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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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살예방센터-약사회, '생명사랑 약국사업‘ 업무협약 체결용인시 관내 약국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단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설득하기 위해 자살예방센터와 힘을 모은다. 용인시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와 용인시 약사회가 '생명사랑 약국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사업’은 동네 약국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 주민들을 조기 발견, 이들에게 용인시 자살예방센터를 안내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상됐다. 각 약사들은 방문자가 구매하려는 약품의 종류나 양을 가늠하고, 고객에게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자살예방센터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 김한성 센터장, 용인시 약사회 곽은호 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 가치를 알리고,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는 관내 약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해 신속한 대응조치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해당 약국에는 '생명사랑 약국사업' 현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약국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찾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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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실시…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고독사 예방법 시행에 따라, 고독사 실태를 조사하고 통계를 만드는 등 본격적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구성하여 1월 14일부터 2월까지 매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말 발표될 고독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고독사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1월 말 발주한다. 이번 고독사 실태조사 연구용역은 고독사 위험 사망자, 고독사 위험군을 조사하고,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고독사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고독사 예방 운영협의회 구성,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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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살예방 위한 ‘생명존중 고보조명’ 설치전북 군산시가 자살예방을 위한 고보조명과 표지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주공4차관리소,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가 협력해 군산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나운주공4차 402동에 고보조명과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보조명은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 렌즈를 설치해 바닥이나 벽에 빛을 투사해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주는 장치다. 저녁에 LED 조명으로 이미지를 비추기 때문에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정신건강, 생명 존중, 공공주택 예절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고보조명과 표지판에는 ▲오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예요. ▲당신의 고민을 지금 말해주세요. ▲잠깐! 가스레인지 체크, 전기체크, 금연, 마음건강 체크, 감염 예방. ▲공동주택 층간소음, 조금씩 양보하면 줄일 수 있어요. 등의 정신건강과 공공주택 예절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상담전화(☎063-451-0363),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를 안내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이번 고보조명, 표지판 설치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캠페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생명 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451-0363)에 문의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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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독사 예방 인공지능(AI) 사용자 만족도 ‘매우 높아’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감성케어 지원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용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감성케어 지원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말벗 서비스와 생활편의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의 스마트홈 서비스 시범사업 지역으로 부산진구와 북구가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5월부터 3년간, 부산진구와 북구에 거주하는 신중년 1인 가구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재)행복커넥트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는 현재 같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사용률 보다 약 12%가량 높은 83%를 기록해 인공지능(AI) 스피커 사용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0% 이상이 인공지능(AI) 스피커 이용 만족도를 ‘매우 높다’라고 응답해 일상생활에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서비스의 강점으로 꼽히는 ‘응급상황 대처’의 경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9건의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문 인력 8명을 배치해 이용자들에게 오프라인 돌봄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올 연말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3년간 추진성과와 개선점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실생활에서 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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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1동,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신속 조치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1동(동장 김보경)은 1월 17일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가구를 민관협력 사회안전망을 통해 신속히 조치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임대주택에 홀로 생활하며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반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던 대상자 A씨는 1월 5일 복지관 직원의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로 발견되어 주민센터로 의뢰됐다. A씨의 집은 100병이 넘는 술병과 먹다 남은 음식물로 악취가 진동했으며, 용변처리가 안된 A씨는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고 의식도 불분명한 상태였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발빠른 대처로 국제자원봉사협회를 연계해 집 안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내부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관 담당 직원은 대상자의 목욕을 돕고 119를 불러 의정부백병원으로 응급 이송했고 송산1동 보건복지팀은 긴급 사례회의를 실시해 긴급 의료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관리 사업비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자원 연계 계획을 마련했다. 열흘 동안 집중치료를 받은 A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지만 가정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요양시설에 입소해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보건복지팀에서도 A씨에 대해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건욱 의정부 백병원 내과 전문의는 “복지관과 주민센터의 초기발견과 대응으로 어르신의 상황이 많이 호전됐다. 우리 병원에서도 신경과와 적극 협력해 어르신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민관의 업무 협력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요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구축해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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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방문건강 취약계층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마음 치유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방문건강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찍어드리기’을 추진하고 지난 19일 인화사진을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 완료하였다. 