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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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27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생명사랑 실천가게’ 4곳을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지정한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월드할인마트(연무점) ▲로컬힘마트(우만동) ▲제일슈퍼마켓(우만동) ▲신세계유통(우만동) 등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한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는 것이다. 27일 우만동 제일슈퍼마켓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을 비롯한 수원중부경찰서·창룡문지구대 관계자,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주 등이 참석했다.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장안구보건소, 수원중부경찰서와 협력해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살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튼튼한 ‘자살예방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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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자살 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전문가를 양성하여 자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자살 예방 전문가 교육(ASIS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과정으로 진주시 정신건강복지 센터에서 실시됐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란 실용적 자살중재기술훈련을 말하는 것으로 ▲자살 개입에 대한 태도 개선 ▲자살 위기자의 응급처치 방법 △ Gatekeeper와 자살 위험자 간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안전 대책 마련 ▲여러 가지 상황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능동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문상담사, 교사, 경찰관, 소방관 등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자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ASIST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면서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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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 자살 위험 신호 확인하고 도와줄 수 있을까코로나시대, 코로나 장기화로 사람들은 고립감과 우울감에 빠져 자살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제한된 대인관계로 인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마저 사라져 가는 코로나시대에는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어떻게 확인하고 도와줄 수 있을까요? 자살 위험 신호를 확인하는 방법 1.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관찰하기 언어적 자살 위험 신호 ·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 자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자살과 관련해서 SNS 등에 자신의 생각을 올립니다. 행동적 자살 위험 신호 · 주변을 정리하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 혼자 있으려고 하고 대화를 회피하려고 합니다. · 자신이 아끼는 소중한 물건을 남에게 주기도 합니다. · 자살 도구 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감정적 자살 위험 신호 · 기존의 관심이 있는 것들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 ‘우울하다’, ‘나 때문이다’와 같이 우울감과 죄책감을 표현합니다. 2)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았다면 이에 대해 물어보고 자살 이유에 대해 들어주기 자살 생각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자살 충동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자살에 대해 자세하게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면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와 삶의 이유에 대해 들어준다면 상대방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3) 자살에 대해 위험이 높다면 전문 기관에 연결하기 자살 충동이 높은 사람이 있다면 혼자 있지 않도록 도와주고 전문기관으로 안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 긴 끈, 뾰족한 물건 등 자살 도구 폐기 · 함께 있어주기 ·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 안내 4) 자살예방 상담 전화하기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생명의 전화와 같은 기관에서 도움을 받거나,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393 · 정신 건강 상담 전화 : 1577-0199 · 생명의 전화 : 1588-9191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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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 알림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에 이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이웃과 단절된 채 지하 단칸방, 옥탑방 등에서 혼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00가구다. 시는 해당 가구에 꽃기린, 홍콩야자, 천냥금, 아자리아 등의 반려식물을 2차에 걸쳐 지원했다.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우울감을 덜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주려고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선정했다. 식물 보급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병행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가구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니터 요원 186명을 매칭했다. 앞서 2월에는 해당 가구에 안전 알림 IoT 기기를 설치했다. 집안의 온도, 습도, 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시는 최근 10개월간 이 시스템으로 위험단계 대상자 428명을 감지해 전화 통화로 상태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던 59명은 집을 찾아가 응급 입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조치를 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인 가구 방문 돌봄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에서 안전 알림 IoT 기기 설치, 반려식물 보급 사업 등을 펴 올해 들어 단 한 건도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1인 가구 11만5433가구 가운데 40~64세의 중장년 1인 가구는 39%인 4만5387가구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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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권일중)는 괴산군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자살예방·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 중 만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살예방프로그램 ‘어메이징(Up-aging)’은 △교복체험 △아로마 마사지 △계피스틱 및 비즈 팔찌 만들기로 총 3회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조절능력을 증진시키고, 노년의 삶을 돌아보며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 중 만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산책’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로마 석고방향제 만들기, 긍정 심리 찾기 및 스티커북을 통한 미술치료로 총 2회를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을 완화시키고자 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는 올해 8월 12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권중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민의 스트레스 관리 및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 24시간 상담전화(정신건강1577-0199, 자살예방1393)로 연락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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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말기환자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새단장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부속병원 신관에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월 22일(금) 부속병원 신관 5층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강은경 씨의 남편인 김영호 대표가 후원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은경 작가·김영호 대표 부부는 2012년부터 국립암센터 저소득층 환자와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해 2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는데, 임종실 환경조성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전액 약 8천만 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부속병원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조성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은 1인실 1개, 4인실 2개 등 9개 병상과 임종실 2개를 운영한다. 