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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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가격정보 ‘e-하늘’에서 확인하세요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장사시설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장례식장, 화장시설, 법인묘지, 봉안시설, 자연장지의 가격정보 등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장사시설이 가격정보를 등록할 법적 의무가 없으므로 관련단체와 시설 등의 자발적인 협조를 받아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장례식장 1,073개소 중 862개소(80.3%)의 위치와 가격정보 등이 제공되고 있고, 화장시설은 55개소 전체, 법인묘지는 528개 중 59개(11.2%), 봉안시설은 380개 시설 중 123개(32.4%), 자연장지는 78개 중 20개(25.6%)의 위치와 가격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장사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유족 등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지역별 장사시설의 종류와 위치, 가격 등을 사전에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공설 장사시설(장례식장, 묘지, 봉안시설, 자연장지)의 가격정보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에는 사설 장사시설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격정보 등을 등록하도록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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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연화장 고인의 넋 위로하는 상설추모공연 열려수원시연화장의 승화원은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상주와 추모객의 슬픔을 달래주는 특별한 추모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주관하는 추모음악회 ‘돌아가는 길’은 지난 8월 19일 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수원시 장례식장과 연화장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새로운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힘 쏟고 있는데 이번 공연도 그 가운데 하나다. 다소 형식화 되어 있는 장례절차를 예술이 함께하는 장례 문화로 탈바꿈시키려는 시도이다. 과거 70, 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장례에는 문화가 함께 있었다. ‘상여소리’를 통해 고인과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았고, ‘상여놀이’를 통해 서로를 위로했다. 이런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살려내고 추도식과 추모문화로 함께하고자 기획했다고 한다. 또 요람에서 무덤까지, 희로애락을 수원시민과 함께하려는 수원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추모음악회 ‘돌아가는 길’은 추모노래와 국악기 연주, 춤, 추모시 낭송 등으로 50분간 진행한다. 로비에서 진행되는 추모음악회는 화장을 기다리던 유가족들에게 조용하지만 큰 호응을 받았다. ‘한계령’, ‘내 영혼 바람 되어’와 같은 노래들과 ‘엄마야 누나야’, ‘세노야’ 등 널리 알려진 곡의 악기연주, ‘한오백년’, ‘신사철가’로 이어지는 전통민요와 춤사위는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일반인들의 화장장에서 이루어지는 추모 공연이 조금은 낯설 수도 있다. 1주일에 한 번이긴 하지만 상설로 추모공연을 여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사회적으로 새로운 장례문화를 만들어내고, 공연예술을 생활 깊숙이 끌어들이는 점에서 뜻 깊은 일이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장례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장례비용과 절차를 합리적으로 만들고, 추모공연 등 다양한 정책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수원시의 이런 노력이 잘 정착되어 상설공연이 확대되고, 문화가 있는 승화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내용 및 일정 문의 : 070-8917-3120) 여성민요그룹-사단법인 아리수 아리수는 ‘아리(아리랑)+수(나무, 樹)=아리랑 나무’를 뜻한다. 아리랑을 뿌리삼아 한국음악을 꽃피우는 나무가 되겠다는 의지를 이름에 담고 있다. 토속민요 발굴과 보급에 앞장섰던 ‘민요연구회(1984년창립)’의 맥을 이어 2005년에 창단한 것이다. 1집음반 ‘아리랑나무를 심다(2007년,신나라)’ 2집음반 ‘아리랑나무에 꽃피다(2010년, 열린음악), 3집음반 ‘여성,아리랑꽃으로 흩날리다’(2014년,열린음악), 4집음반 ‘아리랑나무, 뿌리를 노래하다’(2015년,조은뮤직)로 민요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재편곡하거나 순수 창작하여 발표했다.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 천차만별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퓨전민요콘서트 ’아리랑꽃‘을 선보이며 민요를 현대적이며 대중적인 음악으로 발전시켰다. 주요 언론과 평론가로부터 ’21세기 민요 창조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또, 전문예술법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원시 화성박물관에서 2년간 상주단체로 활동한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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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자살!