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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2.12.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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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 이천.jpg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12월 5일 자살위기대응 및 사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바른병원, 파티마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응급실 방문 간담회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현황 통계를 공유하고,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를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는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2022년 이천시 관내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는 현재 77명이며, 이 중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연계가 이루어진 자살시도자는 3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물론 자살시도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있어야만 연계가 이루어지지만,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 자살 시도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20~30배는 높기 때문에 시도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천시자살예방센터-관내 의료기관 응급실 연계시스템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사업▲자살수단통제사업 ▲게이트키퍼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031-637-2331)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야간 및 휴일에는 ▲129 ▲1393 ▲1577-019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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