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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약초 재배 전문가 85명 배출

기사입력 2018.08.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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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약초를 재배하고 홍보할 약초전문가 85명을 배출했다.
     
    군은 지난 2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수료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약초 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과정 동안 기록적인 폭염에도 86명의 수강생 중 85명이 수료했다. 특히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미래발전연구원에 위탁 운영해 지난 7월 11일 개강했다. 8주간 총 13회에 걸쳐 귀농·귀촌 희망자, 약초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약초 재배의 기초·전문 교육 및 약용작물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견학도 병행했다.
     
    교육참여자들은 "심화과정을 수강신청 했지만, 교육내용이 무척 알차고 흥미로워 일반과정도 청강했다"며, "특히 8주간 교육을 받으면서 동료 교육생들과 약초 재배·가공·유통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근 군수는 "산청군은 대한민국 한방항노화 산업의 거점이며 고품질 약초생산은 우리 군 항노화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한방약초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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