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때...'언론에서 보도되었듯이, 현재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야기 되었지만 자살률이 감소되지 않고 계속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는 80대 이상이 94.7명으로 가장 많은 29.9%를 차지하였고 70대가 66.9명으로 21%, 60대가 40.7명으로 12%를 차지하였다.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령층이 증가할수록 자살률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노인의 자살 원인을 보면 건강상의 문제로 자살을 결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인하여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면서 발생되는 문제들 가운데 우리는 특히 노인의 자살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자살률 1위라는 타이틀을 벗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제 곧 우리나라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 오고 있다. 그동안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두 모여 다 같이 송편도 빚고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며 화목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는 외롭게 추석을 맞이하는 소외된 노인들도 있다.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노인의 자살소식을 흔히 접하게 되는데 올 추석 연휴에는 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다가오는 추석에는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정선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정대근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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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시설·서비스 관련 정보제공 미흡매장(埋葬) 중심의 전통적인 장례문화가 점차 변하면서 장묘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장묘시설이나 서비스 관련 정보 제공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4.1월부터 2015.3월 까지 장사(장례/장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소비자 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3%(494명)는 화장을, 22.7%(145명)는 매장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을 선택한 소비자 494명 중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묘) 이용이 368명(74.5%)으로 가장 많았고, 자연장(수목장 및 잔디장) 117명(23.7%), 산골 9명(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일간의 짧은 장례로 경황없는 가운데 장묘서비스를 선택, 소비해야 하는 특성상 소비자는 장묘에 관한 정보를 쉽게 취득하여 비교·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조사 결과 장묘업체 267개 중 90여 개(33.7%) 업체는 홈페이지도 없이 영업하고 있어 소비자 정보제공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그나마 홈페이지가 있는 업체 중에도 거래조건을 표시한 봉안당은 21.4%, 수목장은 20.0%에 불과하여, 소비자들이 객관적인 정보 보다는 장례식장 주변의 소개인·중간상들의 한정된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나타났다. 현재 종합적인 장사정보 제공을 위하여 ‘e하늘장사정보’가 구축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장례·장묘서비스 경험자 790명 중, 이 사이트를 ‘전혀 모른다’는 응답자가 75.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 사이트를 접속해 본 경험자는 6.4%, ‘단순히 포털명만 알고 있다‘는 응답이 18.0%였다. 장사정보 포털 ‘e하늘장사정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부족한 장묘 정보의 확대를 위하여 ‘관련업체의 정보 등록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례(葬禮)부터 장묘(葬墓)까지 총 장사(葬事)비용은 평균 1,380.8만 원으로 조사됐다. 장묘방법에 따라 화장 이용자는 1,327.6만 원, 매장 이용자는 1,558만 원으로 화장이 매장 보다 약 230만 원 저렴했다. 봉안당의 경우, 공설 봉안당이 가격을 일률적으로 책정하는 것과 달리, 사설 봉안당은 1단부터 최고 11단까지 선반의 위치·방향·밝기·단의 높낮이에 따라 가격을 차별적으로 책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동남향, 중간 높이의 단을 가장 비싸게, 그 반대일수록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실제 사설 봉안당 44개 업체의 최고가격(사용료)을 조사한 결과, 500만 원 ~ 1천만원 미만이 13개(29.5%)로 가장 많았고, 300만 원 ~ 500만 원 미만 11개(25.1%), 300만 원 미만 10개(22.7%) 등으로 나타났다. 각 업체별로는 VIP룸 등 최고급 봉안당도 운영하고 있으며 1천만 원 이상 가격대도 10개(22.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수목장 11개 업체 중 10개(90.9%)는 중도 해지 시 잔여대금 환급이 불가하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가능한 업체는 1개(9.1%)에 불과했다. 