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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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 ‘찾아가는 장례문화 홍보활동’ 진행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 은하수공원은 지난 18일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찾아가는 장례문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하수공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밀마루복지마을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 장례식 절차 안내 및 견적 서비스 제공 ▲ 화장 (火葬) 및 친환경 안장방식 안내 ▲ 웰다잉 문화 전파 ▲ 무료 장수사진 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은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에서 한복을 후원하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재능 기부와 협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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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故신애진 교우 유가족, 고려대에 장학기금 2억 기부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故신애진 교우(생명과학 17)의 유가족이 신 교우를 기리는 장학기금 2억원을 고려대에 전달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0월 19일(목)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故신애진 교우 및 유가족 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식에서 故신애진 교우의 부친인 신정섭 후원자(경영대학원 재무학전공 석사 02)는 "딸의 버킷리스트에 '모교에 기부하기'가 있었다"라며 "딸의 이름이 기억될 수 있도록 딸의 뜻을 담은 장학기금을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정섭 후원자는 "딸의 친구들이 준 부의금과 딸이 일하며 모아둔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 항상 꿈꾸고 도전했던 딸의 마음이 모교와 후배들에게 잘 전달돼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故신애진 교우와 부모님의 숭고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려대의 모든 구성원이 신 교우의 귀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故신애진 교우 추모 장학기금은 신 교우가 몸담았던 생명과학부 및 경영대학 MCC 학회의 후배들에게 2억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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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영락공원 제3봉안당 등 설계당선작 선정영락공원 봉안당이 중정과 물의 정원을 둔 친환경 공간으로 지어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영락공원 제3봉안당 등 건립사업’ 설계공모에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12일 열린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응모한 6개의 설계공모(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심사를 거친 끝에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시설의 용도적 특징을 고려한 동선계획과 대지의 레벨차이를 활용한 배치계획 등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2등작은 ㈜로운 건축사사무소, 3등작은 건축사사무소 대안공간, 4등작은 프라임 건축사사무소, 5등작은 건축사사무소 영일의 응모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약 9억3000만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며, 2~5등 작품에는 관계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15개월간 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락공원 제3봉안당 등 건립사업’은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양질의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립영락공원에 4만5000기 수준의 제3봉안당(추모관)과 화장시설 6기를 갖춘 제2화장장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영락공원 제3봉안당(추모관)과 제2화장장 건립을 통해 급속히 증가하는 화장 수요와 시민의 장사시설에 대한 고급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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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파주 임진각에 故 웨버 대령·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세워◆최 회장 “용사들이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있기에 한국이 최첨단 산업 주도할 수 있어” ◆美 ‘추모의 벽’ 건립부터 시작된 최 회장과 웨버家의 한미우호 인연 이어져 SK 후원으로 6·25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K. 싱글러브(John K. Singlaub) 장군의 추모비가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 내 12일 건립됐다. 한국을 진정으로 사랑한 두 영웅은 지난해 타계해 미국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바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업적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 회장은 축사에서 “웨버 대령과 싱글러브 장군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라는 씨앗을 선물했다”라며 “이로 인해 세계 최빈국에 속했던 우리나라가 반도체, 배터리 등 최첨단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웨버 대령이 워싱턴D.C. 추모의 벽을 건립한 후 우리 곁을 떠나기 전 ‘생의 임무를 완수했다(Mission Complete)’는 말씀을 남겼다고 들었다”라며 “우리가 그 미션을 이어받아 한미양국 협력을 발전시키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숭고한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SK의 한미우호 활동은 반세기 이상 지속되고 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미국 유학 시절 ‘인재양성’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고 깨닫고, 한국 학생들이 미국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최태원 회장도 이를 이어받아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한미 간 경제협력으로 보폭을 넓혔다. 최 회장은 웨버 대령이 평생을 두고 추진한 美 ‘추모의 벽’ 사업에 국내 기업 최초로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후원하고, 지난해 7월 ‘추모의 벽’ 건립식에 참석해 웨버 대령의 부인인 애널리 웨버 여사(지난해 10월 별세)를 조우해 감사와 위로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웨버 대령의 손녀인 데인 웨버(Dayne Weber) 양도 참석해 최 회장과 웨버家의 세대를 넘어선 인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행사장에서 한미연합사령관을 역임한 커티스 스캐퍼로티(Curtis Scaparrotti) 주한미군전우회 회장과 환담했다. SK관계자는 “주한미군 출신 재향군인이 33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이들이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웨버 대령 ·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건립’ 사업은 한미 양국 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이 추진해왔다. SK는 올해 초 사업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제작비 지원을 결정했다. SK와 재단은 이곳을 한국 성장의 토대가 된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안보와 자유의 가치를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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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장수군은 지난달 2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 부지공모 신청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에서는 최근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에 대한 주민수요 증가와 관내 장사시설 부족에 따른 군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 부지 공고신청 및 접수 받은 결과 3개 지역(장수읍, 장계면, 계남면)에서 부지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신청지역 대표들에게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사업계획 안내,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신청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궁금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사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상부지 선정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추진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은 신청부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부지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3년 12월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지가 선정되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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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 최초 ‘무연고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안장충청북도는 10일 가족과 연락이 끊겨 70여년간 방치되어 사실상 무연고 전사자 묘소를 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서울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하여 고인의 영예를 선양했다. 