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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살 및 정신응급 현장대응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1.02.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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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자살 및 정신응급 현장대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및 정신응급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보호와 자살예방을 위한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현장 공동대응 매뉴얼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현장대응 2.0’ 지침에 맞춰 협력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충남형 자살 및 정신 응급 현장대응 매뉴얼’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지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을 비롯한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응급현장에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평일과 야간 공휴일 현장대응 체계 및 핫라인을 구축하여 자살 및 정신응급 현장대응 매뉴얼을 확정하기로 하였다.


    도는 향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자 교육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자살 및 정신응급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보호와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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