또한, 계약해지와 관련하여 “관리비를 1회 이상 미납한 경우 무연고묘로 간주, 관리하지 않음” 또는 “관리비를 미납한 지 6개월이 경과한 경우, 별도의 통고절차 없이 자동해지 된다” 등 통보 절차나 유예기간 없이 일방적인 해지를 규정하고 있어 소비자권익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고 검소한 장례·장묘 문화’ 정착에 대해 ▲전체 응답자 790명 중 543명(68.7%)이 “국가경제, 효율성 차원에서도 작고 검소한 장례문화로 정착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반면, ▲205명(26.0%)은 “부유층은 좀 호화로워도 좋다”거나 “효문화와 품위유지를 위해 작고 검소한 장례문화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바람직한 장묘방법’에 대하여 ▲345명(43.7%)은 수목장을, ▲167명(21.1%)은 봉안당을, ▲205명(25.9%)는 다양한 방법의 조화를, ▲35명(4.4%)은 매장으로 ▲모름 4.9%로 응답했다. < 장례 및 장묘서비스 소비자 주의 사항 > 1. 장례·장묘 서비스는 임종 후 3-5일 사이에 상품선택, 구매,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품 품질, 가격정보를 검색, 비교하기 어려움. 따라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검색, 자신의 형편에 맞는 상품 및 서비스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함. 2. 장례·장묘에 관한 정보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에서 이용할 수 있음. 3. 우리나라의 봉안당, 자연(수목)장, 매장분묘 등 장묘시설은 그 위치나 구조, 방향, 교통편 등이 매우 다양하며, 이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로 형성됨. 가능하면 미리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필요함. 4. 장묘 계약을 할 때는 미리 시설의 위치, 구조, 안전성 등을 확인하고, 거래조건으로서 사용료 및 관리비 외에 작업비, 용기 비용 등 추가적 비용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함. 중도해지 시에는 잔여 사용료 환불이 가능한 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함.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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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연화장 장례비 사설 장례식장 절반 수준수원시가 연화장 장례식장을 직영하며 장례비용 거품을 빼자 장제비가 사설 장례식장의 55% 수준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연화장에서 장례를 마친 고 양모 씨 등 4명의 장례비용을 보건복지부 장사시스템 'e하늘장사'에 공개된 수원시 내 사설 장례식장 가격표로 환산하니 47.6%에서 61.1% 범위였다고 밝혔다. 양 씨의 경우 3일장에 지불한 장례비용은 415만700원으로 이 가운데 e하늘장사에 단가가 공개되지 않는 음료와 안주류 등 매점 물품 94만8천200원을 제외한 물품과 음식값은 320만2천500원이다. 매점 물품을 제외한 양 씨의 나머지의 사용내역을 사설 장례식장 가격표에 대입해 환산한 가격은 591만7천100원으로 사설 장례식장에 비해 연화장 비용이 54.1%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 3명도 고 한모 씨가 392만5천원으로 사설 장례식장 730만5천100원의 53.7%, 고 허모 씨 514만500원으로 8백41만4천100원에 비해 61.1%, 고 이모 씨 264만7천880원으로 556만6천710원에 비해 47.6%로 각각 확인됐다. 연화장에 비해 사설 장례식장은 빈소 사용료가 2배가량 비쌌고 염습의 경우 연화장은 염습비만 받은 데 비해 사설 장례식장은 염습비 외 염습실 사용료, 청소비 등 여러 가지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늘렸다. 음식값도 연화장은 육개장과 보리새우아욱국이 2천500원인데 비해 사설 장례식장은 3천100원, 3천200원 등 25%가량 비쌌고 돼지머리고기 1㎏ 1만5천원에 4만3천500원, 가오리무침 1㎏ 1만3천원에 2만6천500원 등 2∼3배에 이르는 품목도 있었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연화장 이용 단가는 재료비, 인건비 등 원가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최소 경비만 추가한 것"이라며 "이번 비교로 사설 장례식장이 추구하는 과다한 이윤과 수법이 상세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수원 연화장 장례비용이 지난 2001년 문을 열었을 때부터 이처럼 저렴하지는 않았다. 개장 초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수원시장례식장운영회가 장례식장을 운영할 때 장례비용은 사설 장례식장의 85%선이었다. 지난 4월 시가 운영회로부터 장례식장을 인수하고 봉안당, 화장장 등 장례 3개 시설을 통합운영한 뒤 장례용품과 음식값을 평균 37.7% 인하하며 현재 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지은 시설로 시민을 상대로 장사하는 것은 우리 시 주민자치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수원시가 장례비 표준을 제시한 만큼 전국 1천여 개 장례식장도 장제비 현실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연화장에서는 지난해 세월호 사망자 304명 가운데 학생, 교사 등 208명과 2010년 천안함 사망자 46명 가운데 21명이 화장했고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도 이곳을 화장장으로 선택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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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散骨)'이 뜬다...