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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톡(talk)톡(talk) 튀는 생각 찾습니다

기사입력 2013.08.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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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구정전반에 관한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2013년도 도봉구 아이디어 공모’에 돌입했다.
     
    아이디어 공모 응모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도봉구민과 구 공무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 말경에 시상 예정이며, 총 시상금은 300만원이다.
     
    공모분야는 경제, 복지, 교육, 문화 등 도봉구 자치구 사무(구청장 권한)에 관한 모든 분야의 도봉구 발전방안 및 행정서비스 개선방안이며,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면 무엇이든지 된다.
     
    접수방법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나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의 ‘구민참여>구민제안’에서 인터넷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우편 및 팩스(2091-6257)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 신청서식은 도봉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받으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예비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주관부서의 검토를 받은 후, 분기 또는 반기별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제안은 연말 본심사에 해당하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우수제안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도봉구는 주관부서에서 불채택한 제안이라도 실무위원회에서 선입견 없이 심의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특히 불채택 제안의 경우 제안인에게 반론제출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보완된 내용으로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우수제안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고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채택제안의 사후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도봉구는 196건의 제안 중 우수 제안 6건을 선정하였으며, 현재 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장을 담글 때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잘 숙성시키고 기다리지 않으면 제 맛을 내기 어렵듯 조금은 낯설고 불편한 제안들도 수렴과 시행착오의 시간들을 다함께 인내한다면 분명 맛있는 ‘아이디어 소통의 장’을 담글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서도 꼭 필요한 생각들이 자유롭게 소통되고 적극 반영되어 참여와 복지의 도봉구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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