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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컨셉코리아’ 뉴욕 진출 디자이너 선정

기사입력 2013.07.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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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시장에 패션 한류 열풍을 일으킬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7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패션문화 프로젝트 ‘2013 컨셉코리아(2013 Concept Korea)’에 참여할 디자이너로 ‘Pre컨셉코리아’ 분야에 ▶계한희 ‘KYE’ ▶김서룡 ‘Kimseoryong homme’ ▶김홍범 ‘CRES. E DIM’을, ‘Main컨셉코리아’ 분야에 ▶고태용 ‘beyond closet’ ▶박윤수 ‘BIG PARK’ ▶이석태 ‘KAAL E.SUKTAE’ ▶최복호 ‘Choiboko’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5월 국내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개의 브랜드는 편집매장 입점, 국내외 전문 홍보(PR) 대행사의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단계 및 규모를 고려하여, 기존의 컨셉코리아를 ‘Pre컨셉코리아’와 ‘Main컨셉코리아’로 분리하여 디자이너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Pre컨셉코리아’에 선정된 3개 브랜드에는 브랜드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위한 현지 전문가 컨설팅부터 현지 유력 편집매장과의 협력, 전시 참여 등, 초기 시장 진입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실적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집중된다.
     
    ‘Main컨셉코리아’에 선정된 4개의 브랜드는 올해 9월과 내년 2월, 총 2회에 걸쳐 전 세계 패션인의 눈이 집중되는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설 수 있게 된다.
     
    지난 2010년 2월에 시작해 오는 9월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컨셉코리아’는 한국의 패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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