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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업무 협약

기사입력 2021.0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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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동구청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영식)은 2021년 '사회적 고립 중·장년층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하고 2020년 5월부터 '중장년층 1인 가구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중·장년 1인 위기가구 97명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안부 확인, 요리특강 및 밑반찬 지원, 운동치료 및 건강강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동구청은 2021년에도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공공 및 민간기관, 지역주민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기존 대상자와는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과 맞춤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정천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 1인 위기가구가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적 기능을 회복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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