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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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고독사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이 대표발의한 '고독사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고독사 예방 등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관계 기관 간 정보공유를 위한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예방정책의 효율적 수행하는 고독사예방협의회 구성을 법률에 명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행법은 2021년 시행됐으나,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과 고독사 예방·관리 업무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시스템이 미비해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미애 의원은 “지난해 말 고독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주최하면서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했다”며 “고독사 예방·관리 업무를 위한 종합적인 위기대응시스템의 조속한 구축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예방협의회 구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복지부 장관이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업무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통령령으로 위임돼 있는 고독사예방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서 명확하게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고독사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3건의 법률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를 통합·조정해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에 상정됐고, 김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안 내용 대부분이 반영됐다. 김 의원은 “오늘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고독사와 같은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경각심을 갖고 문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 공적 안전망 속에서 보호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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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책 마련거창군은 이혼율 증가, 비혼주의 확산, 가족관계 단절 등에 따른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대두되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 합동 기본계획(2023∼2027년)을 수립·추진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 민선 8기의 복지정책과 관련 부서별 시책들을 발굴·검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했다. 군은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두터운 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고독사위험군 발굴 및 지원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사회관계망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기반 구축 등 4개의 전략을 세워 추진한다. 또한, 인적안전망 활용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굴·지원 등 11개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별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위기가구 안전망 구축, 청년과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연계·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가족 돌봄이 약화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돼 단절된 상태로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해 외롭게 생활하거나 사망 후 뒤늦게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며, "지역 인적자원 등을 활용한 두터운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고립된 가구가 없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살펴 안전하고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1년 11월 지역 내 위기가구 신고의무기관 등 354개 기관을 대표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소방서, 대한의사협회 거창군의사회 등 19개 기관·단체와 민관협력 인적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2022년 5월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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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4대 종교 협력 열린포럼 개최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서울시민 자살 예방사업인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살사 프로젝트는 현재 생명문화라이프호프,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불교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등 4대 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과 함께하고 있으며 각 종단에서는 종교 예식, 특화 프로그램, 종교 리더 자살 예방 교육, 자치구 협력 살사 프로젝트 운영 등의 사업과 함께 매년 열린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포럼은 삶과 죽음, 자살 예방에 대한 담론 형성을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매년 각 종단이 돌아가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살 유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서울시에서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2133명으로, 약 2만1000명의 자살 유족이 서울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5명~10명으로 보고하고 있음). 자살 후 남겨진 유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열린포럼은 ‘자살 유가족 돌봄’이라는 주제로 17일(목)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열린포럼에서는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이범수 교수의 ‘자살 유족의 박탈된 애도와 돌봄’을 시작으로 자살 유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현황, 서울시는 도움받을 수 있는 자살 유족에 대한 전반적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4대 종단은 종단별 특성에 맞는 자살 유족 서비스를 안내해 종교에 상관 없이 자살 유족이라면 누구나 돌봄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전할 예정이다. 열린포럼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 또는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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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의원, 자살예방 위한 법률 개정안 발의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자살예방기본계획과 자살실태조사의 주기를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9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자살실태조사 실시 주기를 5년에서 매년으로 축소하고, 정보통신망을 통해 자살유발정보를 유통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의 자살예방기본계획 및 자살실태조사 주기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기에는 길고, 최근 SNS 등을 통해 자살유발정보 게시 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처벌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최연숙 의원은 “우리나라의 최근 자살률은 매년 OECD 평균의 2배 이상을 웃도는 부동의 1위일 정도로 아주 심각하다”며, “그러나 현재의 자살예방기본계획 등 주기는 시대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는 효과적 자살예방정책을 수립·시행하기엔 길어 이를 축소하고, 자살유발정보의 무분별한 유통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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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독사 예방 'AI 안부확인 서비스' 확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 말까지 사회적 고립가구의 생활관리 및 상시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대상가구를 기존 200여 명에서 6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는 안부확인시스템(AI관제센터)이 대상자에게 주 1회 자동전화를 걸어 운동, 건강, 식사 상황 등 안부를 묻고 통화내용을 자동 분석해 구청과 동 담당자에게 전달·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동 담당자는 분석된 통화 자료를 토대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한다. 구는 집중 추진기간인 이달 말까지 총 400여 명의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추가 발굴을 목표로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발굴대상 1순위는 22년 주거취약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발굴된 고립가구이며, 2순위는 23년 연간 모니터링 위기도 분류(고·중·저위험군) 가구, 3순위는 복지플래너가 안부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로 선정해 복지그물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는 지난해 10월 구에 처음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발신대상자 수는 총 4,945명 ▲누적 통화 시도 횟수 6,604건 ▲누적 통화 시간은 64시간 36분으로 평균 76%의 통화성공률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구는 통화 미수신 가구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현장 확인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으로, 지난 5월 신월5동에서는 인공지능(AI) 자동통화에서 "몸이 아파 수술하고 싶다"고 대답한 거동불편 어르신께 신속히 병원을 연계·의뢰해 수술 및 의료비와 병원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가고자 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관심 또한 발굴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주저 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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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우울·자살 위험 수준 판단 지식 및 대응법 등 배우고 관련 역량 강화 목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전 직원이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구는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란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중랑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발견하고 도울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 구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소통하는 일선 공무원들이 구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중랑구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우울과 자살의 위험 수준을 판단하는 지식과 이에 대응하는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하고, 심리적 위험에 처한 구민을 적절한 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일선에서 구민들과 소통하는 직원들이 관련 역량을 키우고 잘 활용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장년층 등 연령 별 맞춤 교육을 추진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갈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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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 구성’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 앞장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인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는 총 23명으로 관악구, 관악구보건소,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 민관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로 구성되었다.