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관혼상제(冠婚喪祭)는 우리 조상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례였다. 하지만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핵가족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장례지식의 부재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부 상조회사들은 이 같은 점을 악용하여 돈벌이 수단으로 저질 중국산 수의(壽衣)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장례식장에 납품하여 형사 처벌까지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부 상조회사들이 자행한 부실한 재정관리, 배임·횡령, 부도·폐업 및 타 상조로 인수합병은 상조업계에 큰 타격을 가져왔다. 이처럼 상조업...
상조업체 간에 경쟁업체 비방 등 부당한 방법으로 고객을 빼앗는 행위가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 지침’ 을 개정 · 시행한다. 개정 지침에는 선수금 보전 항목에 할인금 보전 의무 기준도 포함했다. 선수금 할인 등으로 인하여 소비자가 납입한 선수금보다 해약 환급금이 많을 경우 상조업체가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 등에 따라 보전해야 할 선수금은 해약 환급금이 기준이 된다. 경제상 이익 제공을 통한 고객유인행위 관한 기준도 마련했다. 소비자에게 기존 회...
상조업은 일본에서 성행하던 상조회를 모델로 1982년경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핵가족화 되면서 장례에 대한 지식의 부재로 장례식장 및 상조회사 등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조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상조회사의 부실과 비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할부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규제가 실시됐으나 아직도 상조회사의 해약환급금 지급 거부 및 상조회사의 통폐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 을미년(乙未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상조업계 및 장례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의 희망과 활력이 넘쳐나고 올 한 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시사상조신문’은 소비자 피해에 앞장서 온 정직·정론·정필의 언론사입니다. 비록 신문사 규모는 작지만 네이버 및 다음 블러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연계하여 알차게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상조가입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상조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상조업체의 선수금 보전현황 등 시·도에 등록한 253개 업체 중 228개 사의 주요정보를 공개했다. 공개한 상조업체 주요정보에 따르면 지난 9월을 기준으로 각 시도에 등록한 상조업체는 253개로 상반기 대비 6개가 줄었다. 이는 선수금 보전비율을 준수하지 못하거나 경영이 어려워진 업체가 지속적으로 폐업함에 따른 것이다. 상조업체 수는 2011년 300개에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2014년 9월말 기준 228개...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득수)은 (주)조은이웃(대표 이영남)과 체결한 공제거래약정이 2014년 12월 26일 오전 9시부로 해지되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과 선수금 보전을 위한 공제계약(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조은이웃은 지난 2010년 10월 20일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했지만 지난 26일 공제계약이 중지됐다. 조은이웃은 경남 양산에 법인소제지가 등록되어 있지만 영업소제지는 대전시 동구 원동으로 기제되어 있다. 조은이웃은 선수금 보전을 위한 별도의 소비...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해를 돌이켜 볼 때 상·장례업계는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시사상조신문’에서는 금년 한해 상·장례업계의 이슈와 언론의 집중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방법은 모든 매스컴과 업계종사자들 사이에서 월별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켜 언론에 많이 보도된 뉴스 순위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총 3회에 걸쳐 나누어 보도해 오늘이 그 마지막이다. 7. 상조회사 부도 및 통·폐합 ▶ 디에이치상조(DH상조) 가입자 속이고 270억원 횡령 회원...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해를 돌이켜 볼 때 상·장례업계는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시사상조신문’에서는 금년 한해 상·장례업계의 이슈와 언론의 집중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방법은 모든 매스컴과 업계종사자들 사이에서 월별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켜 언론에 많이 보도된 뉴스 순위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총 3회에 걸쳐 나누어 보도한다. 4. 할부거래법 개정, 상조업체 외부 회계감사 필수화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올 한 해 우리나라 소비자 정책...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해를 돌이켜 볼 때 상·장례업계는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시사상조신문’에서는 금년 한해 상·장례업계의 이슈와 언론의 집중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방법은 모든 매스컴과 업계종사자들 사이에서 월별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켜 언론에 많이 보도된 뉴스 순위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총 3회에 걸쳐 나누어 보도하기로 한다. 1. 상조, 법정 선수금 50% 확대 상조업은 ‘선불식할부거래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상조회사의 부도/폐업 등으로 인한 소...
믿고 가입했던 상조회사가 폐업을 하거나 다른 상조회사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상조회사 부도 및 폐업 직전의 징후는 가입한 회원들의 ‘해약환급금’이나 ‘만기환급금’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상조회사는 “담당자가 자리에 없다” “몇칠 이내로 입금시켜 주겠다” “해약이 밀려 조금 늦어진다”는 감언이설로 고객들을 안심을 시킨 뒤 순식간에 부도를 내고 잠적하거나 다른 상조회사로 넘기는 것이다. 이런 경우 공제조합 등에 예치된 금액이 없다면 그동안 납입한 상조불입금을 통째로 날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