특히, 말기환자가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족과 이별을 나눌 수 있도록 임종실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외에도 환자 가족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가족실과 휴게공간, 다양한 교육을 위한 교육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요법 프로그램(음악, 미술, 아로마 등)이나 가족돌봄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도 함께 운영된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보다 아늑한 공간에서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하도록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섬세하게 새단장했다”라며 “새로운 병상을 통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중앙호스피스센터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부속병원 신관에 호스피스완화의료·소아청소년암 등 공익적 병상을 확충하고, 환자 중심의 특화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해 최근 오픈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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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살 예방’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무안군(군수 김산)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이미지 문구가 새겨진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LED를 활용해 특정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경관조명이다. 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살 위험성이 높은 청계복길 선착장 2곳과 군민들의 왕래가 잦은 무안터미널 앞 횡단보도 등 3곳을 포함해 총 5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토닥 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등의 자살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전화 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로고젝터 사업 외에도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앙성교육,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관리 사업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김산 군수는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을 전하는 생명사랑 로고젝터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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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자살예방 사업 강화태안군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올해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의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자살률 감소에 초점을 둬 ‘생명사랑 행복마을’ 24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1:1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정서지원과 복지서비스 및 치료 연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3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관내 약국 30개소에 ‘마음건강 검사지’를 배부해 자살위기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발표’에서 태안군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2018년 55.4명에서 지난해 41.9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군은 ‘태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필두로 관련 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자살 없는 행복한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1393(자살예방) 및 1577-0199(정신건강)를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 앱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도 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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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보다 높은 대구 자살률, 대구시 대책있나?생애주기별 원인분석을 통한 대책과 사후관리 방안 마련 촉구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지난 15일(금) 대구시와 시 교육청에 서면 시정 질문을 송부하여 날로 높아지고 있는 지역의 자살률을 낮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지숙 의원은 “지역의 자살 문제는 6대 시의회에서부터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를 제기해온 분야다”며, “2019년 대구지역 자살 사망자 수는 총 698명으로 하루 평균 1.9명의 안타까운 생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대구지역 자살 사망자 수와 자살사망률은 2016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하고 있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번 시정 질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배 의원은 서면 질문서에서 “2019년 기준 전국 자살률이 26.9명인데 비해 대구시의 자살률은 28.7명으로 1.8명 높고, 특히 20대 청년 자살률과 노인 자살률이 높은 상황”이라며, “생애주기별로 상세한 자살 원인분석을 통해 생애주기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 예방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대구시교육청에 대해서는“특히, 학생들의 경우 최근에도 학교폭력, 학업 문제 등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더 이상 고통과 슬픔 속에서 절망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하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배지숙 의원은 자살을 줄일 방안으로 ▲자살률 증가 원인의 상세한 분석과 이를 통한 생애주기 및 지역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계획의 수립,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직자 관리, ▲경제문제로 인한 자살 위험군 및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자살 위기 학생 지원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남겨진 학생, 교사들을 위한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을 제시하였다. 배지숙 의원은 “한 사회에서의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살 만한 세상인지를 나타내는 한 가지 척도가 자살률이다”라면서, “시정 질문을 계기로 증가하는 자살률에 대한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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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하동군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위기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약국 및 의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 밀착형 예방사업인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 약국 및 1차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환자 등 이용자 간의 신뢰와 친근한 관계를 통해 우울·불안·음주·자살 등으로 고민하는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하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체계적인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15일 서울미보약국·청해의원과 각각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미보약국·청해의원은 이용자들에게 스스로 우울척도검사를 할 수 있는 마음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안내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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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 체결화성시가 15일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에서 함백산장례식장 운영 주체인 유치지역 주민지원협의체, 협성대학교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거나 형편이 되지 않는 무연고자에게 가족을 대신해 시가 장례비를 지원하고 함백산장례식장이 영결식장 장소 및 장례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협성대학교 장례지도사 교육원 재학생 및 관내 졸업생들은 자원봉사로 참여해 고인의 추모의식을 거행, 쓸쓸한 죽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삶뿐만 아니라 존엄한 죽음도 보장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으로 공영장례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연간 30여 명에게 공영장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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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꼼꼼한 조사로 만드는 촘촘한 고독사 안전망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위기 상황에 처한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최근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고독사가 잇따르면서 실태조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실직,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이상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고자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44,061명 중 임대주택,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과 여관, 모텔, 찜질방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12월까지 비대면, 대면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먼저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으로 실태조사 사전 안내문을 송부한다.