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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정폭력 신고 평상시보다 증가

기사입력 2017.02.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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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올 설 명절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상시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일평균 23건으로, 평상시 18여건에 비해 5건 가량 증가했다.
     
    이는 명절 차례상 준비 등으로 인한 다툼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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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폭력 가해자 피해자 관계에서는 부부지간(55%), 부모 자식 간(36.2%), 형제지간(5.8%), 기타(3%) 순으로 나타나는 등 부부사이 다툼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가정폭력 검거는 총 2건으로 모두 가족 간에 말다툼으로 인해 사건화 된 경우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 설의 경우 가정폭력 위기가정들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인해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연휴를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없는 편안한 명절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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