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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장급 협의, 강제징용 포함 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기사입력 2019.09.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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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9월 20일(금) 오전 타키자키 시게키(崎成樹) 일본 외무성 신임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도쿄에서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강제징용 문제를 포함하여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강제징용 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일본 정부가 부당한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재차 촉구하면서, 수출관리 당국간 대화를 통해 동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김 국장은 일본내 혐한 분위기와 관련해 한국인 보호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일본 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다.
     
    양 국장은 두 나라 간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당국 간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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