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업소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를 9일 공고해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는 11일부터 시행된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문 열고 냉방’은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로 ‘문 닫고 냉방’ 할 때보다 3~4배의 소비전력이 사용되므로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사업자들이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초에는 경고에 그치지만 위반...
외교부, 전라북도교육청, 한국농어촌공사, 서울세관, 전주교육대학교 등 52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기록관리를 잘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등 47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록관리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6개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중 외교부 등 15개 기관 ▲시·...
서울구로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2014. 9월부터 2015. 7월 사이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발마사지를 통한 선교·봉사단체를 운영하며, 휴대폰 사업을 한다며 설명회를 열고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사, 선교사, 신도 및 그 지인을 상대로 고액의 선교비 등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15,553명으로 부터 21억 7,702만원을 편취한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는 교회 전도사 출신의 발마사지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회원이 감소하여 후원금이 줄어들자 적자가 늘어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자 우연히 유튜브에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여자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여자양궁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5-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혜진-최미선-기보배로 구성된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8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에서 조 1위로 통과해 8강에 진출한 여자양궁 대표팀은 8강에서 일본을 세트점수 5-1로 꺾었고 4강에서는 대만을 제압해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에...
경기도 하남에 사는 장 모(55)씨는 지난해 간이식 수술을 받아 의료비가 3723만원 나왔으나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아 506만원만 납부했다. 최근 장 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장씨의 작년 건강보험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돼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 대상자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오는 9일부터 건강보험 가입자 중 장 씨와 비슷한 49만 3000명이 자신이 낸 의료비 가운데 일부를 돌려받는다. 환급 총액은 6123억원이다. 보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운전면허가 취소되어 면허 재취득을 위해 면허시험장이나 도로교통공단에 방문하는 응시생 중 60~70대 노인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하여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면허가 없는 점을 빌미로 신고할 것처럼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는 수법으로 지난 2012. 4월부터 4년 2개월 동안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피해자 96명으로부터 4억 8000만원을 갈취한 자해 공갈단 총책 A씨(68세, 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해공갈단 일당은 예산, 청주, 충주, 문경...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2016. 8. 4.(목)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앞 해상에서 북태평양해상치안기관(NPCGF) 5개국 합동으로 해양대테러 및 수색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경수비대 주관으로 5개국에서 경비함정 11척, 헬기 4대, 초계기 1대 및 특공대 등이 훈련에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동해해경서 경비함정 1척(3007함), 헬기 1대(B-514), 특공대 등이 참여하여 납치선박 차단, 테러범 추적·진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훈련은 무장 테러단체에 의해 화물선이 납치된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7월 21일에서 23일 기간중에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가스냄새 및 악취와 관련하여, 8월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부산과 울산의 냄새는 신고 표현 및 냄새 충격 형태가 다르므로, 근본 원인과 물질이 상이하다고 밝혔다. 부산의 경우, 연료가스에 주입되는 부취제 또는 부취제를 포함한 화학물질(폐기물)이 이동 중에 누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울산의 경우, 화학공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혼합된 악취가 기상상황에 따라 확산된 것으로...
교육부는 이화여자대학교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사업 철회를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화여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철회 의사를 공문으로 제출했고, 대학 의사에 따라 사업 철회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사업 일정 등을 고려해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 참여 대학을 추가 선정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또한 이화여대의 철회로 인해 공석이 되는 1개 대학은 사업 일정 등을 고려해 추가로 선정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교육부는 “...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전강진)은 안성시청, 화성시청과 합동으로,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목장에 있는 가축들의 사료로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인천, 경기 일대 식당 등으로부터 처리비용을 받아 5,700톤 상당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수거한 후 화성시 소재 목장 등지에 쌓아 두는 방법 등으로 불법처리하여 7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환경침해사범 A씨(남, 61세, 무허가 폐기물재황용업자)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A씨로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약 498톤을 받아 불법처리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 B씨(남,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