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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상대 음란물 수백편 저장된 USB 제공, 업주 검거

기사입력 2013.07.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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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지난 7월 18일 업소를 찾은 손님들에게 약 200편의 음란물이 저장된 USB를 주고 손님들이 이를 볼 수 있도록 제공한 비디오방 업주 김 某(54세, 남)씨를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업주 김 씨는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8개의 방을 갖춘 약 40평 규모 비디오방을 운영하면서 업소를 찾은 손님들에게 시간당 6,000원을 받고 수백편의 음란물이 저장된 USB를 제공, 상영케 한 혐의를(영화및비디오물의진흥에관한법류위반) 받고 있다.
     
    기존 비디오방에서는 CD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음란물을 제공하였으나, 이번 사례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USB를 이용해 음란물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한단계 진일보한 수법으로 보고 있다.
     
    성남중원서는 성인PC방과 비디오방 등 오프라인에서 음란물을 상영․제공하는 행위는 물론 온라인상 음란물 유포,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을 컴퓨터에 저장하는 행위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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