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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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인 중장년 가구 고독사 위험 진단 나서김포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도 자체적인 조사·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추진하는 '중앙발굴'의 경우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전기료, 월세 체납, 실직, 휴·폐업 등의 위기 징후 정보 39종을 수집 분석한다. 이를 통해 김포시에서 추출된 1천40가구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전화상담 또는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위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에서는 자체적인 기획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중 1인 중장년(만 50~64세) 가구의 금융 연체 이력을 두고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판단, 조사·발굴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말까지를 '고위험가구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대상 103가구에 직접 방문, 생활실태 조사와 함께 복지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맞춤형복지서비스와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로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향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1인 청년 가구 중 통신비 체납 및 세대주 사망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월세 취약가구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기획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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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호스피스병동 확장 개소식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29병상에 전인적 치유실을 갖춘 350평 규모의 호스피스병동(85병동)을 확장 개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세엽 의료원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남성일 대구동산병원 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운영위원들과 권기영 호스피스실장, 가정의학과 이재혁 교수, 김성민 교수 및 호스피스병동 간호사 등이 참석하여 확장 개소를 기념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이뤄 생애 말기환자의 통증 및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서비스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호스피스의 운영은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로 나뉘고, 생애 말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인적 돌봄을 수행한다. 이번 호스피스병동의 확장 개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은 29병상 규모로(▲1인실 2개 ▲ 3인실 1개 ▲ 4인실 6개) 운영될 예정이고, 2개의 임종실, 2개의 상담실, 가족실, 예배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병동 내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였고, 더 넓고 쾌적한 병동을 마련하여 환자 및 보호자가 생애 마지막을 보다 편안히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이곳 호스피스병동은 1987년 시작되었고, 동산의료원의 설립 이념의 뜻에 가장 부합하는 의료서비스다”고 호스피스병동을 소개하며, “뿌리깊은 호스피스병동이 쾌적하게 새단장하여 말기환자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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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 및 배출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운영해 2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통증 등 말기증상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하여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과 권역 내 전문기관 운영 멘토링,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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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고독사 예방 지킴이 '우리동네돌봄단' 활약"할머니, 어디가 안 좋으세요?" "그냥 입맛도 없고 힘도 없어 그랴!" 관악구 '우돌단원'은 수화기를 내려놓자마자 죽을 직접 쑤어 관악구 인헌동 홀몸어르신 댁으로 찾아갔다. 입맛이 없다던 어르신은 이내 환하게 웃으시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 남현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어르신이 욕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팔이 골절돼 신체 및 일상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음을 관악구 '우돌단원'이 발견, 돌봄SOS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관 자원을 연계해 일상 회복을 돕기도 했다. '우돌단원'은 사회적 고립 가구나 취약계층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에 주 1회 방문이나 전화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돌봄단원을 일컫는 말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고독사 위험 가구 관리 및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 현황을 잘 알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70명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정기적 안부 확인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신속히 알리는 등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촘촘히 살핀다.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및 취약계층은 2천879가구에 대해 방문 5천91건, 전화 3만4천210건의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총 8천375건의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우돌단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 성현동과 행운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도 추진한다. 요리·체험학습 등 각 동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다. 관악구는 이외에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민·관 협력 사업(이웃살피미)'과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 정보통신을 활용한 'IoT 스마트플러그', 'AI안부확인서비스'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는 1월부터 돌봄단 활동을 개시해 연중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소외되는 사람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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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맞춤형 정책 등 자살 예방 행정력 집중지속적인 자살 예방 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4년 연속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떨쳐낸 충남도가 올해에도 지역 맞춤형 정책 등 자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청남도는 10일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도·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 2021년 32.2명으로 매년 감소했다. 2021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도내 자살률은 지속 감소해 왔으나 전국 평균 26명에 비해서는 6.2명 높다. 이에 도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올해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및 자살 예방 홍보 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생명사랑 행복마을, 생명존중약국 및 사업장 중심 중장년 자살 예방 심리 지원, 자살 고위험군 자조모임 등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는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으며, 각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자살 예방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은 단순한 정신과적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적인 문제이자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적극적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신속한 지원 연계 활동을 위해 시군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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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건강음료 배달 지원 사업으로 고독사 막는다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중장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위험군 1인 가구 33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경제적 위기 상황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중장년층 등 1인 가구에 협력업체 건강음료 배달매니저가 주 3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대상가구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 발견 시 배달매니저가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알려 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해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대처한다. 