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동안 건강하게 반려견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지방이 많이 들어 있거나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은 비만 또는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명절에는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채소나 과일에 노출되기 쉽다. 반려견이 양파와 마늘을 먹을 경우 적혈구가 손상돼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포도와 건포도 등은 아주 소량으로도 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파전이나 고기전처럼 기름지거나 뼈있는 음식 섭취로 동물병원을 찾는 경우도 잦다. 닭 뼈나 생선 ...
지하철 1호선 구간 중 청량리역을 종점으로 하는 노선 일부를 망우역으로 직결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현재 인천광역시 인천역과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역에서 각각 출발해 구로역과 서울시청역, 청량리역과 회기역을 거쳐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역으로 연결되고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중랑지역과 연결하기 위해 동대문구 및 중랑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1호선 청량리역에서 망우역으로 직결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구간은...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25일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h...
범부처 합동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3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10,930곳을 단속한 결과 485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66명과 범부처 관련기관 3,814명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18곳) ▲유통기한 ...
군대급식에 장병들이 선호하는 돈가스와 탕수육 등은 자주 나오고 컵라면과 건빵 지급은 줄어든다. 또한 후식 품목 중 장병들이 싫어했던 양파주스는 중단되고 이를 과일 등으로 바꾼다. 국방부는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장병 영양섭취기준’을 개정하여 신세대 장병들에게 보다 건강한 군 급식을 제공하고, 장병들의 선호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맛있는 군 급식이 될 수 있도록 2017년 군 급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2012년부터 유지해 오던 ‘장병 영양섭취기준’을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장병들...
초·중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공부를 중단한 학생들도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서울·부산·대구·강원·전남·제주 등 6개 시·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을 하고 내년부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학업중단학생은 사실상 학교 복귀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 밖에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로도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지속됨에 따라 미취학·학업중단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
서울→부산 5시간 4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예상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4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5분~2시간 10분 가량 증가하지만 귀경길은 부산→서울 6시간 5분, 광주→서울 5시간 5분 등으로 최대 1시간 50분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115만 명,...
23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방안’은 ‘송파 세모녀’와 같은 저소득층에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료를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소득과 재산이 있어도 피부양자로 등록돼 무임승차 하는 등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소득 중심’의 부과체계로 건강보험료를 개편하는 것이다. 정부는 3년 주기로 3단계에 걸쳐 부과체계를 개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가입자 정부 개편안에 따르면 소득이 일정기준 이하인 지역가입자에게는 정액의 최저보험료가 부과된다. 1∼2단계에서는 연소득 10...
정부지원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양적 성장은 물론, 업종 다양화, 임금수준 상승 등 질적으로도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년 간(2013~2016년)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기업은 16배(2013년 319개→16년 5193개), 지원인원은 10배(2013년 1295명→16년 1만 3074명), 지원금액은 15배(2013년 34억원→16년 510억원) 증가했다. 특히, 최근 1년 사이 전환형 시간선택제 도입 기업과 임신·육아·자기계발 등을 위해 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 근로시간을 줄여 일하는 전환근로자가 크게 늘었다....
하이패스 차로의 측면 장애물이 점차 없어져 달리던 속도 그대로 주행하면서도 안전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이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단차로를 2차로 이상으로 확대해 설치하는 것으로서 하이패스 통과 시 본선과 같은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설치된 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대부분 기존의 요금소를 개량해 설치했기 때문에 차로 폭이 좁아 안전운행을 위해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