고(故) 최영운 상병(舊 하사)은 6.25 전쟁 직전 육군 제6사단 7연대 소속으로 38선 경비사단 전투지역에 투입돼 1950년 5월 1일 전사하였고 음성군 음성읍 초천리 무연고 묘소에 홀로 남아 있었다. 평소 지역 사회발전에 앞장서고 보훈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이상정 충북도의원(정책복지위원회, 음성1선거구)은 묘비명에 적힌 ‘고 육군하사 최영운지 묘’와 ‘단기 4283년 5월 5일’ 글귀를 눈여겨 보고 무연고 묘 관련 사항을 충청북도 보훈담당 부서에 사실을 알렸다. 이 내용을 전달받은 충북도 복지정책과는 무연고 전사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먼저, 음성군을 통해 고인의 제적등본을 확보하고 국가유공자 등록에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육군본부, 병무청 등과 직접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정확한 군번, 입대 ․ 전사일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 충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록을 완료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고인의 유족과 연락이 닿아 70여년 동안 돌봐주는 이 없이 방치됐던 고인의 유해를 유족의 뜻대로 11일 서울 현충원 합동 봉한식 후 충혼당에 모시게 되었다. 충북도 김경희 복지정책과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던 상황에 관심을 가져 주신 이상정 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님과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를 증진하기 위해 충북도의 보훈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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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인' 김남조 시인 10일 별세...향년 96세시 '겨울바다'로 유명한 평생 '사랑'과 '삶'을 노래한 '사랑의 시인' 김남조 시인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故(고) 김남조 시인은 서울대학교 재학중이던 1948년 '연합신문'에 시 잔상(殘像)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27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거친후 1954년부터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1981년 가톨릭문인회 회장,1984년에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에는 등단 71년차인 93세의 나이에 마지막 시집'사람아 사람아'를 발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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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참전용사 희생 기리며 ‘자전거 동맹길’ 행사 개최6·25전쟁 정전 70주년 맞아 유엔 참전국과 연대 강화 목적 6·25전쟁에 참전한 프랑스군이 활약했던 경기도 양평에서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길(로드)’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국 중 프랑스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프랑스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전거 동맹길(로드)’ 행사를 9일(월) 경기도 양평에서 연다고 밝혔다. 유엔 참전국 자전거 동맹길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정전 70주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유엔참전국의 주요 전적지를 보훈부 장관과 참전국 대사, 지자체장,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3월에는 튀르키예, 5월에는 영연방 4개국과 함께 자전거 동맹길을 달렸다. 이번 프랑스와 함께하는 자전거 동맹길 행사는 9일 오전 7시 20분 경기도 양평군의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대표 전투인 지평리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박민식 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프랑스대사관 관계자, 양평군수, 11기동사단장,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양평지역 보훈단체장,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여한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군과 미군이 양평군 지평리 일대에서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맞서 최초의 승리를 거둔 전투로, 중공군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저지해 유엔군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자전거 축제인 양평 그란폰도(granfondo) 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보훈부는 행사 전 프랑스의 참전 역사와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참전 일화를 알리기 위해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몽클라르 장군은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 대대를 지휘하기 위해 스스로 중장에서 중령으로 4계급 낮은 계급장을 달고 참전한 인물로, 2012년 2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진 동맹길 행사는 개막식, 자전거 행진, 몽클라르의 길 조형물 제막식 순으로 진행하며, 개막식에는 프랑스 참전의 의미를 방송인 파비앙이 출연해 직접 설명하는 특별 영상을 상영한다. 개막식이 끝나면, 주요 내빈들과 참가자들이 출발선에 도열해 자전거 행진에 나서며, 박민식 장관은 그란폰도 참석자들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삼성교까지 5.5㎞ 거리의 행진 구간을 함께 달린다. 자전거 행진 이후 박민식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은 양평군 개군면 개군레포츠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일대의 한강 자전거길을 몽클라르의 길로 명명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한다. 몽클라르의 길은 3421명의 프랑스 참전용사를 상징하는 3421m이며,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은 자전거 동호인 누구나 쉬면서 장군의 참전 일화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편, 프랑스는 6·25전쟁 때 3421명의 장병을 파병했으며, 전사 262명, 부상 1008명, 포로 및 실종 19명 등 1289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프랑스는 6·25전쟁 유엔참전국 중 참전 인원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한 나라”라고 설명하고 “이번 자전거 동맹길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프랑스군과 몽클라르 장군의 헌신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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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원, 제35회 온달장군 추모제향 개최구리문화원(원장 탄성은)은 지난 4일 고구려 온달장군의 얼이 서린 아차산 고구려 대장간마을 야외 공연장에서 백문초 학생들과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온달장군 추모제향'을 개최했다. 