대정읍 내 사진 스튜디오와 연계하여 가족사진, 독사진 등을 찍으며, 사진을 찍는 내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방문전담요원들이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장수사진 찍어드리기’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 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마음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노인가구의 우울증 예방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인화된 사진을 받으시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암 환자 및 치매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 재가암환자 물품지원, 노인정신건강 프로그램 참여 등을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방문간호팀(☎064-760-62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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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자체 최초 ‘국제자살예방협회’ 가입대전시는 지난 13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살예방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196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자살예방의 날을 만들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자살예방협회는 자살 및 자살위험 행동을 예방하고 사회적 영향 연구 분석을 실시하고 근거 기반 공동 예방활동으로 국제 협력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11월 IASP측에 회원 가입 의사를 타진하며 회원가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회원 자격을 유지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국제자살예방협회 가입으로 국가간 자살예방 정책 및 동향을 공유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 선도 도시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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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자살예방 ‘생명존중 로고젝터’ 추가 설치강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월 5일 삼척시 관내 2개소(삼척시보건소, 삼척원당주공아파트)에 ‘생명존중 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특정 문구를 새겨 바닥이나 벽면에 LED조명을 비추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로 이번 설치된 생명존중 로고젝터에는 “실수해도 괜찮아요 당신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코로나블루 함께 이겨내요.”, “토닥토닥 많이 힘들죠?” 등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자살예방상담전화번호(☎1393)를 안내하는 문구도 담겨 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농약 및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자살예방캠페인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문제를 비롯한 우울증, 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민을 위한 주간 전화상담(☎033-574-0190), 야간 및 공휴일 전화상담(☎1577-0199, 1393)도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국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생명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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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법률’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개정안이 1월 11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자살예방법 제12조의2 개정으로 경찰관서·소방관서가 자살시도자 등을 발견한 경우, 당사자의 동의 이전에 자살 예방 업무 수행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자살예방센터 등은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해 연계된 자살시도자 등의 자살 위험성 평가 후 심층 사례관리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법 제12조의3 신설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살실태조사 및 자살통계 수집·분석 등을 위해 경찰청장 등에게 형사사법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자살사망자 관련 자료조사 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하게 자살사망 통계를 분석하여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요청하는 정보의 범위는 자살자의 성별, 연령, 사고원인, 사고발생지 등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및 자료로 규정하여, 형사사법정보의 과도한 이용을 방지하였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이번 법 개정은 자살예방법 제정 11주년을 맞아 그간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해소하여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사례관리로 자살사망 위험을 낮추고, 신속한 자살사망통계를 구축하여 근거기반의 자살 예방 정책을 수립하는 등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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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초기대비 자살생각비율 40% 증가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국민 정신건강 상태 파악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심리지원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분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2021년 분기별 조사 결과, 12월 조사에서 우울 위험군 비율(3월 22.8%→ 12월 18.9%), 자살 생각 비율(3월 16.3% → 12월 13.6%) 등이 3월 조사 결과에 비해 감소하여, 2021년 초 대비 정신건강 수준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할 때 주요 정신건강 지표인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2020.3월 9.7% → 2021.12월 13.6%)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나는 등 정신건강 수준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2월 우울 점수는 5.0점(총점 27점)으로, 3월 조사 결과(5.7점)에 비해 감소하였고, 우울 위험군(총점 27점 중 10점 이상) 비율도 18.9%로 3월 22.8%에 비해 3.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9월 조사 이후 2021년 1분기(3월 조사)까지 우울 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2021년 2분기(6월 조사)부터는 다소 낮아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우울 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월 조사 결과 30대 우울 점수는 6.4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은 연령대인 60대 이상(4.2점)보다 1.5배 높았고, 우울 위험군 비율은 27.8%로, 60대 13.8%(2배), 50대 16.0%(1.7배)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30대의 우울 점수 및 우울 위험군 비율은 2020년 3월에 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20대의 경우에는 2020년 5월 조사 이후 우울 점수 및 우울 위험군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2021년 9월 조사 때까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으나, 2021년 12월 조사에서는 전체 평균 점수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우울 점수(여성 5.7점, 남성 4.4점)와 우울 위험군(여성 23.1%, 남성 14.9%)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여성의 우울(7.0점), 우울 위험군(33.0%)이 모든 성별·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살생각 비율은 2020년 3월 조사(9.7%)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여, 2021년 3월 16.3%까지 높아졌으나, 2021년 6월 조사부터 다시 감소하여 12월 조사에서는 13.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우울과 마찬가지로 12월 조사에서 30대가 18.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20대가 17.3%로 높았다. 60대 이상은 8.7%, 50대는 10.4%로 나이가 많을수록 자살생각 비율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조사 시마다 남성이 여성보다 대부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12월 조사에서는 남성이 13.8%, 여성은 13.4%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30대 남성이 22.4%로 전 성별․연령대 중 가장 높았으며, 20대 여성(17.3%)과 20대 남성(17.2%) 순으로 높았다.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12월 조사에서는 1.7점(총점 3점)으로 나타나, 전 분기(9월 1.6점)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0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며, 2021년 3월 조사에서는 4.6점(총점 21점)이었으나, 12월 조사에서는 0.6점이 낮아진 4.0점이었다. 전반적으로 2020년보다 감소하였으며, 12월 결과는 5.0점(총점 10점)으로, 6월 및 9월 점수인 5.1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영역별로는 사회‧여가활동(6.2점)에 방해 정도가 가장 높았고, 가정생활 방해(4.5점), 직업방해(4.3점) 순으로 높았다. 12월 조사결과, 심리적지지 제공자는 ‘가족’이라는 답변이 62.3%로 가장 많았으며, ‘친구 및 직장동료’라는 답변이 20.6%이었고, ‘없다’라고 응답한 경우도 11.