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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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실시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 정신건강 위기 심화의 적극적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22일 영양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등굣길 '생명사랑 교육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지원센터, 건강증진담당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가장 소중한 존재,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이용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생명사랑 캠페인 진행으로 생명존중 문화가 활성화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정서적 외로움, 고립감을 겪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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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운영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군 보건소가 지난해 8월 6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인원이 1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경우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 두는 서류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창녕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에서 충분한 1:1 상담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 등록돼 법적인 효력을 갖는 문서가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작성된 내용은 연명의료정부포털-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자기결정권 존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지역 내에서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의 가치를 지켜주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보건소에서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단계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설명 및 작성·등록, 상담, 정보제공,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매주 화요일은 영산면 보건지소, 금요일은 남지읍 보건지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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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최우수상’ 수상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자살예방 감시를 위한 CCTV관제센터 통합운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충남의 자살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충남도를 비롯한 도내 시군들은 연초부터 다양한 자살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공주시도 관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18개 부서에서 21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시민안전과의 ‘자살예방 감시를 위한 CCTV관제센터 통합운영’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또한, 도시정책과의 ‘공동체 활성화로 이웃과 인사하는 원도심 조성’과 축산과의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화’ 과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2022년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살률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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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자살률 낮추자…예방대책 협업과제 발표심사충남도는 자살률 1위 극복을 위한 자살예방대책 우수 협업과제 발표심사 결과, 도 부서 1개, 시·군 2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을 비롯해 도청 4개 부서와 8개 시·군 자살예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과제 발표 및 질의, 심사위원 총평, 순위발표 및 시상 순으로 심사회를 진행했다. 심사는 총 469개 협업과제 중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5명의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발표심사 결과, 도 부문 최우수 부서는 도 공동체정책과(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자살예방 자원봉사 활동 추진)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민간 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현장감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시·군 부문에서는 공주시 시민안전과(자살예방 감시를 위한 CCTV 관제센터 통합운영)와 예산군 교육체육과(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원스톱 체계구축)가 수상하였다. △관제센터 통합운영은 자살빈발지역 집중관리를 통해 관제센터, 소방서,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대응을 한다는 점에서, △원스톱 체계구축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시스템 등 지역의 자살예방자원을 원스톱으로 연계&관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상으로 최우수 수상 부서 및 기관(3개)에는 150만원, 우수(9개)는 100만원, 장려(21개) 및 입상(30개)에는 각 50만원, 20만원을 수여했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복합적인 원인의 자살 문제는 한 부서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며, “업무 추진 시 자살예방관점에서 보완&발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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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EBS와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청소년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EBS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광고 영상은 26일까지 방송한다. 1차 광고 영상은 스토리텔링형으로 ‘정말 괜찮니? 너는 소중한 생명이니까’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진심으로 다가가자는 내용이다. 2차 광고 영상은 뮤직비디오형으로 타이거JK와 협업해 드렁큰타이거의 ‘살자’라는 뮤직비디오와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인터뷰가 담긴 영상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은 2022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생명존중’ 섹션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기획했다”며 “우리 사회가 청소년 자살 문제를 개인이 아닌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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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충청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 선정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충청남도 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 지난 9월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의 자살률은 충남도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선 최저 수치다. 또 2018년부터 자살사망자와 자살률이 3년 연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017년 43.5명에서 2020년 27.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같은 해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보다 7.2명이 낮다. 이 같은 변화는 고령인구가 높은 부여군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군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번개탄 보관함 관리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 운영 △우울증 선별검사 및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심리상담 치료비지원 △생명존중약국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했다. 부여군은 더 나아가 올해 19개 실·과·소, 11개 읍·면이 참여한 부서별 협업과제를 2022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하여 전방위적 자살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군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추진해온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가능한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군수는 “자살예방은 부여군민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숙제”라면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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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선 용인시의원, 고독사 예방 위한 시책 마련 촉구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책 마련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약 10여 년 전부터 사회문제가 되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용인시는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용인시는 지난 2015년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노인에 한정된 시책으로는 늘어만 가는 고독사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1인 가구가 특정 연령대의 문제가 아님을 통계청 조사 자료를 토대로 설명했다. 