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의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건물주의 협조를 받아 안내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내문 전달 후 구는 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동 주민센터 내방, 가정방문 등을 통해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성명, 연령, 성별 등 대상자 기본사항 ▲주거상황 ▲경제 상황 ▲건강상태 ▲사회관계 ▲고독사 위험도 ▲주요 문제 및 복지 서비스 욕구 등이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신청 연계 등 가구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다양한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구, 동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거환경개선, 식료품 지원, 생활 안부전화 등이 필요한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와 더불어 동 희망드림단 등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와 주거취약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군 662명을 발굴하여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복지정책과(☎02-2600-6711)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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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사망 매년 1만 3천명…‘심리부검’ 참여는 1% 수준김원이 의원 “자살 선제적 예방 위해선 심리부검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필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한해 1만3천명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정부가 시행중인 사망자의 생전심리 분석 프로그램 참여도는 1% 정도로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 의원이 보건복지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3,195명으로 지난 2018년 이후 3년째 1만3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사망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경찰청 ‘변사자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자살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건 정신적 문제로, 전체 사망자의 34.7%(4,638명)을 차지했다. 다음은 경제생활 문제 26.7%(3,564명), 육체적 질병 18.8%(2,518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 10명 중 3명 이상은 정신적 고통이나 정신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빈곤이나 질병으로 인한 문제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가운데 자살의 원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정부가 진행하는 ‘심리부검’의 참여도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리부검은 사망자의 가족이나 지인의 진술과 기록을 통해 자살 전의 심리·행동양상 및 변화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면담내용은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된다. 최근 5년간 심리부검은 총 594건 진행됐으며, 진술에 참가한 사람은 697명이다. 지난 2018년부터는 연 100건 이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자살자 수를 감안할 때 심리부검 건수는 사망자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편, 극단적 선택 사망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 정리하는 조사원 수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자살 관련 경찰 수사기록 데이터를 정리, 조사하는 인원은 올해 12명에 불과하다. 이들이 검토하는 수사 기록은 17개 시도 1만 5천건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이 의원은 "해마다 1만 3천명 이상이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지만 자살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심리부검은 연 100건대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하며, "자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선 관련 데이터를 수집,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충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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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7년 이후 자살률 크게 감소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7년 이후 최저 자살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동구 자살 사망자 수는 10만 명 당 21.7명으로 전국 평균 25.7명, 서울시 평균 22.7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15위를 기록하여, 2019년 4위였던 것에 비해 크게 감소했을 뿐 아니라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9년 대비 서울시 평균 자살률은 증가한 반면 강동구의 자살률은 4.4명이나 감소하였는데, 이는 전국 평균 감소폭(1.2명)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이다. 이는 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울감과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며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울 잠재위험군 발굴 및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는 특화사업인 ‘생명존중 두드림 사업’의 운영으로 정신과 치료에 대한 구민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자살 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였고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인원을 확대하였다. 또한 지난해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개선하여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진단검사를 구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확대했으며, 올해에는 카카오톡 상담채널 <마음톡톡>을 개설하여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그림자조명 설치 ▲생애주기별 생명존중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어르신 대상 말벗 정서지원 서비스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비용 지원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키트 제공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및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구의 자살률이 크게 감소한 것은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내실화로 더불어 행복한 강동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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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0년 자살 사망률 전년 대비 22.7% 감소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0년 양평군 자살 사망률이 급격히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양평군의 자살 사망자수는 34명으로 2019년 44명보다 10명이나 감소(2019년 대비 22.7%)하였고,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도 2019년 38.1명에서 2020년 29.1명으로 9명이나 감소(2019년 대비 23.6%) 함을 볼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2020년 양평군 자살률(인구 10만명당) 29.1명은, 전국 25.7명 및 경기도 23.7명 보다는 다소 높지만, 2019년 양평군 자살률 대비 큰 폭으로 감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이루어지며, 우울과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자살고위험군 발견 및 관리를 위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야 한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그동안 지역내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양평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개설·운영, ▲보건소 · 정신건강복지센터 · 경찰서 · 소방서 · 병의원 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위기대응 협의체 구성 및 수시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환경조성 및 고위험군 위기대응 체계 마련을 위하여, 자살도구 수단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및 생명사랑실천가게 26개소”를 운영하고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정신건강힐링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건석)를 2019년에 신축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9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전 군민 자살위험도 조사”를 2019년~2022년까지 4개년간 추진중에 있고, 이중 고위험군에 대하여는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등록 후 전문적인 자살예방 서비스 집중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 전체에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양평군에서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강화하는 등 우리지역의 여건에 맞는 자살예방 사업을 위하여 꾸준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