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다함(영업표지명 : 정다함돈가스)이 가맹희망자에게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등록된 정보공개서 및 인근가맹점 현황문서를 가맹사업자들에게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하여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다함몰은 가맹을 희망하는 가맹사업자로 하여금 자신의 영업표지 '정다함돈가스'를 사용하요 외식업 가맹점을 운영하도록 하고, 이에 따른 경영 및 영업활동 등에 대한 지원교육과 통제를 하며, 그 대가로 가맹금을 수령하는 가맹본부에 해당한다. 하지만, 가맹계약을 체결한 가맹사업자 A씨 등 12명과 계약...
소비자(여, 서울)는 무료 피부관리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피부관리센터를 방문, 720만원에 상당하는 화장품을 구매하였다. 이후 소비자는 피부관리센터 권유에 의해 바디측정을 받았는데, 센터 측은 소비자에게 척추측만증과 디스크가 우려되며 30대의 건강 상태가 아니라고 하면서 전신관리를 위해 VIP회원에 등록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VIP회원에 등록하려면 3천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말에 소비자가 망설이자, 센터 측은 이자가 싼 생활자금대출 업체를 연결해 줄 테니 걱정 말라고 소비자를 설득했고, 소비자는 ...
소비자피해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 요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교육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1,744건으로 서비스 분야 피해다발 품목 4위를 차지했다. 특히 할인이나 사은품 등으로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상술로 인해 '6개월 이상' 장기 이용계약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가 전체 피해 건수의 80.1%를 차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를 통관·유통단계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돼 통관금지 및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미국 콜게이트사 수입세척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통관 및 유통단계 검사강화에 따른 조치다. 참고로, CMIT/MIT는 살균·보존 효과를 나타내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
상황 맞지 않는 낮은 컨설팅 품질에…소비자불만 가장 많아 최근 방송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연애상담 프로그램의 영향 등으로 연애·재회컨설팅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와 관련된 불만과 피해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연애·재회컨설팅 관련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26건이 접수됐으나 올해 1분기(1월~3월)에만 20건이 접수되는 등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재회컨설팅이란 연애 코치·상...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3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송 지연, 재고 부족에 따른 계약 취소 등 '공기청정기'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높았고, 설치 불만에 따른 '에어컨'의 상담 건수 증가율도 높게 나타났다. 2019년 3월 소비자상담은 59,941건으로 전월(49,692건) 대비 20.6%(10,249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4,589건) 대비...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유사투자자문업자가 난립하면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2018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는 7,625건으로 2017년(1,855건) 대비 4.1배 증가했다. 서울지역 상담도 1,552건이 접수되어 2017년(412건) 대비 3.8배 늘었다. 유사투자자문업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 금융위원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수입판매업체인 ‘(주)지엠에스’(경기 의왕시 소재)가 베트남산 고무장갑(5종)을 일반용으로 수입하여 식품용 기구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식품용 기구도안이 표시된 ‘초이스엘 고무장갑(소) 2켤레’ 등 5종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등에서 수입, 판매한 총 21개 차종 4,78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는 보조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되어 보조히터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심할 경우 탄 냄새가 감지되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3월 29일부터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보조 히터를 점검하여 부품 교...
기존 '위해우려제품' 명칭,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변경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27개 업체 50개 제품을 적발하여 3월 28일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중에서, 지난해 말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들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 '화학물질등록평가법'의 '위해우려제품'이 '화학제품안전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