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에 질병코드를 부여하기로 한 것과 관련 “국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면서 게임산업을 발전시키는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지난 주말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 장애에 질병코드를 부여하는 국제질병분류(ICD)개정안을 확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기대는 체계적 조사와 연구를 통해 게임이용 장애...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내달 3일 열리는 제192회 정례회를 대비해 지난 22일 고촌 마리나베이호텔 회의실에서 의원 교육을 진행하며 의정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7대 시의회 개원 후 5번째 의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강사인 한국산업기술원 이정화 특임교수를 초빙해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전략에 대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정활동의 핵심 ▲지방재정 및 예산의 이해 ▲예·결산안 심사전략 ▲지방예산 낭비 유형 등 시의원이 예산심사 및 결산검사를 위해 필요한 핵심 ...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제때에 찾아내 보호하고 양육하는 일, 학습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일, 그것이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관련,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다. 정책의 시야를 넓혀 그런 말을 정책으로 옮겨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아동수당 신설, 영유아 병원비 감축,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한 자립수당 지급 등을 거론하며 “이...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5월 22일(수) 네스또르 포폴리시오(Nestor Popolizio) 페루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최근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등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양 장관은 1963년 수교 이래 양국이 한-페루 FTA 발효(2011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2012년) 등을 통해 정치·경제 및 실질협력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크게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였다.양 장관은 최근 성장해온 양국 경제협력이 스마트...
산업·수송·폐기물 등 7대 부문별 목표배출량 마련…감축 실적 국민에 공개 정부가 환경 신기술과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설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까지 3년간 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업·수송·폐기물 등 부문별 목표배출량을 마련하기로 했다. 감축 실적은 국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녹색성장 5개년(2019∼2023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포용적 녹색...
전남 보성군은 지난 15일 군수를 포함한 직원 160여 명이 '군민의 내일을 위한 보성혁신'이라는 주제로 청와대, 서울시청 등 국가 주요 행정기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를 방문해 홍보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본관, 영빈관, 청와대 사랑채 등을 둘러보며 자치분권, 행정혁신 등 국정철학과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울시청에서는 관청 및 행정사무의 공간뿐만 아니라 수직정원, 정책도서관, 전시장, 이벤트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청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5·18의 진실은 보수·진보로 나뉠 수가 없다. 광주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바로 ‘자유’이고 ‘민주주의’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20년도 더 전에 광주 5·18의 역사적 의미와 성격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이뤘고, 법률적인 정리까지 마쳤다”며 “이제 이 문...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하 이 차관)은 5월 17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녜스 파니에-루나셰(Agnes Pannier-Runacher) 프랑스 경제 국무장관(차관급)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다음 주 이 차관의 OECD 각료이사회(5.22~23, 파리) 참석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면담에서 양국간 투자, G20 의제, 글로벌 무역 등 경제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아녜스 국무장관은 외국 기업의 프랑스 투자확대를 위해 프랑스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기업이 프랑스에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열리게 될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4월 11일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여덟 번째다. 고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우려했던 버스 파업이 노사 합의로 철회된 것에 대해 “버스가 멈춰 서지 않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라며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담화문을 내고 “한발씩 양보해 준 버스 근로자, 버스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버스 요금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수도권의 경우 최근 4년간 요금이 동결된 점 등을 감안할 때 버스 요금의 일부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며. “어렵게 마련된 안정적 재원이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