지난해 11월엔 음료배달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대상가구를 눈여겨본 배달매니저가 동 담당자에게 즉시 알려 병원 입원 조치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 사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동네 주민들과 밀접 접촉하는 건강음료 배달매니저 52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확대 위촉하려 한다"라며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해 고독사 없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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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개최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3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제18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사회적 돌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 돌봄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 기법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가정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자 경험 나누기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임종 돌봄 ▲사별 가족 관리 등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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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365일 24시간 모니터링 확대 운영서울시는 A씨와 같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부터는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간(09:00~18:00)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나, 서울시복지재단(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야간·공휴일까지 24시간 관제 및 위급 상황시 출동하는 체제로 확대한 것이다. 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스마트플러그는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로 전력량과 조도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현장출동을 통해 고독사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일정시간(24시간~50시간) 전력량 또는 조도량의 변화가 없을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재단 관제센터에서 전화 확인하며, 응답이 없을 경우 현장 출동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2년까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4,071가구에 기기를 설치·지원하였으며, 야간·공휴일 관제에 동의한 총 3,213가구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올해 1월 말까지 위험신호가 발생한 가구에 대해 총 6,759건의 전화 또는 문자 확인을 통해 안전을 점검한 바 있으며, 확인이 불가능한 위험가구의 경우 119, 112와 협력하여 총 33회 즉시 현장 출동하여 안전 확인과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스마트플러그 설치는 서울시, 자치구의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발굴한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참여 의사 확인 후 선정한다. 주변에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이웃이 있거나 가족이 있는 경우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서울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의 안전 확인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스마트플러그 24시간 대응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며,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가 전문성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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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우울 및 불안, 가정 내 불화 증가 등에 따른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주기 위한 ‘2023학년도 학생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추진계획’ 일명 ‘우리 모두 학생지킴이 365’를 7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한 생명존중 의식 함양, 학생 자살 예방, 학교 내·외 위기관리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부산교육청이 지난해 학생 자살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그 원인이 심리적 우울감 증대와 가정 내 불화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단위 학교는 우울증, 자해·자살 시도 학생, 학교폭력·가정폭력 피해 학생, 약물·정신질환 학부모 가정, 조손·소년소녀가정, 부모 이혼 등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위기관리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사전파악과 집중 상담 등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청 차원에서는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을 통해 5월과 11월 학기별 1회씩 학교의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캠프’를 운영해 상담, 치유,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설립 예정인 ‘학생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마음건강 챙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자살징후 조기 발견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학생 자살 예방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또래 상담동아리 활동 등에서 발견한 위기 친구 돕기 원스톱 지원시스템 ‘친구야 도와줄게’를 구축 운영한다. 올해부터 학교위기관리위원회의 운영 방법도 개선한다. 위원장을 학교장으로 격상하고 사안 발생 시 개최하던 것을 월 1회 의무 개최하도록 했다. 또, 학부모 및 외부 전문가 참석을 필수로 하는 등 학교 내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계획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생명 존중 교육을 통한 삶에 대한 건전하고 긍정적인 의식 함양과 학교 내·외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 상담 기능 강화와 연수를 통한 학교의 위기상황 대처 역량 강화해 학생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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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 전남도의원, 중장년층 고독사 증가..대처 방안 마련 필요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일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50~60대 중장년층 독거 남성들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미화 의원은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활동 감지센서와 화재·가스 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전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해당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의하면 고독사 2명 중 1명은 50~60대의 남성으로 보고됐다”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대상이 아닌 중장년층 독거인은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장비를 설치하고 싶어도 개인적 설치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서비스 제공의 취지가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50~60대의 중년이 지원 대상자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독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전남도에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혼자 죽음을 맞지 않도록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예산 부족의 문제도 있지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관할 소방서와 연계해 진행되는 시스템으로 소방서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로 관련 기관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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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해 울산시의원, 호스피스 전문기관 현안 논의 간담회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자재병원, (사)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 관계자, 울산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 전문기관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죽음을 앞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심리·정서적 도움을 통해 육체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치료를 하는 호스피스 병원의 현안 및 고충을 공유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호스피스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여둘금 자재병원 이사장((사)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장)은 “울산시는 타지역 대비 암 환자 발생율이 높음에도 호스피스 전문병원이 부족해 말기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서비스 제공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말기 환자들이 집에서 존엄하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길 원하는 만큼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자재병원 관계자는 “호스피스는 치료 완치가 아니라 돌봄의 목적이 가장 크다”며, “내 삶의 마지막 길을 집에서 가고 싶다는 말기 환자들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운영상 어려움이 큼에도 입원형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형 호스피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가정방문을 하는 간호 전문인력에 대한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기에,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인건비, 차량비 등 운영비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로 운영 중인 울산대학교병원은 “가정형 호스피스 운영비 지원과 함께 전체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가 호스피스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홍보와 교육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남겨진 가족들이 건강하게 회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사별가족을 위한 전담인력 및 상담센터 마련 등을 요청하였다. 