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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동물교육센터' 동물교육 내달 시작

기사입력 2020.05.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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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내달부터 반려동물교육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반려견·반려묘 시민학교,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회와 예절교육 등 맞춤형 동물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천여 명이 교육에 참석하는 등 호응이 커 올해 초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 연기했었으며 하반기부터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반려동물교육센터 교육은 평일 오후, 토요일 위주로 운영한다.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단체 '카라' 홈페이지(https://www.ekara.org/ )나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 시민학교, 반려묘 시민학교'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준비, 행동 언어의 이해,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6개월령 이상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기수별로 반려견 기본 매너 교육, 분리 불안 행동 교육, 과도한 반응, 신체접촉 두려움 완화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단 반려견은 단체교육이 가능한 상태여야 하며,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 사회화·예절교육'은 1살 미만의 반려견 보호자, 사회화 시기를 놓친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며 사회화 개념 및 사람·동물·환경·상황에 대한 사회화 방법을 알려준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침에 따라 교육실 시 전 교육생·강사의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후 입실, 교육생 간 2m 거리 유지, 소독제 및 마스크 등 물품 비치, 청소·소독, 의심 환자 발생 시 격리공간 확보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 인원을 축소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 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는 강력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여하는 시민은 반드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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