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농특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발효식초제조 창업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청계면 도대리에 소재한 농산물 종합 가공지원센터에서 35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통 양조 식초 제조에 필요한 발효이론 및 실습과 우수 선진업체 현장견학을 포함해 총 12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식초제조에 필요한 알콜 발효, 초산발효 이론뿐 아니라 직접 누룩 빚기, 술 제조, 식초가 되기까지의 전체과정을 직접 체...
서울시는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12.19일(금) 개장해 내년 2월 8일(일)까지 52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조성된 이래 10년째 운영하며, 저렴한 이용료로 시민들에게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계절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이용객은 외국인 관광객 14,909명 포함 총 208,205명으로 매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 금·토·공휴일은 오후 23시까지 운영할 예...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소통이 잘되는 광역자치단체로 꼽혔다. 경상북도가 제7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소통 수준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웹사이트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해 고객과 소통 활동이 가장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4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실시됐다. 85개 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
서울시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015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에서 2015년 생활임금을 월 1,495,000원 시간급 7,150원으로 의결했다. 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권고치인 근로자 평균임금의 50%를 적용하고, 서울시 물가가 타시도보다 높은 점을 감안하여 우선 최저선인 16%의 절반 수준인 8%를 반영하여 근로자 평균임금의 58% 적용하여 산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으...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미싱’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진주시 청소과에도 민원24( http://minwon.go.kr)를 사칭한 ‘쓰레기 분리수거 위반’,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안내’ 등의 스미싱 문자를 받은 시민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스미싱(Smishing)이란 악성코드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보내 이를 다운받게 한 뒤 승인번호나 정보 등을 알아내 요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수법으로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
2014년 통영시 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농업은 미래! 농촌은 힐링!’이라는 주제로 11월 19일 내죽도 공원에서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5년 풍년 기원 길놀이 등을 통하여 통영시 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우수(희귀)농산물·규방공예·농기계 전시회,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하여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중가격 대비 30% 할인 행사를 실시하여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농촌진흥...
딸기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하동 옥종지역에서도 선도적으로 작목반을 운영하는 숲촌딸기 작목반(반장 최청림)이 농촌진흥청 지정을 받은 탑 과채 시범단지에서 올들어 첫 딸기를 출하했다. 하동군에 따르면 이번에 출하된 품종은 ‘설향’으로 지난 9월 상순에 정식해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수확하게 된다. 옥종 숲촌딸기는 풍부한 일조량과 덕천강변의 비옥한 토양, 깨끗한 물로 재배돼 풍미가 좋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개발 품종이다. 탑 과채 시범단지로 지정된 숲촌딸기...
구례군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서울과 경기 지역 도시민 64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팸투어를 실시한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삶의 가치관이 다양해지면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구례군에서는 이들을 유치하려는 방안으로 이번 팸투어를 추진한다. 우리밀 체험과 감 따기, 농업인의 날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현실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구례 출신 명창과 함께하는 힐링공연 관람과 야생화 압...
주산지로 유명한 경남 김해시 지역 단감 재배 농원이 한약재를 퇴비로 이용한 ‘한약재 먹인 단감’을 출하,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 진영읍 여래리에 있는 로뎀농원의 농장주 이도식(57) 씨는 4년 전부터 3,000㎡의 농지에 다른 과실수와 함께 감나무를 관리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감초 등 한약재의 찌꺼기를 거름으로 사용해 감나무를 재배했다. 이 씨가 한약재를 거름으로 사용한 것은 집 거실에 있던 꽃화분에 우연히 한약재 찌꺼기를 흩어 놓았더니 꽃잎이 윤택해지고 훨씬 빨리 자란다는 사실에 착안한...
캄보디아 의료관광객 유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홍보센터(Medi-City Daegu Medical Infomation Center)’가 캄보디아의 수도이자 인구 200만 명이 살고 있는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프놈펜시 중심가에서 오는 10월 30일 개소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정순천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박진미 파티마병원장, 최원석 V성형외과 원장 등 지역 의료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한 대구의 의료기술 및 인프라를 소개하고 대구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표명할 예정이...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창업실패자 재기 시스템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10월 27일 오전 북부청 제1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창업실패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및 융자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창업실패자의 금융거래를 회복시켜 재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창업실패자 재기 지원시스템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경기신보, 농협은행은 100억 원 규모의 ‘희망특례 지원 융자금’을 운용하며, 기업 당 1억 원 ...
이달 10월 31일부터 다음달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8회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낭만 가득한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울긋불긋 오색단풍&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3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같은 날 함께 열리는 만큼 오색 애기단풍 아래서 다양한 민속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먼저 공연행사로는 ▲영호남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