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희상)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4월 6일, 7일 양일간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9년 국회개방행사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국회 100년의 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6일 오후 5시 축하공연 '임시의정원의 봄을 잇다'에는 가수 폴 킴과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며, 4월 7일 오후 2시 특별 토크쇼 '임시의정원 100년, 내일을 열다'는 역사강사 최태성과 함께 임시...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제축구연맹 규정을 어기고 축구경기장 안에서 선거 유세를 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경남도민에게 사죄하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강기윤 후보 선거운동을 위해 창원 경남FC 경기장에 경호를 뚫고 들어가 무분별한 선거운동을 벌이다 경남도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관중의 편안한 관람을 보장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하여 경기장 내에서 정당, 후보, 기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착용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한 지침을 두고 있다.이를 어길 시에는...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빨라진 가운데 정부도 본격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인구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재인식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통계청 장래인구특별추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 감소 시점이 2016년 추계의 예측보다 3년 단축(2031년→2028년)되고 유소년·고령자 부양비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 ...
정부는 27일 '제2차 생활적폐대책협의회(의장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이하 협의회)'를 열고 9개 중점과제에 대한 올해 1분기까지의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분기까지의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안전분야 부패방지(행정안전부) 지난해 10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고질적 안전부패 근절을 위해 1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출범했다.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는 건축자재 위·변조 방지 등 중요 안전업무를 위임받은 43개 공공기관을 추가해 안전분야에 대한 감...
생명공학·인공지능·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 다변화 문재인 대통령은 25일부터 28일까지 국빈 방한 중인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과 26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증진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필립 국왕의 이번 방한은 벨기에 국왕으로는 27년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유럽 왕실 인사로는 최초의 국빈 방한이다. 필립 국왕은 왕세자 시절 5차례(1993년, 2000년, 2009년, 2012년 등)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앞으로는 지방의회의원이 특정 개인이나 법인 등에 협찬, 기부를 요구하거나 채용 등 인사업무에 개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직무권한을 남용해 공직자나 직무관련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의무를 부담하게 하는 이른바 '갑질'도 금지된다. 아울러 예산 심의나 감사 등 공적 업무 수행에 있어 지방의회의원의 사적 이익과 공적 이익의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이해충돌 방지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개정안이 ...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끝났지만, 국민의 과반수가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민 10명 중 6명은 북미 간 중재자 역할을 위해 바람직한 방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꼽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1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해 19일 이같이 밝혔다. 남북관계 현안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하노이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 중재자 역할과 관련 현 ...
17개 광역의회 중 울산광역시·강원도 2곳만 이행 3년 전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의원 겸직 및 영리거래 금지’ 등 제도개선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243개 지방의회 중 204개(84.0%)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7개 광역의회 중 울산·강원 2곳만 권고를 이행했고, 부산 등 5곳이 ‘부분이행’을 하고 있었으며, 서울·인천 등 10개는 이행하지 않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015년 10월 권고한 ‘지방의회의원 겸직 등 금지규정 실효성 제고방안’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에 참가해 강화순무김치 군납 품목 지정을 위해 홍보 및 설명회를 추진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유천호 강화군수가 직접 참석해 순무김치 군납 지정을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해부터 강화순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순무김치 군납에 적극적인 관심과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말에는 1차 관문인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18일에 열린 설명회에서는 군·민...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 국민 간 우호증진과 양국 간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서 10년만인 이번 캄보디아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이 1997년 재수교 이래 발전시켜 온 긴밀한 협력관계를 신남방정책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상생 번영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훈센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