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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건의

기사입력 2020.05.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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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국가유공자 예우 등 의견 교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5월 20일 임청각을 방문해 보훈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도내에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건의하고, 국가보훈처의 적극적인 지 원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경북권 국가보훈요양원이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소재하고 있어 도내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65세 이상 노 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보훈요양원을 도내에 신규 건립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화로 인한 의료서비스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6.25 및 월남전 등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3만원에서 5 만원으로 인상하고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한도를 년 2백만원에서 4백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북은 가 장 많은 2,267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6.25전쟁에서는 낙동강 방 어선을 죽음으로 지켜낸 호국의 성지”라고 강조하며,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분위 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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