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초콜릿 및 사탕수입 총액 사상최대치

기사입력 2017.02.10 20: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관세청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용으로 즐겨 찾는 초콜릿과 사탕류의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콜릿, 사탕류 수입 총금액은 3억 7천만 달러로 2012년 대비 54.2% 증가하였으며 2010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초콜릿 수입액은 2억 2천만 달러로 2012년 1억 7천만 달러에 비해 30.0% 증가하였으며, 사탕류 수입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2012년 7천 2백만 달러에 비해 110.6% 증가하였다.
     
    초콜릿, 사탕류 수입중량은 6만 4천 톤으로 2012년 4만 1천 톤에 비해 55.3% 증가하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초콜릿, 사탕류 수입은 2016년 1천 1백만 달러로 2012년 3백만 달러에 비해 279.7% 증가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경제5.jpg

     
    초콜릿·사탕류 수입은 봄·여름보다 가을·겨울 수입이 많고, 초콜릿은 9월~1월, 사탕류는 1월~2월 수입이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이는데, 이는 크리스마스·밸런타인데이(2.14)·화이트데이(3.14)에 앞서 수요가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초콜릿·사탕류 수입이 증가되는 9월~2월의 평균 수입 단가가 $6.4/kg으로 3월~8월의 $5.2/kg보다 높은 고가제품이 수입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초콜릿 주요 수입국은 미국(17.4%)·이탈리아(12.5%)·중국(12.3%)·벨기에(10.3%)·독일(9.5%) 순으로, 미국은 꾸준히 초콜릿 수입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초콜릿 수입은 다국적기업 현지 공장 생산 및 낮은 수입가격 영향으로 2012년 대비 548.0% 수입 증가를 기록하며 초콜릿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6년 사탕류 주요 수입국은 독일(30.9%)·중국(14.0%)·베트남(13.9%)·미국(12.4%)·일본(5.4%) 순으로, 2015년 이후 독일은 미국을 제치고 사탕류 수입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로부터의 사탕류 수입액은 4천 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6% 증가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모양의 젤리 열풍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입 증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