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계기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스티븐 므누친(Steven Terner Mnuchin)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지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8일(토) 라가르드 IMF 총재를 만나 세계경제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세계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규칙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월 8(토)~9일(일)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7일(금)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할 계획이다.금번 회의는 오는 6.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는 마지막 회의이다.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하여 개발금융, 세계경제 위험요인, 고령화, 글로벌 불균형, 국제조세, 인프라, 국제금융이슈 등...
정부가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관리지역을 기존 10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야생 멧돼지의 이동거리(하루 최대 15km) 등을 고려해 특별관리지역 대상 지역에 경기 고양·양주·포천·동두천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지역은 기존 강화·옹진·...
“각 부처 할 수 있는 노력 다해야…장례·가족심리안정·의료·법률 지원 성의 다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수습과 관련, “정부는 모든 외교채널과 가능한 물적·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헝가리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들과 가족들이 겪고 있을 고...
강 장관 “헝가리 측 전폭적 협력의지 확보…강 하류 인접국에 수색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수습과 관련, “헝가리 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고 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순조로운 지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사고 현장을 지휘하기 위해 헝가리를 방문하고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브리핑 일원화를 통해 혼...
오르반 총리 “모든 측면에서 적극 협조할 것…온 마음 다해 성심껏 돕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통화를 갖고 구조활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5시 47분 오르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약 15분 동안 통화하며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 급하게 전화 드렸는데 응해 주셔서 감사...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다수의 한국인 사망·실종자를 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대응 지휘를 위해 30일 현지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현장 지휘를 위해 오늘 현지로 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헝가리 유람선 사고 대응을 위해 강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대응, 사고자 가족 지원, 신속대응팀 파견 등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및 소방청 관련 인원들로 구성된 신속대...
“구조 인원·장비 최대한 빨리 투입해 사고 수습과 조치에 최선 다하라”“외교채널 총동원해 헝가리 당국과 협력…파견 구조대 최단시간 내 현장 도착하게”“피해자와 가족들에 깊은 위로…피해자 가족 지원도 총력 다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미 조치들을 취하고 있을 테지만 실종자에 대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할 수 있는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서 헝가리 당국과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다수의 한국인 사망·실종자를 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청와...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노르웨이·스웨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문 대통령의 이같은 순방 일정을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 역점 과제인 혁신성장과 평화, 포용국가 실현 행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의 3가지 키워드로 ‘혁신성장, 평화, 포용국가’를 제시한바 있다. 먼저, 문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방...
정부는 5월 29일(수)에 개최된 제21회 국무회의에서 「담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최근 수제담배 제조장비를 갖추고 소비자로 하여금 직접 수제담배를 제조·소비토록 하는 영업이 성행하며, 규제 사각지대에서 담뱃세 납부 및 담배제조업 허가 등 관련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편법 담배 제조·판매 행위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동 개정안은 담뱃잎 등 판매점에서 영리목적으로 수제담배 제조장비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담배를 제조토록 하는 행위에 대해 금지규정을 신설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