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6일(목) 정부과천청사에서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2019년 우수 검사 14명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일선 검사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추 장관은 검사와 직접 대면하는 변호사들로부터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겸손’과 ‘배려’의 덕목을 갖춘 우수 검사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추 장관은 바쁜 와중에서도 친절한 자세로 변호인의 의견을 경청해주어 고마웠다는 평가를 받은 검사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건관계인이나 변호인을 대하는지 등을 묻고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12...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남북 간, 또 북미 간 대화 모두 현재 지금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및 답방에 대해 여전히 신뢰하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생일을 축하한 과정 때문에 논란이 좀 있었는데, 정의용 안보실장이 방미했을 때 사전 예정 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로 불러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의 메시지를 꼭 좀 전해 ...
정세균 국무총리는 취임 이튿날인 15일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각이 중심이 돼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에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각 부처에 “올 한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과감한 규제혁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
이시종 충북도 도지사는 1월 13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도민참여 분위기 조성과, 충북 바이오 국가계획 반영과 대청호 규제완화 등 적극행정으로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020 충북경제 4% 달성과 도민참여 조성과 관련하여, 2020년도 충북 GRDP(지역내총생산)가 4% 달성을 위한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올해 GRDP 비중을 0.2% 이상 올릴 수 있도록 투자유치, 수출목표, 농식품 수출 등 달성목표를 상향조정하고 국내소비를 늘리...
7일 OBS 민생돋보기 출연 농업보조금 줄어드는 대비책 필요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지위 포기와 관련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공익형 직불제와 농민기본소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과 김철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은 7일 OBS 민생돋보기에 출연하여 정부의 개발도상국 지위포기는 결국 쌀을 비롯한 수입농산물의 관세 포기와 정부의 농업보조금이 줄어드는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익형 직불제 토론에서 김철환 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윤상현)는 2020년 새해 첫 회의에서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최근 북한 정세, 미-이란 긴장 고조에 따른 우리 교민 보호 문제, 한미방위비 분담협상 진행 경과 및 최근의 한일 관계 대응 등에 대해 외교부장관(강경화), 통일부장관(김연철)으로 부터 보고를 듣고, 향후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 및 조치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외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은 현안 보고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정부는 남북한의 대화와 협력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입장 하에 북한의 전략도발 가능성을 최대한 억제하고, 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정부는 자치분권으로 지역의 힘을 키우면서, 규제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항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부터 지방소비세율이 10% 포인트 늘어나 중앙에서 지방으로 재원 이전이 본격화된다”며 “지방이양일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이 국회를 통과하면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자율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국민과 함께 ...
뉴욕 로우라인파크 같은 제2의 지하공원 조성 무산위기 서울시(박원순 시장)가 시청역에서 을지로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공간(2.5km)에 조성하는 을지로 지하도시 사업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는 수모를 겪었다. 7일 서울시의회 이성배(자유한국당, 비례)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해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사업비 66억 2,3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당초 해당사업을 위해 1단계 지하보행통로 환경개선(379억원)과 2단계 지하광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3일 오전 새해 첫 현장업무로 마포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마포건강관리센터는 평소 주민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동균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첫 현장방문 시설로 낙점됐다. 유 구청장은 이날 마포건강관리센터의 진료실과 채혈실, 영양상담실, 운동상담실, 금연클리닉, 민원실 등을 직접 돌며 업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빈틈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민선 7기 마포구는 '100세 시대, 삶이 풍요로운 건강도시 마포'라는 비전 아래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친환경차 수출에서 시작된 ‘상생 도약’의 기운이 2020년 새해, 우리 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당진항의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차 전비도 달성했다”며 “지난해 전기차 수출은 두 배, 수소차 수출은 세 배 이상 늘었고 친환경차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