또한, 담당부서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전국 5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의 사례를 제시했다. 서울시 강남구와 울산광역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음성 안부 확인 서비스와 고독사 예방 앱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회적 단절에 놓인 대상자에게 각종 문화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형성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 전입한 중장년 1인 남성가구는 관할 구역 통장과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생활 실태 조사 및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용인에서도 중장년층을 비롯한 1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로 개정해 용인시 전 연령층의 1인 가구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의 대책만 기다리지 말고 한 걸음 빠른 실천으로 용인시 1인 가구원을 보살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시책 마련과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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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고독사 예방 위한 ‘똑똑문안서비스’ 우수 사례 선정'고독사 방지하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 평가 고독사 방지를 위한 서대문구의 ‘똑똑문안서비스’가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심사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절차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서울시 자치구의 민원서비스 61개를 대상으로 서면(20%), 대면(30%), 시민투표(50%)로 이뤄졌다. 구는 SK텔레콤(주) 및 IT개발사 ㈜루키스와 협력해 2018년 4월부터 고독사 방지를 위한 ‘똑똑문안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 대상 주민의 통신기록이 개인별로 설정된 기간(1∼5일) 동안 없을 경우, 즉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을 경우 연동돼 있는 구청 내부 전산망으로 알림 정보를 올린다. 또 동주민센터 공무원에게 안부를 확인하라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발송한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주거지로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한 뒤 시스템에 조치 결과를 입력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령층이 많이 사용하는 ‘2G폰’도 적용 가능하다. 개인별 설정 기간, 즉 ‘통신 기록 부재 기간’은 복지대상, 장애인, 주거취약, 부양가족, 현재 받고 있는 복지서비스 여부에 따라 정해진다. 서비스 개시 당시 SK텔레콤에서 지난해 12월 모든 통신사 가입자로, 또한 홀몸노인 중심에서 올 상반기 주거 취약 청장년 1∼2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으로 모니터링 대상이 확대됐다. 현재 수혜 주민은 2,300여 명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신과 가족이 걱정되는 구민 분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똑똑문안서비스 신청을 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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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2월부터 청‧중장년 취약계층 105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 사업을 통해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시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기관 포상금을 활용한 것으로, 청‧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이다. 돌봄플러그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과 조도에 변화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다. TV나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전원을 연결해 활용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동 인적 안전망을 대상 가구와 매칭하고, 동 인적안전망에게 위험 상황이 알람으로 전송되면 즉시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동 맞춤형복지팀에 대상가구를 의뢰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촘촘한 인적안전망 체계를 강화하는 등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洞) 맞춤형복지팀은 인적안전망과 함께 스마트 돌봄플러그가 설치된 세대의 특성에 따라 고위험, 위험, 일반군으로 나눠 관리주기를 24, 36, 50시간으로 설정한 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수가 급증하는 데 비해 지원서비스 부족,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 제공 한계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더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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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운영인천 연수구는 갑작스러운 가족 및 친지의 자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과 자살유족의 특성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는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위해 애도단계에 따른 애도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한국생명존중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서 치료 및 약물처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환경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법률행정, 특수청소, 사후행정, 학자금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유족의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함께 통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 지역 내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자조모임을 연계해 유족의 치유를 돕고 있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족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살유족 상담 및 관련 문의는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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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7개 시‧도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정책 논의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2월 16일(목) 10시에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관계 기관 및 17개 시·도와 함께 ‘제13차 자살예방분야 지자체 점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제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13번째를 맞이한 ‘자살예방 점검회의’는 지자체의 자살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점검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질 저하, 무력감 등으로 자살사망자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분야별 자살위험요인 및 취약계층 개입전략에 대한 내용이 공유된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국민 심리지원 및 대응인력 관리 등 코로나 우울 관련 자살예방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자살유해환경 집중관리 추진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 ‘2021년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지자체(울산시, 경기 고양시, 충남 금산군)의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문제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인식조사 실시 및 찾아가는 심리지원 및 이동상담 등 집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는 자살빈발지역 및 취약계층 거주지역을 분석하여 해당 지역의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살예방시설 설치, 특화상담 및 심리지원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은 한국외식업협회 등 민간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내 미용실, 카페 등을 마음나눔 가게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 검사를 위한 비대면 무료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설치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자체 이외에도 대전경찰청의 자살예방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추진사례를 발표한다. 