환경보호, 비용절감 일거양득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소연’)와 대한장례업협동조합(이하 ‘대한장협’)은 자연과 환경에 부담을 주는 전통 장묘 방식인 매장이나 봉안에서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이중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연장 산골(散骨)을 확산하는 ‘환경보호 산골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자연장은 화장하여 유골을 수목이나, 잔디에 묻는 방식과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 산골형태로,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장묘 방식이다. 현재의 매장, 봉안, 수목장 장묘방식은 자연을 훼손시키고 비용도 많이 들며 부족한 수용 공간, 이용자의 제한(공설), 한시적인 봉안기간에 따른 추가보관과 처리의 어려움이 있어 소비자의 부담이 크다. 이에 한소연과 대한장협은 환경 및 자연보호차원에서 환경 훼손이 없고, 비용부담이 극히 적으며 간편하게 유골을 산과 바다로 돌려보내는‘산골’방식을 전국민에게 확산시키기 위해‘환경보호 산골운동’을 전개한다. 산골은 장례를 치르면서 할 수 있고, 전국의 1,400만여기의 분묘도 산지개발과 매매에 의해 묘지정리가 필요한 경우 훼손된 자연 환경을 원래대로 복원할 수 있으며 보관 및 처리에 따른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산골은 유골 일부를 사리로 만들어 일정기간(49제, 100일, 1년 등)사찰이나 가정에서 모신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식도 있다. 산골(비용 30만원 정도)은 최신의 방법이 아니라 옛적부터 있었던 것을 현대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며 많은 비용(평균1,000만원대 정도) 분묘를 조성하여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봉안당 사용(비용 100만~500만원)과 성묘로 인해 직, 간접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좋은 장묘방식이다. 고향 산과 바다로 돌아가는 산골은 광역별로 허가받은 자연장림에서 할 수 있으며 비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생활로 직접 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각 지자체의 노인일자리와 연계하여 대행으로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한장례협동조합 윤영웅 이사는 “바쁜 사회생활과 소비문화에 맞게 장묘문화도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문제의식과 해결책을 소비자와 장례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국민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전통 숭조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골은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5개 자연장림이 있고, 바다는 인천과 충남에서 실시한다. (문의 1688-4499)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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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과 성숙한 장례문화’ 서울시, 국제심포지엄 개최생사예술제, 웰다잉전시회, 생사문화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오는 9월 11일(금) 서울글로벌센터에서‘2015 서울 생사문화주간,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웰다잉과 성숙한 장례문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례문화분야 세계 최고권위자로 꼽히는 칼 베커 교수(일본 교토대)를 비롯, 찬 랍키 교수(홍콩대)와 이노우에 하루요 교수(일본 도요대), 왕잉웨이 교수(대만 츠지대)가 죽음의 의미와 죽음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설공단은 7일부터 13일까지를 ‘2015 서울 생사문화주간’으로 선정해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비롯해 ‘생사예술제’(7일~8일)와 ‘웰다잉 전시회’(7일~12일), ‘생사문화의 날’(13일) 등 다양한 행사를 일주일간 청계광장, 광교갤러리, 서울시립묘지 등에서 진행한다. ‘생사예술제’는 7일과 8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모노연극, 추모창작무용, 추모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웰다잉 전시회’는 7일부터 12일까지 자연장 사진전을 비롯한 관련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청계광장 및 광교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한 생사문화주간 행사가 우리사회의 성숙한 장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우리 사회현실에 적합한 장례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웰다잉투어, 착한장례서비스 등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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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소외계층 장례 돕는 '공영장례제' 시행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소외계층의 장례를 지원하는 '공영장례제'를 본격 시행한다. 