이날 제향은 전폐례-초헌례-축문-아헌례-종헌례-음복례-망예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이 초헌관, 윤재근 구리문화원 부원장이 아헌관, 강종일 구리문화원 이사가 종헌관을 맡아 장군의 넋을 기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모제향은 지난 1987년 8월 온달장군보존회가 자체적으로 구리시 아천동에서 온달장군의 나라사랑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위령제를 올린 것이 첫 계기가 됐다. 1996년 10월부터는 매년 10월 초 구리문화원과 온달장군보존회(회장 손태일)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후원해 아차산 기슭에서 고구려의 제례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달장군 추모제향이 구리시와 구리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역사의식이 점차 희미해져가는 상황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통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계승해 나가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문화원 탄성은 원장은 "이번 온달장군 추모제향을 통해 고구려의 기상과 호국의 얼을 되살리는 계기는 물론 자칫 사라지기 쉬운 문화유산에 대해 많은 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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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대 청년, 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자신의 꿈 이루고자 평일엔 건설업, 주말에는 어머니 가게 돕던 아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8월 13일 제주한라병원에서 구경호(28세)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경호 씨는 지난 8월 7일, 공장에서 작업 도중에 추락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렸다. 경호 씨의 부모는 어린 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 속에 아들의 친구들에게 아들이 기증에 관해 이야기한 적 있는지 물어봤다. 그러던 중, 아들의 버킷리스트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기증 결심을 했다. 제주도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경호 씨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사업을 차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착실히 저축하여 평일에는 건설업, 주말에는 어머니의 김밥집 일을 돕는 착한 아들이었다. 경호 씨의 어머니 강현숙 씨는 “경호야. 네가 떠나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 슬플 거 같아서 기증을 결심했어. 나도 너와 같이 기증할 거라고 웃으면서 약속하고 왔어. 속 한번 안 썩이고, 착하게만 자라온 네가 고생만 하고 떠난 거 같아서 미안해. 사랑하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라고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기증자의 소중한 생명나눔으로 고통받던 장기기능 부전 환자에게 새 생명의 기회가 전달되었습니다. 생명나눔은 말 그대로 나눔이지 끝이 아닙니다. 기증자의 꿈 꾸던 희망과 세상을 모두 이루길 희망하며,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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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12일부터 7일간 임시 휴장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을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휴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은 ▲ 노후배관 교체 공사 ▲ 조리실, 안치실 바닥 교체 공사 ▲ 휴게 공간 조성 등 시설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은하수공원은 휴장기간 동안 장례식장 안내 직원을 배치하여 이용 문의 대응 및 관내 타 장례식장 안내 등을 통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는 정상 운영한다. 조소연 이사장은“시설 개선 공사에 따른 불가피한 휴장에 대해 시민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통해 장례식장 이용 고객 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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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4개 지자체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MOU 체결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양주 인근 4개 시가 모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 의정부시 김재훈 부시장, 동두천시 박상덕 부시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5개 시는 장사시설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하게 된다. 박성남 부시장은 "종합장사시설은 경기 동북부에 꼭 필요한 기반 시설로 5개 시가 협조·단결해 사업의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이 전무한 경기 동북부지역주민들이 원정화장, 고액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양주시는 지난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화장- 1 -수요 증가, 참여 지자체 예산분담, 공동형 추진 국비우선 지원 등을 사유로 인근 지자체와 공동형 추진을 결정하고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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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지추모원, 추석 연휴 ‘정상 운영’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양지추모원(논산시 양촌면 중산길 165-11 소재)이 추석 연휴 기간 내에 정상 운영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수습 작업이 한창이던 양지추모원이 오는 9월 27일부로 응급 복구를 마치고, 추석 연휴에는 쉬는 날 없이 추모객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연휴 내 추모원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 30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추모객 밀집도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참배 시간은 10분 이내로 한정된다. 제례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은 문을 열지 않으며, 실내 공간으로의 음식물 반입ㆍ섭취는 불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승강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 이용에는 지장이 없다. 복구기간 동안 추모객들이 방문하지 못해, 연휴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추모원 봉안, 유골함 인도, 제례실 이용 등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4일부터 이뤄진다. 한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는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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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연휴 공원묘지 및 추모공원 성묘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9월 28일부터 다음 달 10월 3일까지를 추석 연휴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 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지원하며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순천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2번 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해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추석 당일(9월 29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7시부터 18시까지로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 운영하고, 화장·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해 정상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설 명절부터 추모공원 및 공원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 반입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조화로 헌화하는 성묘가 일반화되면서 썩지 않고 방치돼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폐기물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해제 이후인 만큼 성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미리 성묘하기 또는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방문 성묘 시에는 조화 반입금지 캠페인에 동참해 환경을 생각하는 성묘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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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조윤남(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씨 장인상[訃 告] 조윤남(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씨 장인상 곽운홍 씨 별세, 조윤남(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씨 장인상, 24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2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02-6986-4440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