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 상승했다. 이는 1999년 7월 상승률 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또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년동월대비 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달과 비교하면 0.3% 하락한 수치이다. 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이 내놓은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석, 농축수산물·석유류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의 안정세를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기상여건이 양호해 채소류 출하가 원활히 이뤄졌으며 돼지고기 등 축산물 공급도 증가하면서 지난달 대비 4.1% 하...
향후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것이란 각종 지표와 전망이 최근 나오고 있지만 국민 과반수는 여전히 우리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정치권의 정쟁 심화라는 응답이 나왔다.. 또 경제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정치권의 정쟁 심화라는 응답이 나왔다. 경제 활성화 체감도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0월 31일 전국 성인남녀 1,152명을 대상으로 ‘최근 각종 경제전망기관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는 가...
정부가 뉴타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5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뉴타운 지구(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용적률 인센티브에 따른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일부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현행 증가된 용적률의 30~75%에서 20~50%로 완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지역도 증가된 용적률의 20~75%에서 50% 이하로 적...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옮길 때면 꼭 후회하는 부분이 생긴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본인의 전문성에 대한 부분으로, 평소 ‘공부 좀 할 걸’ 하는 후회가 든다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회사를 한 번 이상 옮겼던 경험이 있는 남녀 직장인 465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준비할 때 후회했던 점이 있는가?’ 조사한 결과 93.1%가 ‘있다’고 답했다. 후회하는 부분 중에는 전문지식이나 자격증 취득 등의 ‘스펙이 부족한 점’을 꼽은 응답자가 41.3%로 가장 많았다. 경력직 직원을 채용할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11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새벽 1시~오전 7시)에 사용한 데이터를 50% 할인 차감하는 ‘심야 데이터 반값 할인’을 국내 처음으로 시행한다. 예를 들어 이용 고객이 새벽 4시에 200MB를 이용할 때 100MB만 차감하는 방식이며, 3G·LTE 전용 요금제 기본 제공량에 대해 적용된다. 단, 3G/LTE의 주요 요금제가 포함되나 데이터가 무제한이거나, 데이터 제공량이 없는 요금제는 제외되며, 초과 데이터 통화료 및 선물받은 데이터, 리필한 데이터 등은 미적용 된다. ...
최근 몇 년 사이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20~30대 청년층부터 집안 살림만 하던 주부들까지 연령 및 성별도 다양하다. 그러나 막상 창업에 성공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이렇다 할 준비 없이 남들 다 하는 식당과 카페로 무작정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무조건 성공한다는 프랜차이즈 창업에서도 성공하기란 낙타가 바늘을 통과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 초보창업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경영에서부터 마케팅, 홍보까지 책임진다는 프랜차이즈들이 가맹점의 수익 여부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0월 29일(화) 2013년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6,110호로 전월(68,119호) 대비 2,009호가 감소 하여, 2개월 연속 증가 후 다시 감소하였다. 이는 8.28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신규미분양도 전월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대비 2,232호 감소하여, ‘09.9월(2,400호)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
지난 1년 이내에 자동차 회사가 제공하는 A/S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는 소비자들의 평가에서 국산차가 수입차 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에 처음으로 국산차에 뒤진 수입차는 금년에 더 큰 차이로 떨어졌다. 국산차가 잘해서가 아니라 수입차가 점점 더 못하기 때문이다. 상위권에서는 일본과 한국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리고 있으며, 전체 1위는 Honda가 차지했고, 한국지엠은 근소한 차이로 전체 2위에 머물렀으나 국산차 중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A/S만족도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2013년...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3분기에 매출 4조 1,246억 원, 영업이익 5,514억 원, 순이익 5,02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ARPU상승과 B2B 솔루션 등 신규사업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SK텔레콤 3분기 청구 ARPU는 LTE 가입자 비중 증가 효과로 전분기 대비 2.6% 상승한 3만 4,909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9월 말 기준 약 1,227만 명을 기록, 전...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오는 29~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9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될 이번 행사에선 시간선택제 일자리,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등과 같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채용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은 이석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뭐? 열정!’이란 주제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 토크콘서트는 온라인과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돼, 현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기재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