동구는 지난 8월 27일 오후 구청3층 접견실에서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금호, 남도 등 관내 4개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미성년자, 장애인으로만 구성돼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가구다. 1인 장례비용은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망자가 발생 시 동주민센터에 공영장례를 신청하면 동 주민자치위원, 복지공동체 위원 등으로 꾸려진 공영장례추진위원회에서 장례절차 전반을 지원하고 장례식장은 장례 수행자가 돼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례절차 없이 곧바로 화장터로 향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지자체와 민간이 힘을 합쳐 공영장례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공영장례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와 독거노인 비율이 광주에서 가장 높은 동구에 꼭 필요한 주민복지사업"이라며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의 아픔을 지역이 함께 나누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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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과 고건축 개척자 김정기 박사 별세<앞줄 중간 故 김정기 박사> 한국 고고학과 고건축의 개척자이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초대 소장을 역임한 창산(昌山) 김정기(金正基, 1930년생) 박사가 노환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에 별세하였다. 문화재 발굴과 보존에 바친 한평생, 창산 故 김정기 박사 고인은 일제에 의해서가 아닌 우리나라 사람에 의해 유적발굴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1960년대부터 개발계획으로 인해 대규모 유적발굴이 시행되는 1970년대 유적발굴을 이끌었다. 1959년 말, 우리나라 기술과 인력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유적 발굴은 경주 감은사지 발굴이었다. 이를 주도한 장본인이 창산 故 김정기 박사이다. 1973년 경주 천마총 발굴 때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조화를 언급할 정도로 신념이 강하였고, 이를 수긍한 박 대통령과의 일화는 유명하다. 1975년 문화재관리국(現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초대 소장 재임 시절 고인은 황남대총과 황룡사지, 안압지 등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경주지역 대부분 유적을 비롯하여 익사 미륵사지 등 중요한 발굴 사업을 진두지휘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현장고고학과 건축학의 기초를 세워 일제가 아닌 자생적인 학문의 토대를 구축하여 후학 양성에도 이바지했다. 이 당시 국립박물관과 문화재관리국, 그리고 학계에서 고인을 고고학과 고건축 분야의 대부(大父)라 일컬은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 고고학과 고건축학의 산증인이었던 고인은 동료, 후배, 제자들과 40여 년에 걸쳐 유적발굴과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 퇴임 후 연구발전 격려를 위해 창산문화재 학술상을 마련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꾸준히 애정을 보였다. 고인은 얼마 전부터 자신의 일대기를 비롯해 앞으로 학계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세상을 등졌다. 주요저서로《한국의 유적을 발굴한다》(1977),《한국의 고건축》(1980) 등이 있다. 빈 소: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031-961-9400) 발 인: 2015. 8. 29.(토) 오전 3시 40분 (국립문화재연구소장(葬)) 장 지: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선산 유 족: 부인(하상연 여사), 1남 1녀(김병곤 동국대 교수, 김정숙 씨)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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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마련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법률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난 1월 28일 개정 공포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등 개정법률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법률 개정안은 장례지도사의 결격사유를 ‘모든 범죄의 금고 이상의 형’에서 장례와 관련되는 ‘장사법 또는 형법의 일부,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으로 개정하여 장례지도사 결격사유를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또, 운영 실적이 미흡한 국가·시도 보존묘지심사위원회를 폐지하고, 보존묘지 지정·해제시 관계기관 의견조회, 전문가 자문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 및 장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장례식장과 장사시설에 대하여 복지부·지자체가 행정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신설할 방침이다.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은 2016년 1월 28일 이후부터 장례식장은 시신처리구역, 빈소구역, 업무구역으로 구분하고 각각 필요한 시설 및 설비를 갖추어야 하고, 소방·전기·가스 및 건축물 안전에 필요한 설비와 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6년 1월 28일 이후부터 장례식장을 신규로 영업하려는 자는 위의 기준에 따른 시설·설비 등을 갖추고 관할 시·군·구에 신고하여야 하고, 현재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고 장례식장 영업을 하고 있는 자는 2년 이내에 시설·설비를 갖추고 다시 신고하여야 한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장례식장 영업을 경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제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고, 시설 등을 변경한 후 변경신고를 하지 아니하면 1차 150만원, 2차 200만원, 3차 2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타인 