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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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친자연적 장례문화 순회 설명회 개최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달 30일 계룡시 보훈회관 호국문화역사관에서 친자연적 장례문화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로당 회장 및 노인대학 학생 등 관내 노인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매장문화로 인한 묘지의 국토잠식과 관리되지 않는 무연고 묘지의 증가 추세 속에서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장과 자연장 등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도입,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장사시설 인식 개선을 위해 세종 은하수공원을 현장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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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순직자 명패봉안 및 추념식 개최경찰청은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경찰기념공원(경찰청 맞은편 소재) 에서 순직자 명패봉안 및 추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추념식에는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와 3개 보훈단체, 순직자 유가족 27명 등 총 57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 조총발사, 경과보고, 경찰기념공원 표지기둥 제막식, 순직자 명패봉안,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추념행사 후에는 참석한 유가족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위로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명패봉안 대상자는 지난해 6. 6. 이후 순직한 17명의 경찰관들로 최근 재심과 소송을 거쳐 힘들게 순직이 인정된 고 조영찬 울릉경비대장과 진도경찰서 고 김태호 경감을 비롯하여, 지난해 오패산 터널 앞에서 사제총기에 맞아 순직하신 고 김창호 경감과 경찰기념공원 건립 실무 책임자로 올 초 과로로 순직한 박채완 전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등이 포함되었다. 경찰청(이철성 청장)은 “그간 공무 중 최선을 다했음에도 협소한 법규나 규정해석 때문에 순직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찰관이 적지 않았다”며, “이에 인사처와 협조하여 최근 위험직무 순직 범위를 확대하고 보상수준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공무원재해보상법」제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울러 위험직무 공상 자에 대한 특별 위로금을 신설하는 등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서는 경찰기념공원 개원 1주년을 맞아 경찰기념공원 명칭을 표기한 표지기둥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기념공원이 지난해 개원했지만 명칭개정 절차가 늦어져 행정지도 등 공부상에는 최근까지 ‘의주로 소공원’으로 등재되어 있었다며 이에 중구청과 협조하여 관련 등재절차를 마치고 공식명칭을 ‘의주로 소공원’에서 ‘경찰기념공원’으로 변경을 완료하게 되어 제막식을 거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원한 경찰기념공원은 얼마전 중구청에서 관광객 등을 위해 기획한 ‘정동야행(貞洞夜行)’ 축제행사에 정식 관람코스로 지정될 정도로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매년 현충일에 순직한 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경찰기념공원에서 명패 봉안식을 개최하는 한편, 국민과 후배 경찰관들에게 귀감이 되는 순직 경찰관 추모 흉상 건립을 정례화 하는 등 호국경찰의 영예 성을 제고하는 추모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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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윤달 불법 분묘개장 및 화장 집중단속3년 만에 돌아올 음력 윤달을 앞두고 해남군은 불법 화장 및 개장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 지도·단속 대상은 신고·허가 절차없이 분묘를 조성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개장이나 화장을 하는 사례 등이다. 군은 적발한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이전명령 등 강력 행정처분과 지속적 관리로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묘지설치 시 사전 신고·허가절차를 비롯해 설치 가능지역, 한시적 매장제도 등도 적극적으로 알려 올바른 장사문화의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은 윤달이 시작되는 6월 24일 전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갖고, 읍면에 현수막 등을 게시하는 등 불법 분묘 개장 및 화장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 관습으로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묘지를 불법으로 조성하면서 이웃 간 다툼과 민원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불법묘지 조성에 따른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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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작은 장례 문화’ 결실 잇따라지난달 서대문구 홍은동에 거주하던 김 모 씨(75세)씨의 특별한 장례가 치러졌다. 김 씨가 생전 작성한 ‘작은 장례 실천 서약서’ 내용에 따라 장례 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김 씨가 작성한 서약서에는 ‘자녀들에게 장례비용으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담겼다. 서약서 내용에 따라 수의는 고인이 평소 즐겨 입던 옷을 활용하고 관은 값비싼 관 대신 종이 관을 택했다. 김 씨는 또 생전 서약 내용을 자녀들에게 알리면서, 서대문구와 협약을 맺고 있는 병원과 상조업체를 통해 장례를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평균 장례비용 1,328만원의 45% 수준인 600여만 원에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장례를 치른 이모씨(51세)의 자녀는 “갑작스레 닥친 어머니의 별세에 정신이 없었지만, 생전 작성해 놓으셨던 ‘작은 장례 실천 서약서’와 서대문구 협약 기관들을 통해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전화를 구청에 남기기도 했다. 서대문구가 허례허식과 보여주기식 장례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추진해 온 ‘작은 장례 문화 확산 운동’이 이처럼 결실을 맺고 있다. 구는 ‘장례 문화 인식 개선 강연’을 열고 자신의 장례 절차를 유언으로 남기는 ‘작은 장례 실천 서약서 작성 운동’을 펼쳐 오고 있다. 서약서를 통해 값비싼 수의나 관 대신 평소에 즐겨 입던 옷과 종이 관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장례 기간, 시신처리 방법, 부고 범위 등을 정할 수 있고,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서약서는 서대문구 각 동주민센터, 구청 복지정책과에 비치돼 있다. 구청 홈페이지(자주 찾는 정보→작은 장례식→작은 장례 실천 서약서 작성하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 후 인쇄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천여 명의 주민이 이 서약서를 작성했다. 