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토요일, 일요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광진구 자양4동 ‘해든어린이집(능동로3마길 1)’이 지난 2월 서울시 틈새보육사업의 일환인 ‘주말어린이집’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더라도 서울시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교사 2명이 최대 10명 이내의 아동을 보육한다. 이에, 주말에 긴급하거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부모의...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5월 도내 공사 현장 117곳을 대상으로 소방법령 위반 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 3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형사 입건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공사 현장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도 소방본부와 16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등 8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단속 결과, 관할 소방서장 미승인 위험물 공사장 내 적치 등 위험물 관련 위반 6건, 착공 미신고 및 소방기술자 현장 미배치 등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13건을 적발했다. 또한, 소방시설공사업 미등...
충북 영동군은 이달부터 심뇌혈관 질환자 500명에게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저검사 3종의 검사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여부 진단이 가능하고,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하는 합병증 예방검사다. 검진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아 약물 복용중인 군민이다. 안저검사와 미세단백뇨검사, 경동맥초음파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안을 심의·확정했다. 인상안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고, 거리와 시간, 할증요금은 변동 없이 현행 요금체계를 유지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300원으로,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는 3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한다. 앞서 광주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2개 택시조합은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800원으로, 모범·대형택시는 3900원에서 5600원으로 인상해줄 것...
화명정수장 고도정수처리공정 개선 공사기간 중 낙동강 본류 남조류 증식으로 냄새 유발물질 원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금) 오전부터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지역 수돗물을 채수하여 분석한 결과, 화명계통 수돗물에서 냄새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이 0.053㎍/L 검출됐다. 이는 환경부 감시기준 0.02㎍/L보다 높은 값으로, 본부는 사태가 매우 심각함을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고도정수처리 개선공사를 즉시 중지시키고...
실뱀장어안강망 어구로 불법 조업하는 모습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봄철 무분별하게 싹쓸이 포획․채취되는 실뱀장어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무등록어선 및 무허가로 실뱀장어를 어획한 어선 3척(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양환경 변화 등 실뱀장어 남획으로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처벌(벌금, 어업정지) 대비 불법 어업 소득이 높아 무허가 불법조업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뱀장어 주 조업 시기인 4~5월에 관할 우범 항․포구를 선정해 집중단속 했다. 단속 결과 무등...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2017년부터 시청 종합민원실에 채무상담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문 금융복지상담사가 상주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재무 상담 및 채무조정 등의 구제제도를 통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주거, 긴급복지 및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채무조정 과정 중 소요되는 민사 예납금, 채무대리인 변호사 선임비, 민원서류 발급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3,000여 건의 상담을 통...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일대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15일 공고 하여 6월 23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1년간 발효된다. 이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시는 허가구...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 서부산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산권 대규모 합동 일자리 박람회인 이번 채용박람회는 북구를 비롯한 강서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부산권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채용관을 운영해 40여 개 참여업체가 현장에서 구직자와의 상담 및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취업정보센터 등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하여 200억 원 규모의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지원금액인 156억 원보다 44억 원 늘어난 규모다. 서강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까지 겹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융자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구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16억 원을 출연하였고, 최종 200억 원 보증규모를 확보하여 대폭...
국민권익위는 지난 3월 7일(화) 원주시가 아카데미친구들(청구인 이주성)에게 요청한 시정정책토론 청구서류 보완요청에 대해 취소할 것을 시정 권고하였다. 그러나, 원주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이미 청구서류를 반려하여 지난 5월 18일 종결한 상태로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원주시는 그 사유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결격사유 조회는 주민등록번호 없이는 조회가 불가능하다고 해당 업무처리 지침에 명시되어 있으나, 국민권익위는 잘못된 근거를 제시하여 이번 판결의 가장 중요한 쟁점인 주민등록번호 필요 유무에 대한 판단을...
경남 창녕군은 올해 지난해 보다 마늘·양파 및 모내기 영농실적이 저조하고 많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농촌일손돕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집중 수확기에 잦은 비로 인해 마늘 수확이 지연되고 땅이 젖어 기계진입이 불가해 인력으로 직접 수확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마늘은 이번 주 내로 수확을 하지 못할 경우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단체에 적극적인 일손 돕기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7일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