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는 심리적지지 제공자가 ‘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5.8%로 다른 연령대(50대‧60대 68.7%)에 비해 크게 낮았고, ‘친구 및 직장동료’로 답한 경우는 34.8%로 다른 연령대(60대 14.7%)보다 매우 높았다. 심리적 어려움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다’라고 대답한 비율은 우울 점수 및 자살생각 비율이 높게 나타난 30대가 13.6%로 가장 높았고, 20대도 12.4%로 다른 연령대(60대 9.0%~40대 11.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필요 서비스로는 감염병 관련 정보(2.13점), 경제적 지원(2.05점), 개인 위생물품(2.0점) 지원 순이며, 심리상담, 정신과 치료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비해 증가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장기화되면서 자살률 증가 등 국민 정신건강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문가들도 경제적‧사회적 영향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어,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국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책을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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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난해 359명의 생명지킴이(하트세이버 등) 탄생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해 359명의 생명지킴이(하트세어버,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하트세이버(2010년)․브레인세이버(2019년)․트라우마세이버(2019년) 인증제도를 통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도민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고 적극적인 선행을 널리 기리고 있다. 각각의 세이버 제도의 활발한 운영으로 제도를 시행한 지 12년 만에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회복한 도민의 수는 약 520명에 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50명의 심정지 환자가 구급대원 등 207명의 소방관과 15명의 도민 손에서 멈추었던 심장이 뛰었고 30명의 급성 뇌졸중 환자가 89명의 구급대원의 병원 전 응급처치로 장애율이 저감하였으며 13명의 중증외상환자가 48명의 구급대원의 전문 처치로 생존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9월의 경우 신고자 인근에 위치한 경찰서(진주시 비봉지구대 배근득 순경)와 소방과의 공동 대응으로 소중한 인명이 소생한 사례가 눈에 띄었다. 흉통이 극심하여 병원을 가려고 준비하던 남편(유00, 남62세)이 쓰러지자 배우자가 신속히 119에 신고하였고 거주지 인근에 경찰이 우선 출동하여 구급대원과의 유선 cpr 지도로 병원 이송 후 한 달 만에 일상으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었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하트세이버 등 인증제도 도입으로 응급상황에서 소생하는 도민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유공자를 널리 알리고 미담을 기려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안전고리를 경남에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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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원, 긴급지원에 ‘자살 시도의 경우’ 명시자해와 자살 시도로 응급실 방문 횟수 하루 평균 100건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이 ‘긴급복지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긴급복지지원법’에는 중한 질병·부상, 학대, 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경우를 위기상황으로 보고 본인 또는 가구구성원에 대하여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긴급지원에 자살시도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4.6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 국가이고 최근 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우울 증상 추산 유병률은 36.8%로 가장 높다.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의 문제는 매우 복합적이지만 정신건강의 문제가 자살 원인의 1위로 보고된다. 이번 개정안은 자살시도자에게 긴급지원을 통해 적확한 시기에 의료적 개입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정을 명문화하여 심리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두텁게 보호하려는 취지이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국민 누구나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챙기겠다”며, “생명은 소중하다. 그리고 그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이번 개정으로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에는 강득구, 강준현, 김정호, 박성준, 박홍근, 오영환, 유정주, 이광재, 임호선, 최기상, 최혜영, 한병도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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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극단적 선택 대응…자살예방센터 운영인천시 남동구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극단적 선택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위해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 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자살 예방사업에 관한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 고위험군 관리,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시도자 위기 대응, 생명지킴이 양성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구민에 대한 정신 건강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온전한 일상생활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남동구 보건소는 그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 및 위기 상황에 대해 대응해 왔으며 자살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관련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초기 평가 및 상담 등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최성옥 남동구보건소장은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을 높여 사람 중심의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 문의는 남동구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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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故 최금호 씨 유족 호스피스 후원회에 1000만원 기탁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뜻깊은 후원금이 전해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입원했던 故최금호 씨와 가족들이 호스피스 후원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故최금호 씨는 담낭암 투병 중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입원했었으며, 병동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를 통해 치료를 받다가 최근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故최금호 씨 가족들은 생전에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고, 고인이 남은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애써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호스피스 후원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세홍 교수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 강이진 페트라 수녀는 “고인과 가족분들이 보내주신 큰 정성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그 의미에 걸맞게 호스피스완료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요법과 환우의 소원(과업) 이뤄주기 프로그램 등 환우와 가족들에게 한 층 더 안락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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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엄궁동, 고독사 예방 '똑똑 안부 톡톡' 사업 추진부산 사상구 엄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철재)는 지난 11월부터 고독사 예방 1:1 결연사업 '똑똑! 안부 톡톡(Talk Talk)'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부산의 초고령 사회 진입(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그에 대한 보호체계가 필요해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협력을 통한 안부확인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월 1∼2회 이상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 및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장철재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도 늘어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을 더 느끼기 좋은 요즘, 어르신들의 가까이에서 친근한 이웃이 될 수 있어서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훈정 엄궁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직접 챙겨보는 인적안전망 구축은 복지 사각지대의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