원’이라는 이름으로 9일(수) 정식 개장했다.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6국’(서울시청 남산별관) 건물과 TBS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3,036㎡(약 3,950평) 녹지공원을 조성했다. 서울광장의 약2배 면적규모다. 공원 하부(지하)에는 남산 일대를 달리는 친환경 ‘녹색순환버스’가 정차하는 환승센터와 40면 규모의 관광버스 주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전동 킥보드 관련 소방활동 통계를 9일(수) 발표하며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사고에 따른 119구급대 출동은 총 366건이며 2018년 57건, 2019년 117건, 2020년 19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월별로는 7월에 52건이 발생하여 가장 많았고 5월·9월·10월에는 43건, 6월·8월에는 36건 순이었다. 전체 구급대 출동 366건 중 전동킥보드와 차량 간 충돌의 경우는 107건(29.2%)이었고 ...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기간 취·창업 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활동들을 지원하고자 도봉구민 '취·창업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도봉구민은 2018년 9월 관·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한국자격평가원의 제공 강의를 무료로 수강함에 더해, 교육 수료 후 취업이나 창업을 위하여 자격증을 발급받을 때 그 발급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대상은 200명으로 1인당 2개의 자격증 발급비용을 지원해 준다. 지...
낮은 신용등급의 사각지대 저신용자 전용 1천억 별도 편성‧운영 9일(수)부터 접수 시작, 추경 후 1조원 확대 공급 시행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서울시가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을 시작한다. 4無, 다시 말해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은 즉각적으로 지원해 한시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어렵고 절박한 소상공인에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 접수를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받아 긴급 수혈자금이 절실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신한은행 ·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담보력이 부족해도 대출 문턱을 낮추어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관내 소상공인 1,000여명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 융자를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되는 융자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보증료 0.5%, 대...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삼표산업이 무단점유하고 있는 풍납공장 일부 구역을 시작으로 철거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주)삼표산업 풍납공장 부지((풍납동 305-14 외)는 ‘서울 풍납동 토성 복원·정비사업-서성벽 발굴·복원’ 핵심지역이다. 서울시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을 통해 잔여 필지에 대한 소유권이 지난해 1월10일 송파구로 이전됐다. 현재 해당부지는 삼표산업이 무단점유 한 상태다. 삼표산업이 공장부지 사용허가 연장을 구에 신청했지만 이를 지난해 7월, 구가 불허 처분했기 때문이다. 이에 (...
현재 서울시내에는 안전등급이 낮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관리되거나, 지은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 등이 824개(동) 있다. 육안·장비 등을 통해 안전점검을 해오고 있다. 서울시가 이런 노후 민간건축물 안전관리에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 융합 기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위험요소를 실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블록체인 기반 위험 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이다. 12월부터 가동한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점검하던 현장·인력 중심의 건축물 안전관리를 넘어 디지털·데이터 기반으...
서울시는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수당 희망자는 6월 14일(월) 9시부터 6월 17일(목)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제출 필요 서류는 최종학력 증명서(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 증명서와 근로계약서(선택사항)이다. 2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아르바이트, 단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