나아가 서대문구는 작은 장례 실천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동신병원과 협약을 맺고 ‘작은 장례 실천 서약서’를 작성한 구민이 이 병원 빈소를 사용할 때 10%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저렴하게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조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지난해 9월, 3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하는 서대문구 주민들은 이 업체들을 통해 시중 비용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체 명과 연락처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자주 찾는 정보→작은 장례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을 주는 장례문화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복지다”며, “서대문구가 시작한 이 운동이 우리나라 장례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데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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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친자연 장례문화 확산 위한 설명회 개최안동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5월 31일(수) 오전 11시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ㆍ잔디ㆍ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각 지역의 대한노인회지회,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 및 중장년 여론 주도층이 대상이며, 강의는 안동체육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순회 설명회 및 현장견학에 참석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 순회 설명회 일정, 장소, 친자연적 장례문화 등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하여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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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서산근린공원 조성공사 분묘 연고자 찾는다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오성아파트 뒤 옛 공동묘지 분묘 연고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시가 찾고 있는 분묘 연고자는 ‘서산 근린공원 조성공사’ 부지인 광양읍 덕례리 산13번지 일원에 남아있는 230기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분묘 연고자를 찾기 위해 현수막 게첨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30기의 소유자는 확인했으나, 나머지 230기는 옛 공동묘지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연고자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남은 분묘의 연고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개장공고와 수용재결을 거쳐 강제 개장을 실시하고 영세공원에 안치할 계획이다. ‘서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덕례리 오성아파트 뒤편 옛 공동묘지 1만6577㎡에 장애인직업체험관과 주차장 165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1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공사부지에 편입된 토지와 물건 등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손실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상당기간 방치된 묘지가 많아 연고자를 찾기 어렵지만 최대한 파악해 나가겠다”며 분묘 소유자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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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 장사문화 및 장사기술 베트남과 교류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5월 22일 오후 3시 30분 베트남의 호치민시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34명의 대표단과 자동차(SAMCO) 회장 등 비즈니스 경제사절단 33명이 부산영락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영락공원 장사시설 동영상 시청·고효율 친환경 화장시스템 설명을 들은 뒤 장사시설 의견을 교환하고 부산영락공원 장사시설 직접 견학했다.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호치민시는 새로운 화장장 및 묘지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건설 사업을 위해 영락공원 장사시설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6월 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국장 등 방문단이 부산영락공원을 견학하였고, 2016년 11월에는 부산시, 부산시설공단 관계자가 호치민시 장사시설을 방문 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장사문화 및 장사기술 전수를 위한 교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부산시설공단)는 올해 5월 19일 호치민시(재향군인회사)와 호치민시의 새로운 화장장 및 묘지공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장사문화 및 장사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부산시 선진장사문화의 기술수출을 위해 베트남 외에 필리핀과 캄보디아와도 장사기술교류를 추진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2016년 개발한 친환경 고효율 화장로를 중심으로 우리 부산의 선진장사문화를 동남아국가에 수출하는 교류협력사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에서는 기술전수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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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화장 장려금 지원액 100% 인상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안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화장장 이용료의 30%를 화장장려금으로 지급하던 것을 화장장 이용료의 60%로 인상해 지급한다. 그동안 안양시민들은 안양시에 화장장이 없어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면서 이용료 부분에서 차별을 받아 왔다. 최근 화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자 화장장려금 지원액을 인상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지원기준은 '사망일 기준, 안양시에 3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가 사망하고 사망자의 연고자가 사망 당시 안양시에 주소를 둔 경우'와 '안양시 관내에 소재 및 관리하는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안양시 거주 연고자'에게 지급한다. 실무를 담당할 31개 동 주민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장장려금 지급신청 접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 장례식장, 인근 화장장 등에 적극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에 화장장이 없어 겪는 장례에 대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화장장려금을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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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매둔동굴에서 청동기 시대 동굴무덤 확인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한창균)이 발굴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의 매둔동굴 유적에서 청동기 시대 매장의례를 파악할 수 있는 동굴무덤이 확인되었다. 