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보건분야 공동협력 제안…“일본, 과거에 머물지 않는 자세 가져야”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기념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가 ‘소재·부품·장비의 독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3·1 독립운동의 정신과 국난 극복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조 2000억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 브리핑을 통해 총 20조원 규모의 경기보강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소비의 급감, 경제심리 위축 등에 따른 민생의 어려움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돼 재정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주거활동가(現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이사) 권지웅은 2월 26일(수) 10시 30분 국회정론관에서 입당식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권지웅 이사는 “집 없는 시민 105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서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시작한다”며 “세입자로 살아가는 45%의 사람들과 집으로 모두가 불행한 사회를 바꾸고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시대를 열어내는 든든한 주인공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입당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비서실장과 을지로위원회의 박홍근 위원장, 우...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번주가 전국적 확산 여부를 가늠할 중대한 고비”라며 “절대 실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중앙과 지방이 계속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청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현재 상황은 단순히 대구·경북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로 중앙...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예비비를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에 더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히 이번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절실하다.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국민의 소비 진작, 위축된 지역 경제를 되살려내기 위해서는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가 불안을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문제를 거론하며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방역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자가격리...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 두 영역 모두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특단의 대응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코로나19가 주고 있는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상황 인식을 가지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우리가 가장 큰 타격을...
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1)은 지난 13일 열린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축산식품국의 2020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청년농업인 육성 강화, 패화석 토양개량제 지원 등의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전남도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여러 시책들을 추진 중인데, 이 과정에 청년농업인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며, “전담부서를 신설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
강경화 외교장관은 제56차 뮌헨안보회의(2.14-15, 독일 뮌헨) 계기 2월 15일(토) ▴예베 코포드(Jeppe Kofod) 덴마크 외교장관 및 아라차 곤잘레스 라야(Arancha González Laya) 스페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Annegret Kramp-Karrenbauer) 독일 국방장관과도 면담을 가졌다. (덴마크) 양 장관은 201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개최되어 양 국민 간 이해와 우의가 증진된 것을 평가하고, ‛녹색성장 및 글로...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중국 우한 교민 귀국을 위해 투입됐던 전세기 탑승을 자원했던 기장과 승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우한 교민을 이송한 대한항공 임시항공편 기장·승무원과 통화하고 “감염병 유행지역에 가는 쉽지 않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임시항공편 탑승에 자원한 용기와 희생에 대해 국민 모두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비행 소감과 함께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는지, 방호장비 착용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