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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나들이철 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도시락 제조업체(648곳), 청소년수련시설(280곳), 식품접객업소 등 총 2,763곳을 점검한 결과 147곳(5.3%)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위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5.8%)에 비해 0.5%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32곳) ▲방충·방서 시설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11곳) ▲표시기준 위반(5곳) ▲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43곳) ▲기타(22곳) 등 147곳이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며,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등도 병행하여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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