토지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할 경우에는 유골을 화장한 후 10년간 봉안하였다가 집단매장 또는 자연장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행규칙 개정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16년 1월 28일 이후부터 장례식장 영업자·종사자, 장례식장 영업을 하려는 자는 연간 5시간 이상 소정의 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장례식장을 지도·감독하고, 영업·폐업 및 변경 신고, 교육 미이수시 행정처분 등을 주관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관련 학회와 단체 등과 협력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장사 법규와 행정, 장례식장 관리 및 위생, 시신의 위생적 관리, 유족 상담 및 상장례문화, 직업 윤리 등 장례식장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 이다. 만약 지자체가 시행하는 교육을 받지 아니하고 장례식장 영업 또는 근무할 경우, 당사자는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하고, 해당 장례식장은 1차 시정명령, 2차 10일, 3차 1개월, 4차 3개월, 5차 6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법인묘지, 사설 화장·봉안시설, 사설자연장지 설치·조성자는 2016년 1월 28일 이후부터 사용료, 관리비, 장례용품 품목별 가격, 식사·음료 가격 등을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고, 장사정보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할 예정이고, 해당 장사시설을 폐지할 경우 6개월 이전에 시신 또는 유골의 연고자에게 통지하여야 하고, 사용료·관리비를 정산하여 지급하거나, 잔금을 공탁하도록 절차를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5년 10월 4일까지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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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입법예고의왕시가 타 시·군까지 이동해 화장장을 사용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화장 장려를 통한 장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화장장려금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화장장을 운영하는 시·군들이 지난 2008년부터 사용료를 자율화하며 자치단체마다 관내, 관외사용료를 차등 부과함에 따라 화장장이 없는 시의 경우 시민들이 장거리까지 이동하는가 하면 비용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장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해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치를 경우 연고자에게 1구당 화장장 이용료의 50%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 했다. 그 외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장려금 지급 신청기간을 사망일로부터 60일 이내로 규정하고 화장시설 이외의 시설에서 화장한 경우와 다른 법령에 따라 화장에 대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한편 시는 내달 1일까지 화장 장려금 조례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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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장례문화 개선위한 협약식 가져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겨레두레 협동조합 연합회, 은빛기획 협동조합 등 2개 기관과 장례문화 육성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두 협동조합은, 서울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착한장례서비스의 기본정신인 ‘허례허식 배제’, ‘의미있는 장례식’과 뜻을 같이 하는 ‘작은 장례’와 ‘조문보’ 사업을 시행하는 단체다. 은빛기획협동조합은 고 신해철 장례식에서 새로운 형식의 기록물인 조문보와 자서전 등 시민기록물을 기획 제작하는 단체이며, 한겨레두레협동조합연합회는 상포계 등 품앗이 문화를 바탕으로한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장례식장이 아닌 자택에서 치르는 ‘집장례’ 같은 ‘작은 장례’를 권장하기도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울형 착한장례서비스’의 확산과 장례정보 교류, 올바른 사생관 및 사회관 정립을 위한 캠페인 등에도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작은장례와 조문보 사업에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서울형 착한 장례서비스’는 과다한 장례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용품의 거품과 허례허식 관행을 제거한 실속형 장례서비스로서 화장장례에 최적화된 ‘원스톱 토탈 장례서비스’를 뜻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5월 서울의료원 간 협력으로 장례식장-화장시설-자연장지(산골) 절차를 하나로 묶어 패키지하여 서울시민의 장례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장례서비스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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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 실시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은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임업기술이 부족한 