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14일부터 3주간 새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실시되고 있다”며 “기초연금, 세제 개편, 에너지 문제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입장을 소상히 밝혀 국회와 국민들이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은 겸허하고 성실한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하되 주요 국정과제 및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소신있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사실과 달라 ...
방위사업청과 영국 외무부가 공동으로 지난 10월 14일 영국 대사관에서 한-영 연구개발사업 착수를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 한-영 연구개발사업은 감시정찰 센서네트워크 시스템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양국이 협력하여 ‘전술작전용 원거리 탐지 식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명식 행사에서는 한국의 국방과학연구소·LIG넥스원(주)과 영국의 디지털 베리어스(Digital Barriers)社가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상업협정서(CA:Commercial Agreements)를 체결하였다. ...
지난 6일부터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잇따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외교무대에서 다자외교와 ′세일즈 외교′를 펼친 박근혜 대통령이 6박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끝으로 12일 밤(현지시간) 전용기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 공항을 출발, 13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베가완에서...
ASEAN+3/EAS 정상회의 참석 차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협력 증대 방안, 경협 확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은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미얀마의 괄목할만한 발전은 지도자의 비전과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고,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 등 고위 인사교류 확대, 2012년 직항편 개설로 인한 방문객 증가 등 양국 간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백홍열)는 세계에서 3번째로 함정용 ‘적외선 탐색 및 추적장비(IRST)’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함정용 IRST는 함정을 위협하는 대함미사일과 같은 저고도 위협표적을 신속하게 탐지해 표적에 대한 방위각/고각 정보 및 파노라마 영상정보 등을 함정에 제공하는 장비로 함정방어에 필수 장비이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고정형 적외선 카메라 방식으로 표적정보 갱신을 초당 수회 처리할 수 있어, 표적정보 갱신이 초당 1회 내외에 그치는 기존 회전형 수입 장비에...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지난 4일 유도탄고속함 11번함인 ‘홍시욱함’을 해군에 인도한다. 이로써 지난달인 9월, 10번함인 임병래함의 인도에 이어 열한 번째함을 인도하게 되었다. 홍시욱함은 2010년 9월 STX조선해양에서 건조를 시작해 해군의 인수시운전 및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 활동 과정을 거쳐 이날 해군에 인도되었으며, 앞으로 2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3년 말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홍시욱함은 해군의 노후된 고속정을 대체하는 함정으로 연안·항만 방어 및 초계작전의 임무를 수행하고,...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지난 9월 30일(월) 대통령이 제출한 합동참모의장후보자 최윤희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의사국 의안과에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 요청은 정승조 현 합참의장의 2년 임기가 오는 10월 25일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후보자는 1977년 해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하여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 처장, 해군사관학교 교장, 해군본부 참모차장을 거쳐 해군 참모총장으로 재직하였으며, 본인 재산 5억 3,100만원을 포함하여 총 8억 4,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민관합동 세미나’가 지난 26일(목)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7월 19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열렸으며 시민단체·학계·중앙부처·지자체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좀처럼 줄어들고 있지 않는 ‘음주운전 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방향’과 일반자동차보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가 4.7배나 높은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방안’의 주제발표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최근 과도한 국제경기대회 유치가 지자체 및 국가 재정의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바, 무분별한 국제경기대회 유치·개최의 방지와, 대회의 효율적 지원 및 관리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유치 신청, 심사, 승인, 평가 등 단계별 관리방안 개선을 골자로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월 24일 입법예고한다. 유치 신청 전 지방의회 동의와 사전 타당성 조사 의무화 국제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정부에 유치 신청을 하기 전에 지방의회 의결 및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6일 방한한 일본 수산청 관계자로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일본측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일본 수산청 카가와 겐지 증식추진부장은 지난 9월6일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후쿠시마 주변 8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등 임시특별조치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하여 조속히 해제되기를 바란다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식약처 장기윤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은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의 공유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우리 정부의 조치는 불확실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