대전경찰청은 응급입원 지원팀 신설‧운영하여 전국 최초로 자살 등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을 위한 별도 지원팀을 신설·운영하고 있어 적시에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 등 보호조치를 전담함으로써 자살 예방 및 치안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우울로 인한 자살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안전부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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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소년 21.1% 자살 문제 경험 높게 나타나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통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2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영시 청소년 위기실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여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은 위기수준에 따라 위험군 1.7%, 잠재적 위험군 12.3%, 일반군 86.0%으로 나타났으며 정책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청소년은 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을 포함하여 전체 청소년의 14.0%로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다양한 청소면 문제 중 통영시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제를 경험하는 비율이 26.2%, 자살 생각을 포함한 자살 관련 문제 경험하는 비율이 21.1%로 다른 문제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청소년 위기특성이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여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인터넷·사용 문제, 자살 관련 문제, 온라인 인권 침해 문제를 남자 청소년에 비해 더 많이 경험하였고,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흡연·음주 문제, 약물 문제, 비행문제, 일탈 문제, 학교폭력 문제가 여자 청소년에 비해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문제행동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급별 차이를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문제가 중·고등학교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중학교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제, 도박 문제, 비행문제가 문제가 초·고등학교보다 높았고, 고등학교에서는 약물 문제와 학업중단 문제가 초·중학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하여 통영시 청소년의 위기수준을 파악하였고,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위기 양상이 성별이나 학교급별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정책 마련과 맞춤형 지원서비스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지원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644-2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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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살문제 대응방안 모색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자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양승조 지사의 주재로 자살예방을 위한 발전적 대책을 논의하고, 힘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 지사와 충남광역정신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자살률 감소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충남 자살특성 및 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기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의 ‘자살위험자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개선방안’, 윤미경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의 ‘자살 고위험군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충남 지역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011년(44.9명)에서 2017년(31.7명)까지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전국 평균 자살률과 비교하면 꾸준히 9명 가량 상회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이후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으로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이정재 센터장은 발표를 통해 충남은 지난 10년간 전국 대비 1.8배,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 전국 대비 1.6배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지만, 자살률은 2017년부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충남은 전국 최초로 도와 시군 전부서가 연계협력하는 자살예방 협업과제 400여개를 발굴해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면서도 “자살위험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특화 사업의 내실화 및 맞춤 지원대책, 사업 수행 인력확보 등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미경 부센터장도 “코로나19 이후 경제난 등으로 인한 자살률 급증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 만큼 기존사업 인프라로 자살고위험군 사후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자살고위험군, 알코올 중독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자살률을 꼽고, 이를 감소하기 위해 관심을 두고 관리해 왔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보다 실제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도정과제를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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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진행'제 16회 일반일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된다. 접수 마감일은 12월 15일까지 이며, 접수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임종돌봄 ▲음악요법의 실제 ▲사별 가족 관리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돌봄 ▲자원봉사자 경험나누기 ▲가정 호스피스 ▲호스피스환자와의 대화기법 ▲연명의료 결정제도의 이해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등 총 14개다.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전화 (☎032-280-6226~8)로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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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정책 토론회’ 개최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교육위원회)이 12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코로나 시기의 청소년 정신건강 정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튜브 강민정TV로 생중계되며, 토론회 웹자보의 QR코드를 통해 ZOOM 회의참여를 신청하여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변이 발생과 함께 다시 우리 사회에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코로나 감염과 사회적 단절 위기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민정 의원은 그간 코로나19가 청소년 자살 문제와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안과 정책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1부는 조선진 카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교수와 권용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의과대학 교수들의 ‘청소년 자살과 관련한 사회적·의학적 지표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그리고 2부에서는 방수영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이미선 을지대학교 학생정신건강연구센터 부센터장 등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청소년 자살의 심리사회적 원인과 코로나19와의 연관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전문가들의 분석·연구 발표 이후 박민경 휘봉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박지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팀 팀장, 조현서 휘봉고등학교 역사교사,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과장 등 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한 각계 토론자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민정 의원은 “온라인 개학으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환경변화로 인해 불안·우울·분노 등 감정변화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늘었다”고 지적하며, “안 그래도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많은 혼란을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귀중한 의견을 잘 새겨듣고 아동·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회복을 위한 국가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정 의원이 올해 1월 학생건강증진기본계획수립과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학생건강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발의한 「학교보건법」이 교육위원회안으로 대안 반영되어 지난 8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