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 모르는 사이에 월 납부금을 무단인출 하는 일이 발생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당국은 나몰라라 하고 있어 상조가입자들의 불안만 커져가고 있다. A씨는 지난 2013년 11월에 효원상조에 가입했다. 가입당시 효원상조에 근무하는 지인의 권유에 의해 서류만주면 상조금은 본인이 지불한다고 해서 매월 1만원씩 2구좌 가입한 것이 화근이었다. 가입 후 1회분 2만원만은 지인이 실제 지불했다. 이후 서류전달한사람에게 해지해 달라고 이야기한 것이다. 그러고 지...
국내 상조업계 선두 기업인 재향군인회 상조회(대표이사 백영환)가 지난 12월 1일(월) 창립 9주년을 맞아 뉴힐탑호텔 5층 크리스탈 홀에서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백영환 대표이사 및 임직원 가족들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에 빈석훈 팀장 외 25명이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으며,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에는 백종선 본부장 외 2명이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재향군인회 상조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뽀빠이 이상용 씨는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
요즘 저 출산문제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핵가족화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하면서 우리의 전통장례문화가 점점 사라져 가면서 장례식이 간소화 되어가고 있으며, 장례지식이 없는 유가족들은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상조하면 ‘선불식’과 ‘후불식’ 두가지로 나뉜다. ‘선불식 상조’는 납입도 중 장례행사가 발생할 경우에는 나머지 미납금을 모두 내고 상조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말 그대로 매월 납입금을 내고 행사발생시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선불식 상조상품 ...
(주)예조는 2010년 12월 15일 경상남도지사에게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을 하고, 장례상품을 판매하면서 그 대금을 2개월 이상의 기간에 걸쳐 2회 이상 나누어 받고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에 해당하는 상조회사다. (주)예조는 지난 2011년 8월 2일 ‘동방상조’ 회원을 인수하기로 하는 ‘회원이관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같은해 9월 인수받은 상조회사의 회원들에게 ‘예조’에서 통합관리하게 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회원 전원에게 발송하였고, 10월에는 공동 명의로 회원 통합관리 안내문을 다시 회원 전원에게 발송했다. ...
수원지검 성남지청(지청장 노승권) 형사2부는 납골시설(재단법인 설립)허가를 편법으로 받아 운영하면서 납골당 운영자금 32억 원 상당을 빼돌려 횡령한 혐의 등으로 납골시설 운영자인 A재단법인 이사장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상을 당해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 대한 장지(납골당 등)상담을 통해 특정 장지분양 영업자에게 독점으로 소개·알선하도록 해주고 그 대가로 유족들이 납부한 납골당 분양대금 중 최대 30% 가량을 알선 리베이트 명목으로 수수한 혐의로 국내 굴지의 B상조회사 운영자 S씨 등 5개 상조회사와 유명 병원장례식장...
최근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2000년 33.7%에서 2012년에는 74.0%로 증가했다. 화장 후 장사방법에 대한 선호도는 수목장이 44.2%, 납골 37.0%, 자연장 11.8%, 기타 7.0% 순으로 조사되는 등 수목장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묘지 면적은 국토의 1%에 해당하는 약 10만ha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6ha의 숲이 묘지로 사용되고 있고, 매년 270여 건의 불법 산림훼손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친환경적인 장묘문화를 퍼...
대부분의 상조회사들이 재정능력이 열악하여 가입자가 계약해지를 요구하면 환급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거나 질 높은 상조서비스를 제공할 능력이 없음에도 일단 가입자를 모집하고자 하고 보자는 뻔뻔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일부 상조회사는 이렇게 돈 벌이 목적으로 영업이나 수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우선 상조업은 ‘선불식’과 ‘후불식’ 두가지로 나뉜다. 선불식은 매월 돈을 납부하다 장례행사가 발생하면 나머지 금액을 정산한다. 하지만 후불식 상조는 장례행사를 치룬 후 한번에 돈을 납입하는 방식이다. 선...
경찰청은 지난 1∼10월 장례업체 비리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업체 간 리베이트 수수 등 20건의 사건을 수사해 1천1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인한 범죄 수익은 994억원에 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사범의 범죄 유형별로 보면 장의용품 납품 관련 리베이트가 643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 수사를 통해 상조회사, 장례식장, 장의업체들이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화환이나 음식, 상복 등을 파는 장의업체는 상조회사나 장...
불공정 약관을 운용하는 상조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불공정 약관의 내용 중에는 중도해지 시 과다한 위약금 공제조항, 계약해지 제한조항 ,환급금 지연조항 등 10개 유형이 포함되어 있으며, 적발된 업체는 모두 20개다. 공정위는 적발된 조항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하 약관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무효로 판단하고 수정하거나 삭제하도록 시정권고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최근 상조관련 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5월 공정위 주관으로 25개 상조회사를 대상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상조회사는 고객이 낸 선수금 50%를 상조공제조합 및 상조보증공제조합 또는 은행에 예치하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상조회사가 부도 또는 휴·폐업 시 소비자에게 예치금을 돌려줄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둔 것이다. 상조공제조합은 상조업과 관련하여 발생되는 소비자 피해를 보상하고 예방하고자 2010년 9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공정위로부터 인가받아 설립된 소비자피해보상기관이다. 이에 따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회사 등,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