산주를 대신해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행 서비스는 한번 위탁하면 매년 접수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작업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묘지관리 대행서비스 범위는 벌초 작업을 비롯해 봉분 및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주변 나무심기, 묘지주변 석조물 설치, 그 외 위탁자가 희망하는 사업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5-883-4501∼3)나 서신,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리비용은 벌초작업의 경우 20㎡(6평) 기준 6만원이고 묘지의 면적·거리에 따라 할증·할인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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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추모공원 건립 주민갈등에 화해요청서남권 추모공원(서남권 광역 화장장) 사업으로 정읍시와 갈등을 빚어왔던 김제시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제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서남권 추모공원 김제시 참여 관련하여 서남권역인(정읍, 고창, 부안)에 지난 4월 10일에 김제시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후, 8월 초까지 김제시가 지난 6일 지역구 의원인 김복남, 김영자, 김윤진 시의원과 금산면 이장단 등 70여명 등 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참여 추진상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서남권화장장 사업개요, 김제시 사업참여 회신후 정읍시의회 및 정읍시민 여론 동향, 추진상황(전라북도,보건복지부 및 정읍시 방문 업무협의 등), 김제시 의장단은 정읍시의회 방문, 향후 사업 참여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추모공원 주민설명회에서 양해완 여성가족과장은 김제시 금산면 주민과 정읍시 감곡면 주민은 예로부터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타 지역 보다 친근감과 유대감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 서남권 추모공원으로 주민간 갈등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갈등의 원인과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지금이라도 금산면민과 감곡면민들이 지난날 이웃사촌의 따듯한 정을 되새기고 포근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금산면민이 앞장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금산면 이장단에게 간곡히 요청하였다. 김제시는 지난 4월 10일 3개시.군(정읍 고창 부안)에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건립사업 참여의사를 회신 하였으나 정읍시에서는 3개 시.군에 재정적 정신적 피해를 주었던 김제시에 공식적인 사과 요구 등 김제시 참여를 반대하고 있는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남권 추모 공연에 참여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정읍시에 8차례 방문하여 김제-정읍간 미래발전을 위한 이해 및 협조를 요청하였을 뿐 아니라 전라북도 3회 방문, 보건복지부 및 김성주 복지부 국회의원 방문 등을 통해 사업비 지원요청 및 4개시.군 상생 발전 방안에 온힘을 다해 노력한 바가 있다. 한편, 지난 7월 29일에는 김제시의회 정성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정읍시의회를 방문하여 "서남권 추모공원 관련 정읍시민들에게 공식 사과 및 미래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앞으로 김제시는 2015년 10월 15일 서남권 추모공원이 완공되기 전에 김제시가 서남권 추모공원에 참여 하기 위해 갈등 해소에 앞장서고 특단의 노력을 기우릴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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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사관리 통합정보시스템 본격 운영광양시는 7월부터 '광양시립 영세공원 장사관리 통합정보시스템( http://cemetery.gwangyang.go.kr )'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세공원의 이용 정보와 무 방문 장사서비스 등 이용객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묘지·화장·봉안시설의 이용 예약, 봉안·묘지 사용기간 연장, 전자결제서비스 등을 인터넷으로 쉽게 할 수 있으며 수입금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연고자가 영세공원 내 고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인안내기(키오스크)도 설치됐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민원인이 언제 어디서나 장사시설인 영세공원의 이용정보와 무 방문 장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향후 불편사항이 제기되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시스템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3.0 기반의 개방·공유·소통의 웹기반 서비스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 불편 해소와 장사시설 안내 및 장사관련정보 제공 등을 통해 선진장묘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주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광양시립 영세공원'으로 검색하거나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