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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이륜차 집중단속·계도활동 사망사고 50% 감소

기사입력 2020.05.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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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말까지 이륜차 교통사고로 전국에서 126명이 사망하여 전년 동기(110명) 대비 14.5%(16명) 증가하였다.


    하지만 대구청은 작년말부터 안전모 미착용 등 중요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여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4월까지 6명에서 올해 3명으로 50%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도주행 등 법규위반이 많아 대구경찰청은 배달업체 상대 서한문 발송 및 교통방송 활용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사고다발 및 상습위반 지역에 경찰관을 중점 배치하여 캠코더와 폴리폰활용 단속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암행순찰차를 도입 중요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하여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고품격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 중이다.


    코로나19로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을 최초로 운영, 전국 확대 시행하는 등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륜차 사망사고는 대폭 감소하였으나, 전체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7%(8건) 소폭 증가하는 추세로 안전운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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