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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저림’ 손목터널증후군…치료와 예방법

기사입력 2017.11.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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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추워지면 갑자기 손목 관절을 움직여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으로 손이 시리고 저릴 때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방치하면 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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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손바닥, 손가락, 손목에서 통증이 나타날 뿐 아니라 저림 증상,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목을 세게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자,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 진단법
     
    □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리다
    □ 잠을 자다가 새벽에 증상이 약화되어 잠을 깬 적이 있다
    □ 근육이 약해져 힘을 주기가 힘들다
    □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 양 손등을 서로 맞대고 90도 꺾인 상태에서 1분 정도 지났을 때 손이 저리다
    ※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무리한 손목 사용 금지, 손목에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 수근관 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3~6개월간 호전이 없고 악화되는 경우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운동법 6가지
     
    1. 손목을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느슨히 펴기
    2. 손목을 반듯하게 핀 후 손가락 이완 시키기
    3. 주먹을 꼭 쥐기
    4. 주먹을 쥐고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다섯 세기
    5. 팔목과 손가락을 느슨히 펴고 다섯 세기
    6. 위 운동을 10회 반복 후 양팔을 옆으로 펴고 5~6초간 흔들기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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