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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화성지역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참여 시민 의견 수렴

기사입력 2013.08.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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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는 화성시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 건립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시민 공개 토론회를 96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시는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여론도 수렴할 예정이다.
     
    공동형 장사시설 참여는 화성시가 지난 7월 광명시에 제의한 것으로, 화성시는 5108개 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광명시를 비롯한 2개 시에 추가 참여 의사를 타진한 상태다.
     
    화성시가 국비 등 1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현재 35가 넘는 2개 후보지를 선정했고, 201310월경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 후 용역설계를 통해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의 대상 후보지는 광명시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이며, 향후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가 20164월 개통되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민들이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이용 시 50% 비용 감면 혜택을 받는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화성시 종합장사시설 기본계획 및 용역설계 결과에 포함된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광명시는 시민 공개 토론회에서 항구적인 종합장사시설 확보뿐만 아니라 시설 공사 등에 들어가는 비용 확보와 기회비용 등을 분석해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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