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상조회사에서는 계약서 작성시 본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가입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늘곁애’(구 부산상조)는 가입한 회원의 이름을 잘 못 입력하고 장례행사까지 거부한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계약과정에서 부터 ‘늘곁애’ 부산상조의 본인확인 절차가 허술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A씨 아버지가 살아생전 항상 ‘늘곁애’(구 부산상조)에 가입되어있으니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하라고 했다. A씨 아버지는 얼마 전 갑자기 길에서 쓰러...
한국상조공제조합과 동아상조(주)의 공제계약이 2015년 2월 5일 17시 부로 해지되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과 선수금 보전을 위한 공제계약(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동아상조는 2010년 10월 부산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했지만 지난 5일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해지됐다. 동아상조는 ‘국민신문고’, ‘시청’, ‘상담센터’, ‘공정위’에 해약환급금을 내주지 않는다는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되어 왔다. 시청 한 관계자는 “동아상조는 벌금을 포함...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자 전자신문, 헤럴드경제, 뉴스1 등이 보도한 공정위 및 상조회사 기사와 관련해 “상조업체가 선수금의 50%를 보전하지 않더라도 소비자는 공제조합으로부터 선수금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으므로 공제조합이 선수금의 50%를 보전하고 있지 않아서 문제가 된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기사는 한국상조공제조합과 상조보증공제조합이 상조회사로부터 받은 담보금이 각각 고객 선수금의 9.3%, 17.8%에 불과하며 선수금을 50%를 예치한 회사가 한 군데도 없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
2014년 한 해 동안 대구경북소비자연맹(회장 임 경 희)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12,083건으로 집계됐다. 상담 1위 품목은 의류·섬유신변용품으로 총 12,083건 중 1,583건(14.3%)을 차지했고 정보통신서비스가 1,309건(11.8%), 세탁·수선서비스가 1,303건(11.8%)으로 뒤를 이었다. 상조서비스 상담이 전년대비 148.5%(153건)나 급증했고, 해외구매와 관련한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대비 30.4%(250건) 늘어났다. 전체 상담 중 64.8% (7,832건)는 구입과 환불 등 소비자가 ...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선불식 할부거래업 및 통신판매업 변경 신고 서식 개정했다. 선불식 할부거래업 및 통신판매업 변경 신고 서식에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정보 공동 이용 사용에 대한 신고인의 동의 절차를 마련하여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증빙 서류를 전산망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민원 처리에 필요한 각 기관들의 행정정보를 전산망에서 공동으로 활용하는 시스템 이다....
한강라이프㈜(대표 김옥권)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변경된CI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색상과 서체를 사용했으며, 기존 브랜드 마음&의 심볼인 사랑과 정성을 의미하는 하트문양에 선의 흐름을 조합하여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한강라이프의 비전을 담았다. 심볼인 하트문양은 한강라이프의 고객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으며, 하나의 실이 하트문양을 만들어 가듯 다양한 사업영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토털 라이프 서비스를 지향하는 한강라이프 기업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한강...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상조회사와 관련해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이 총 1,235건이었으며, 지난해 1~8월에는 관련 민원이 전년 동기대비 35.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 유형은 해약(계약 해지)과 관련된 피해(91.2%)가 대다수였으며, 약정된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데 대한 서비스 불만(2.6%), 청약서 교부나 본인 동의 없이 가입시킨 부당 가입 이의(2.1%) 순이었다. A씨는 지난 2005년 4월 ‘연합상조’에 회원가...
상조회사가 할부거래법 규정에 따라 은행에 예치한 금액이 법정 한도(선수금의 50%)를 넘으면 그 초과분에 한하여 상조회사가 그 초과분을 출금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및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2015년 1월 19일(월) 공포‧시행 되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상조회사 고객은 매달 자동이체로 상조회사에 선수금을 낸다. 상조회사는 고객이 낸 선수금을 공제조합이나 은행 등에 예치한다. 지금까지 현행법은 상조회사와 소비자와의 계약...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을 상대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기만상술로 물건을 판매하는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한국소비자원’이나 ‘보건복지부’ 등 여러 정부기관 에서 끊임없이 고령의 소비자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지만 피해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홍보관이나 떳다방을 운영하면서 노인들에게 값싼 수의(壽衣)를 비싸게 판매해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홍보관에서 수의(壽衣)를 구매했을 경우 청약철회제도가 있...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일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새로 시행되는 개정안을 살펴보면 상조업체가 다른 상조업체의 회원을 인수하면서 인수 사실을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알리고 합병, 통합운영, 모든 책임 등 인수업체가 모든 책임을 지는 것처럼 표현한 경우 인수업체는 인수한 회원들에 대한 선수금 보전의무 및 해약환급금 지급의무를 갖는다. A상조업체가 다른 상조업체로 B사의 고객을 빼오기 위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난 수준의 경제상 이익을 제공한 경우 공정거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