울산시 시민건강과는 “제안의견을 검토해서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국비 확대 지원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가정형 호스피스 운영비 지원, 사별가족돌봄을 위한 전담인력 지원, 호스피스 관련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은 예산 확보 문제와 연동되어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겠다”며, “저 또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호스피스 종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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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독사 예방 위한 구군 및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울산시는 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구군 및 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울산시와 고독사 맞춤형사례관리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구군 및 수행기관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시비 지원으로 추진해온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구군 및 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 연계 방안, 서비스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내 고독사 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연옥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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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고독사 예방 위해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시범운영군포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지역 내 사회적고립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와 9일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가구 전력사용량 분석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마련됐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될 경우 담당자에 경보 알림 SMS가 발송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나 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한전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설비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초기비용이 들지 않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포시는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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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독사 예방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1,200명 모집서울시는 올해 우리동네돌봄단 활동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강화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되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복지공무원 역할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2017년 10개 자치구에서 시행된 이래, 2021년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되었고, 독거노인 등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돌봄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해오다가 2022년부터는 주요 돌봄 대상을 고독사 위험가구로 명시하여 활동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우리동네돌봄단 운영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하여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2022년까지는 매년 3월 이후 활동을 시작해 왔으나, 올해는 1월부터 활동을 개시함으로써 돌봄 사각 기간을 최소화하고 고독사 위험가구 등을 대상으로 촘촘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우리동네돌봄단 활동 인원은 총 1,200명이며,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공개모집 한다. 돌봄단 중 1,180명은 동주민센터에, 20명은 5개 쪽방상담소에 배치되어 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해 주 1회 정기적 안부 확인(전화, 방문 등) 역할을 중점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안부 확인을 통해 개별 가구의 위기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여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 신청), ▴긴급복지(국가형‧서울형) 지원, ▴민간서비스(후원성금․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동네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와 같은 지역 주민인 점을 활용하여 위험가구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은 자치구·동주민센터에서 계획한 산책 동행, 요리·교육·체험 학습 등 위험가구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며, 자치구별 상황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동네돌봄단 연중 운영을 통해 위험가구의 안부를 항상 살피고, 홀로 고립된 상태에서 위기 상황과 맞닥뜨리는 일이 없도록 자치구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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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청년 자살률 증가에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개선 권고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023년 1월 11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권고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20대·30대 청년의 자살률, 자살생각률, 우울 위험군 비율, 불안장애 경험률 등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기준 20대 사망자 2,259명 가운데 고의적 자해(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1,471명으로 20대 사망자 수의 3분의 2 수준(65.1%)이며, 30대 사망자 3,873명 가운데 고의적 자해로 사망한 사람은 1,874명으로 30대 사망자 수의 절반 가까이(48.4%) 차지한다. 청년 정신건강 문제의 이면에는 능력주의와 경쟁주의, 획일성을 특징으로 하는 교육 시스템과 사회문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밖에 나이와 지위에 걸맞은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는 강한 연령 규범과 역할 규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제적 충격 등 사회구조적 요인이 청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마음이 아픈 청년에게 ‘정신이 나약하기 때문’이라며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시선을 거두고, 국가와 사회가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이다. 유엔 사회권규약 제12조 제1항은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을 향유할 모든 사람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으며, 유엔 사회권위원회 일반논평 제14호에서는 이러한 건강권이 다른 인권의 행사에 필수불가결한 기본권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년의 회복탄력성,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개인 맞춤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인권위는 보건복지부가 청년 정신건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 및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하고, 두 사업의 서비스 확대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다음과 같은 제도개선을 권고하였다. 첫째, 일상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과 관련하여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의 법제화를 추진할 것, ▶위 사업에서 최대 1년의 지원 기간이 확실히 보장되도록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안내(지침)에 기간 연장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경제 형편이 어려운 청년은 최대 지원 기간이 끝난 후에도 예외로 일정 기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위 지침에 그 근거를 마련할 것,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이 마음건강 바우처를 제공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취약계층 청년 현황 및 청년 정신건강 실태에 관한 통계자료 등을 참고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둘째, 정신건강 고위험군 또는 정신질환 청년에게 특성화된 돌봄과 접근 환경을 제공해주는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와 관련하여 ▶청년들이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 조항 신설을 추진할 것, ▶위 센터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 향상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지역별 청년 인구 수 및 지리적 거리를 고려한 단계적 확충 계획을 수립할 것, ▶위 센터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위 센터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간이 분리된 형태인 독립형 또는 부설형으로 운영하도록 관련 지침(「정신건강사업안내」)을 개정할 것을 권고하였다. 인권위는 “이번 권고가 조속히 시행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편견과 낙인에 대한 걱정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국민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당연한 권리로 이용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