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리산 귀농1번지 함양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및 귀농노하우를 전해주는 '귀농 홈스테이' 이용률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군에서 홈스테이를 지정운영하고 있는 곳은 읍면별 1개소 이상 총 21개소로 이곳을 이용한 귀농·귀촌인이 5월 4가구에 머무르던 것이 6월 들어 11가구로 껑충 늘어나는 등 이용률이 300% 가까이 늘었다. '귀농 홈스테이'는 군에서 귀농인들을 위하여 함양에 정착하기 전 임시 주거지를 알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도시를 떠나지 않고도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수 있는 색다른 피서, 물총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 11일 대한민국물총축제 조직위원회 주최, 광주물총축제 추진위원회,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광주 금남로 일원에서 ‘2015 광주 물총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광주 물총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고, 시가 지원하는 시민 주도·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열어 국내외 방문객들의 참여도 이어질 것으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다도해 섬에서 희귀 난초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Ⅱ ‘콩짜개난’과 산림청 멸종위기종 ‘금새우난초’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콩짜개난은 바닷가 근처 바위나 나무 줄기에 붙어 자라는 늘 푸른 여러해살이 난초다. 원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고 잎의 모양이 콩짜개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 남획으로 파괴되고 주로 전남 다도해와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 극히 드물게 자라고 있다. 또한 금새우난초는 계곡 근처 습기가 많은 상록수림이나 낙엽수림 아래서 자라는...
전라남도는 12일자로 보성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주말에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해파리 제거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 해파리 제거 사업비로 확보한 2억 원 중 일부를 득량만 해역에 접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에 긴급 투입해 제거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득량만 해역에 출현한 해파리는 독성이 약한 보름달물해파리지만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앞두고 해수욕객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모니터링이 한층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해파...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지례중학교 부항분교 등 9개교 94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립된 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 누구나 거치는 청소년기, 청소년기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많은 혼란을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다. 이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것은 인생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에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김영숙 교수를 초빙하여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
인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6월 27일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29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시내 간선버스(시내좌석 포함)와 지선버스 기본요금이 일반인 대상 15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사용시 간선은 1,100원에서 1,250원으로 지선은 800원에서 950원으로 오른다. 한편, 장거리 좌석버스의 경우 기본요금을 각각 2,500원과 1,900원에서 1,650원과 1,300원으로 인하하고,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을 부과(기본 10km, 추가요금 최대 700...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주말농장이 문을 열었다. 농업박물관은 영암 삼호읍 나불외도로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 내 친환경 주말농장 부지에서 ‘2015 온 가족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식을 지난 16일 가졌다. 개장식에는 분양 신청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온 가족 친환경 주말농장은 원두막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4천849㎡ 규모다. 목포, 영암, 무안 등에 거주하는 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양 신청자를 공모해 16.5㎡ 70구좌, 33㎡ 30구좌 등 총 100구좌를 분양...
강원도 고성에서 삼척까지 총 242km에 달하는 해안선 구간을 자전거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 동해안 일대 관광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동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이 9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광역시까지 총 720km에 이르는 자전거길로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남한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삼척 고포마을까지 총 242km 강원도 구간으로 총 6개 시·군을 경유한...
전라남도는 지난 21일부터 4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와 삼성·LG전자와 합동으로 휴대전화, 가전제품, 통신음영지역 개선 등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남의 섬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전자제품이 염분 등에 의해 고장이 잦지만 A/S지원 체계가 원활하지 못해 주민들이 애로를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동통신 3사의 협조를 받아 섬 주민 1만 6천83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는 물론 가전제품도 함께 무상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과 섬을 찾는...
서울시는 2015년도 1/4분기 주택거래량 확인 결과 43,833건이 신고되어 실거래가 신고제도 시행(2006년) 이후 1/4분기 최대 거래량을 보였던 2008년도(42,144건) 보다도 4.0%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동산매매계약 체결시에는 거래당사자 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거래계약 체결후 60일이내에 물건소재지 구청에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 또는 방문을 통해 거래내역을 신고하게 되어 있다. 미신고 또는 지연 신고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주택 유형별로 전년도 동기대비 거래량 ...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4개 농장 2,880여 구좌를 분양하여 4월 1일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주말농장을 일제히 개장했다. 지난 3월 26일 주말농장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주말농장 운영 규정과 텃밭작물 가꾸기 기초, 친환경농자재(난황유)를 이용한 작물관리법들을 설명함으로써 텃밭 가꾸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올해에도 6천 2백명이 넘는 시민들이 신청할 만큼 주말농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열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매년 1월 말에 사업을 공지하여 2월에 신청 접수를 받...
경상북도는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날로 인기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포항, 경주, 안동, 구미에서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 울진이 개관하면 5곳이 운영 되며, 하반기 김천, 영주, 영천, 군위, 칠곡이 설치되면 총 10개소가 된다. 도는 이들 시설에 올해 1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0~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이고, 대여품목은 영유아교육용 장난감, 도서, 시청각자료(CD, DVD)이다.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