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해외식물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고 식물검역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국 공항만에서 식물방역 특별사법경찰관의 단속 활동을 실시 한 결과 2016년 상반기 4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단속결과 재식용 종자 불법수입 등 11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목재포장재의 소독처리마크 표시 위조 등 9건은 경찰에 고발하였으며, 식물검역증 미보완 등 경미한 27건은 내사종결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부정한 방법으로 소독처리마크 표시 위조한 자 2명은 각각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또한, 201...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235명이며 이날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고(故...
사격 진종오가 리우올림픽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진종오는 10일 오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193.7점을 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땄던 베트남의 호앙 쑤안 빈은 191.3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북한의 김성국(172.8점)이 차지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에서 50m 권총 금메달, 2012년 런던에서는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16년 상반기 조정신청 1157건을 접수하여 971건을 처리했으며, 조정성립률은 91%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정이 성립된 394건의 피해구제액과 절약된 소송비용 등 피해구제 성과는 약 490억 원으로 전년 동기(378억 원)보다 30% 증가했다.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32일로 법정 처리기간인 60일보다 빠른 기간 내에 사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간 40일 보다 8일을 단축시켰다. 2016년 상반기 접수 건수는 1157건으로 2015년 동기(1041건) 대비 10% 증가했고, 처리 건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온라인 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여 총 9,111건의 유해정보를 발견, 그 중 5,443건을 삭제 조치하였다. 양 기관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과 경찰청 “누리캅스” 각각 운영하는 자원봉사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난 7월 6일~19일 “인터넷 자살유해 정보 신고대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자살유해정보의 내용은 △자살을 부추기는 내용(4,727건, 52%) △자살동반자 모집(1,321건, 14%), △자살방법 안내(1,317건...
국가보훈처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 참가자들은 8개국 41명으로 특히 올해 초청대상에는 외국인 신분으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외국인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3·1운동 당시 한국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당시의 모습을 사진과 기록으로 남긴 올해 3월의 독립운동가이자 올해 내한 100주년을 맞은 스코필드(석호필)박사의 후손이 있다. 또한 대한매일신보, 영문판 코리아데일리뉴스를 발행해 ...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주로 이용하는 여행사와 식당, 소매점들 가운데 83곳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국 관광객 전담 여행사와 식당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75개 업체 중 83개 업체가 적발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중국 전담여행사로 영업하고 있는 61개 업체의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명의 대여와 탈세 등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34개(55.7%) 업체를 적발했다. 문체부는 명의 대여가 의심되는 해당 전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핀테크 특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핀테크 특화 센터') 주관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지정하고, 8월 10일(수) 핀테크 특화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인 창조기업법령을 개정하여 1인 창조기업 범위에 포함되는 업종으로 핀테크 분야를 추가했다. 올해 핀테크 특화 센터 신규 지정을 위하여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신청 기관 중 핀테크 관련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개소한 핀테크 특화 센터에서는 1차로 지난...
서울종암경찰서(서장 임홍기)는 최근 서울시내 손님들이 많이 붐비는 찜질방, 사우나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휴대폰을 훔친 A씨(45세, 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했다고 밝혔다. A씨는 휴대폰 절도(특가법) 혐의로 지난 2006년 한차례 구속되었던 전력이 있는 자로 10년 전 처와 이혼한 후 주유소 아르바이트, 일용직 등으로 생활해 오다 여의치 않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 7. 2일부터 7. 31일까지 서울시내(성북, 송파, 강동, 마포, 동대문구) 손님이 많은 찜질방과 사우나 등을 전전하며 피해자들이 잠든사이 휴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KT가 제주7대경관 선정 전화투표 부정의혹을 신고했던 공익신고자에게 내린 감봉 1개월의 재징계조치의 취소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3월 권익위의 해임처분 취소 요구 등 보호조치 결정이 법원 판결로 확정되어 복직한 공익신고자 이모 씨에게 해임처분 당시와 동일한 사유인 무단결근 등을 이유로 다시 감봉 1개월의 징계 조치를 하였다. 당시 KT는 해임처분을 보복성조치로 본 법원 판결에서도 이 씨의 무단결근 등이 징계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한 만큼 감봉 1개월의 재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