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했던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관악구 고독사 예방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자유로운 정책 건의와 토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위원들은 고독사 예방협의체 구성에 대한 필요성에 뜻을 모으며 참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또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모니터에 이웃에 대한 관심 유도와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담은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홍보영상 송출을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는 8월 중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민관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다지고, 고독사 예방에 관한 의견 수렴과 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인구,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라며, “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관악구의 특성이 반영된 ‘관악형 고독사 예방사업’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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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자살 위기자 생명 지켜낸 새내기 소방관에 감사패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자살 위기현장에서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해 생명을 지켜낸 이은상 소방사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임용된 새내기 소방공무원 이은상 소방사(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는 지난 6월 자살기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환자를 설득해 극단적 선택을 막고,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 자살 위기자의 생명을 지켰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활용 등 도움 요청 방법을 안내하며 사후관리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 지역사회로의 안전한 복귀를 도왔다. 이은상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마음까지 보듬는 것이 소방의 역할”이라며, “정신건강 문제 위기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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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추진대구광역시는 사회구조 변화로 인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단절의 심화로 증가 추세에 있는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연결로 즐거운 생, 고독사 없는 대구’를 비전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도 조사,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기반구축을 4대 목표로 하여, 34개 세부사업을 구·군 및 관계부서와 함께 추진한다. 핵심사업을 살펴보면, 올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는 장년(50~64세) 1인 가구(117천여 가구) 전수조사와 경제·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청년(20~39세) 1인 가구(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위기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고립해소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상점인 ‘마을수호점’을 지정하고,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즐생단(즐거운생활지원단)’을 양성하는 등 위험군 발굴·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고독사가 이제 더 이상 노년에 한정되지 않고 청년, 중·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어 안부확인사업도 대상자별 특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다변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 일상생활을 즐겁게 지원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24시간 AI 돌보미 사업’과 전문상담원들의 대화를 통해 은둔형 및 자살위기 청년들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생명의 전화 핫라인 안부확인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발굴되는 고독사 위험군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민간 통합 사례관리자를 추가 배치하고, 지역 내 복지관, 가족센터, 학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문제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상실되는 심각한 개인적, 사회적 문제다”며, “대구시는 이번 시행계획 추진을 통해 위험군 발굴, 지역사회 연결강화, 맞춤형 지원 및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등 고독사 예방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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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혹서기 고독사 위험가구 선제적 발굴·지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 간 청·중장년 및 은둔형 1인 단독가구 등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과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68명의 인적안전망을 비롯해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가 발굴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또한, 최근 공모에 선정된 청·장년 일상돌봄서비스와도 연계하여 안전 및 돌봄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올해 1분기 동절기 취약계층, 2분기 긴급지원가구 중 취약세대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247가구를 발굴, 공적지원 50건, 민간자원 연계 1,194건, 행복냉장고 124건 등 1,368건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고위험 25가구에 대해서는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일촌맺기를 통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생애 주기별 돌봄서비스 연계 등 테마별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이웃 중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시청 복지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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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자살예방 위한 '생명방범대' 시범 운영인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재효)가 자살사고 방지를 위한 '생명방범대'를 시범 운영한다. 주민참여형 사업인 동구 생명방범대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 등 20세 이상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 양성 교육을 사전 수료했으며 자살사고 방지와 예방,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 생명방범대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자 방문 동행 ▲번개탄 판매업소 자살위험 모니터링 ▲1인 가구 자살 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사회 자살 예방 인식 개선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동구 생명방범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사업 종료후 평가회를 통해 효과성 등을 검토해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양재효 센터장은 "자살 예방사업의 주체로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마음이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동구보건소에서 인천시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인 전문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신과적 증상과 우울, 자살 등의 정신건강 상담과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765-3690) 또는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으로 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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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전 직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김해 학생자살예방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부서에서 생명존중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한다. 청내 모든 부서에서 2023년에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포럼 및 수업자료 제작, 교직원 연수, 학생 교육, 캠페인, 홍보 등에 생명존중과 관련한 내용을 담아 생활형 생명 감수성·지속가능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에 7월 26일, 생명존중 과제를 추진하는 부서 간의 공감대를 높이고, 생명 감수성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하여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은미 팀장이 맡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도록 연결하는 사람을 뜻하며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자살예방의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안태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모두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가 되어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 아울러, 전 부서에서 생명존중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부서 간 협력과 공감대를 통해 생활형 생명감수성 및 지속가능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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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 및 배출아주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7월 13일 ‘제7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를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총 3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기간 중 3일간(20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말기 증상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호스피스전문인력은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하여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표준교육을 실시하고, 권역 내 전문기관 운영 멘토링,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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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생명사랑 실천가게’ 2곳 지정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생명사랑 실천가게’ 2곳을 지정하고 18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화서1동에 ‘하나마트’와 ‘한가족할인마트’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협력업체 업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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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 운영진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신청자 접수 후 진주보건대학교 본부동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2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주보건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양성교육은 생애말기 환자 및 가족 돌봄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7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민들의 호스피스와 웰다잉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호스피스의 태도, 지식, 기술 등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이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2회 6주간 진행된다. 아울러 기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화과정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 1회 진행된다. 호스피스의 완화의료 철학, 말기암에 대한 이해, 통증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호스피스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및 가족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질병관리팀(☎055-749-6249) 또는 진주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055-740-1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