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6. 1월경부터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충주지역에서 일명 북창동식 유흥업소를 운영하려면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영업을 못하게 하겠다고 위협해 보호비 명목으로 2,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충주 신석만파 조직원 A씨(남, 39세)를 검거하여 구속 했다고 밝혔다. 충주 신석만파 조직원 A씨(남, 39세)는 충주 연수동 주점 업주 B씨(남, 56세)에게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북창동식 영업을 하려면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돈을주지 않으면 조직원을 동원해 영업을 하지 못...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화해·치유재단’이 28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한·일 합의가 이루어진 지 7개월 만이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화해·치유재단 출범식 및 제1차 이사회에는 김태현 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이사진이 참석했다. 화해·치유재단은 일본 정부가 출연하는 10억 엔을 기반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국내 아홉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고 입국한 J씨(40·여)가 지난 28일 오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J씨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19일 관절통, 근육통, 23일 발진, 가려움 증상이 발생해 25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하면서 신고됐다. J씨에 대한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카바이러스 검사 결과, 혈액 및 소변에서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현재 J씨의 상태는 양호하며 분당서울대...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 음식 불만족 이용 후기를 비공개 처리하고, 광고 상품을 구입한 음식점을 우수한 가게로 표시한 6개 배달앱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1,75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제재 대상 업체는 (주)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주)배달통(배달통), (유)알지피코리아(요기요), (주)다우기술(배달365), (주)앤팟(메뉴박스), 씰컴퍼니(주)(배달이오) 등이다. 배달의 민족, 배달통, 배달365, 메뉴박스 등 4개 사는 품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이용 후기를 다른 소비자가 볼 수 없도록 비공개 처리했다...
경찰청(사이버안전국)과 정부합동조사팀은 인터파크 고객정보 해킹 및 협박 사건 초동수사ㆍ조사 결과, 이번 사건이 북 정찰총국 소행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사이버안전국)과 정부합동조사팀은, 이번 사건이 북 해킹소행이라는 판단 근거로 해킹메일을 발신하거나 해커지령을 수신하기 위한 공격경유지의 IP 등이 북 정찰총국이 대남 사이버공격을 위해 구축·사용해 온 것이며, 해킹에 이용된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디코딩ㆍ흔적을 삭제하는 수법이 과거 북한이 사이버테러에 사용했던 악성코드와 상당부분 유사하고, 협박메일에는 ‘총적...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명 중 1명은 여성으로 20년 동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2287명에서 2만 3306명으로 10배 이상 늘어 양적·질적 성장을 보였다. 28일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지방 여성공무원의 주요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공무원 29만 6273명 가운데 여성은 9만 9865명으로 33.7%를 차지했다. 지자체 내 여성공무원의 비중은 1995년 19.6%에서 2000년 22.1%, 2005년 26.5%, 2010년 29.8% 등으로 꾸준히 ...
서울양천경찰서(서장 이형세)는 지난 2011. 10월부터 2015. 10월까지 시내버스기사 채용과 관련하여 1,9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버스 노조위원장, 분실장, 노조감사 및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채용을 청탁한 같은 회사 버스기사 등 모두 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D씨는 2010. 9월 위 버스회사에서 30년 이상 근무 후 정년퇴직 한 그 해 회사관계자의 도움으로 별다른 청탁 없이 1년 단위로 근무하는 촉탁직(계약직)으로 계약하고 근무할 수 있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2011. 9월경 재계약을 해야 하는...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07년에 100만 명을 넘어선 이래 불과 9년 만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00만 1828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9%에 해당한다. 2011~2015년 체류외국인이 연평균 8%씩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2021년 국내 체류외국인은 300만 명을 넘어서고 통계청 추계 2021년 우리나라 인구(5156만 6389명) 대비 외국인 비중이 5.82%로 OECD 평균(5.7%)을 웃돌 것으로 예상...
일평균 4,755명의 환자 이송, 전년대비 일평균 22명 증가5월과 9~10시간대에 가장 많고, 중증응급환자 전문응급처치 큰 폭 증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에서 금년 상반기 119구급환자 이송현황을 분석한 결과, 119구급대원들은 상반기 동안 매일 4,755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33명)보다 하루 평균 22명의 환자를 더 이송한 것이다.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월별로는 가족단위 활동 빈도가 높은 가정의 달 5월(18.0%)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미래부·방통위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노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하고 신고 접수 받도록 하였다. 미래부는 침해사고 원인 분석과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에 악용된 취약점 등을 보완·조치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