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 부처 내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1236명으로 전체의 13.5%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제2차 계획’ 추진 결과를 공개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정부 부처의 4급 이상 공무원은 9189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 공무원 비율은 13.5%(1236명)를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12년 9.1%(684명), 2013년 9.9%(840명), 2014년 10.9%(929명), 2015년 12%(1080명)로 매년 증가했다. 인원수를 기준으로 하면 20...
2018학년도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도 발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공개한 국정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해 약 한 달간의 국민 의견 수렴, 편찬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수정·보완한 최종본을 31일 확정·발표했다. 최종본은 연구학교의 현장 적합성 검토, 웹공개 등을 통한 국민 의견 추가 수렴 과정을 거치게 되며 단위학교에서는 2018학년도부터 올해말 검정 심사에 합격한 검정교과서와 국정교과서 중 1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하게 된다. 최종본 공개 및 의견 수렴은 특별 홈페이지(http://www.moe...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대금과 어음 할인료, 어음대체 결제 수수료,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전기매트 제조사 ㈜일월에 시정명령과 7,6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일월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6개 수급 사업자들에게 금형, 전자 부품 등을 제조 위탁했다. 이들은 물품을 수령한 후에도 하도급 대금 5억 5,355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목적물 수령일부터 60일 이내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한 하도급법에 위반된다. 또 일월은 같은 기간 동안 3개 수급 사업자들에게 하도급 대금...
지난해 항공여객이 1억391만명으로 1억명을 처음으로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국제선 여객은 7300만명, 국내선 여객은 309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10.5% 증가했다. 지난해 항공운송시장은 노선 및 운항증가와 함께 성장세를 확대하며 여객 및 화물운송 모두 전년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확대, 환율과 유가 영향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한국 방문의 해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
황 권한대행 “북 도발시 한·미 공조 기반 강력한 대응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국은 언제나 100% 한국과 함께 할 것이며 한·미 관계는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양국 각료 등 관계 당국간 북핵·미사일 대응전략 등에 대해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며 이 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동맹의 연합방위능력 강화와 북핵 공조 방...
겨울철에는 열량 소모가 여름보다 더 많이 된다. 땀이 흘러나오는 여름에 열량 소모가 많을 것 같지만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발열 때문에 몸 안에서 열량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더 찾게 되는 데 이때 이런 음식을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체중이 쑥쑥 늘게 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5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 하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겨울철 손쉬운 운동법 10가지를 소개했다. 1. 줄넘기 68칼로리=가능한 한 빨리 줄넘기를 하자. 5분 정도...
법무부가 설 명절을 맞아 26일 생계형 범죄자, 사회적 약자, 모범 수형자 등 884명에 대한 가석방을 시행한다. 법무부는 “경제회복과 국민통합 차원에서 가석방을 확대 시행하라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별 지시에 따라 대규모 가석방을 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단일 사례로는 2009년 6월(896명)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가석방 대상은 ▲중소기업인 49명 ▲영세상인 27명 ▲서민 생계형 사범 94명 ▲농어민 37명 ▲생계형 교통사범 43명 ▲북한이탈주민 2명 ▲부부수형자·양육유아자 5명 ▲장애인·고령·중증환자 등 불...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기간에 많은 국민들이 휴게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휴게소의 차량 혼잡도를 사전에안내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14개 휴게소에서 휴게소 진입 전에 전광판을 통해 혼잡의 정도를 미리 알려주고 있으나, 올해 안에 20곳으로 확대·운영하고 내년에는 내비게이션 등과 연계된 주차정보 알림 서비스를 모든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휴게소 혼잡도 사전안내는 휴게소 전방 약 1km 지점에 설치된 휴게소 사전안내표지판에 소형 도로전광표지를 설...
금융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역과 터미널 등지에서 서민금융지원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26~27일에는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서민금융지원 홍보자료 18만부를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고향가는 길’과 동시 배포한다. 서울역과 용산역, SRT가 운행되는 수서역, 동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포함해 부산과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5개 역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