정선 매둔동굴은 2016년 시굴조사 이후 올해 2월 5일부터 약 한 달간 동굴 입구 지점의 청동기 시대 문화층을 중심으로 발굴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청동기 시대 유적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불과 매장의 관계를 보여주는 독특한 유형의 무덤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에 형성된 재층(최대 두께 약 18㎝)에서 적어도 네 사람분에 해당하는 사람 뼈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재층은 크게 윗부분의 백색 재층과 아랫부분의 회색 계열 재층으로 구분된다. 1호 사람 뼈와 2호 사람 뼈는 백색 재층 바로 위에 잇닿아 안치되어 있고, 나머지 2구로 추정되는 뼈들은 재층 속에 흩어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에 따르면, 재층은 전체적으로 기원전 12~8세기(중심 연대는 기원전 10세기)에 속하는 연대를 지녔다. 이 연대는 백색 재층 위에 안치된 1호와 2호 사람 뼈가 청동기 시대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조사결과로 정황을 판단하면, 주검을 안치하기에 앞서 불을 이용한 의식이 먼저 행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회색 계열 재층에서는 신석기 시대 빗살무늬 토기 조각 등을 비롯하여 청동기 시대의 돌화살촉이 함께 발견되었다. 조사단은 매둔동굴에 거주했던 청동기인들이 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과거 신석기 시대에 형성된 문화층의 상부 지점에 퇴적되어 있었던 빗살무늬토기 조각 등이 청동기 시대의 재층 안으로 뒤섞이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추가 조사를 통해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이행하는 동안 일어났던 다양한 문화적 현상들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매둔동굴 유적 발굴조사를 통해 청동기 시대 문화층의 형성 과정과 불과 관련한 매장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들을 확보하였다. 연세대학교 박물관에서는 이번 발굴조사 결과 확보된 사람 뼈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여 주검의 성별, 나이, 체질 특성과 무덤의 성격(가족무덤 또는 공동무덤) 등을 자세하게 밝히는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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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기간 개장 급증 예상…화장서비스 확대전국화장시설 및 화장횟수, 예약기간 연장 등 확대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올해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3년마다 찾아오는 윤달을 맞이하여 조상의 분묘를 개장해 수습한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예약기간 연장, 화장횟수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하여 5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윤달은 예로부터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때로 “손이 없는 달”이라 해서 궂은 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썩은 달)이므로 이 기간 동안 조상의 묘지를 개장하거나 보수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개장유골 화장건수는 윤달의 해인 2012년 88천 건, 2014년 80천 건으로 평년인 2013년 48천 건, 2015년 46천 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화장건수 급증에 대비하여 예약기간을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연장하여 국민들이 여유를 갖고 분묘 개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윤달 첫날인 6월 24일에 화장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5월 24일 0시부터 “e하늘(www.ehaneul.go.kr)"을 통해서 화장예약이 가능해진다. 윤달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하여야 한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은 읍·면·동 지역주민센터와 장사지원센터(1577-4129)를 통해 화장예약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달기간 동안 전국의 58개 화장시설은 개장유골 화장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평소에 운영하지 않는 예비 화장로 가동 및 시설 운영시간 연장 등을 통해 화장횟수를 일평균 1~6회에서 2~8회로 확대하도록 하였다. 일부 지방자치단체 경우 화장지원금을 지원해 개장유골 화장이 특정 지역에 몰리지 않고 분산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장기간이 오래된 부부 합장 유골에 대해서는 유족이 희망할 경우 1개 화장로에서 동시 화장을 허용하여 유족이 불필요하게 대기하지 않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는 당일에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개장신고 증명서”는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화장 예약 전 미리 발급받는 것이 좋고, 분묘가 위치한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다만, 허수 예약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터넷 예약 내용과 실제가 상이할 경우 화장 이용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인의 성명이나 분묘의 위치 등이 예약 내용과 완전히 다를 경우, 허수 예약으로 인정되어 화장을 거부당할 수도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분묘 중 설치 신고를 하지 아니한 미신고 분묘나 묘지 설치제한 지역의 분묘도 개장 신고만 하면 행정처분 등 벌칙 없이 화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조상의 분묘를 개장하여 유골을 화장한 후 봉안하거나, 자연장할 경우 국토 이용의 효율성 및 공공복리도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화장 시설 및 전화 예약방법>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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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 출범식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지난 5월 13일(토) 오후 2시 서울 선릉역&스페이스에서 '제4기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人)'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켜줌인'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온라인상의 자살 유해정보를 찾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들로서, 올해는 대학생·직장인·IT 관련 업계 종사자 등 230명으로 구성되었다. '지켜줌인' 활동가들은 ▲자살을 부추기는 내용 ▲자살동반자 모집 ▲자살방법 안내 ▲자살 관련 사진 또는 동영상 ▲독극물 등 자살 도구 판매 정보 등 온라인상의 자살 유해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여 중앙자살예방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고된 유해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포털사의 협조로 삭제되거나 필요한 경우 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대의 본격 수사 대상이 된다.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은 작년 총 2만3천763건의 자살 유해정보를 신고해 그중 1만4천640건이 최종 삭제 처리됐다. 자살유해정보는 커뮤니티(1만3천470건), 포털사이트(5천91건), SNS(3천791건) 순으로 많이 신고되었다. 그 내용은 자살조장(1만4천6건, 58.9%), 자살방법 안내(4천81건, 17.2%), 동반자살모집(2천505건, 10.5%), 사진·동영상(2천231건, 9.4%), 자살도구 판매(940건, 4.0%) 순이었다. '지켜줌인'의 단장으로 활동하게 될 강지원 변호사(푸르메재단 이사장, 전 자살예방대책추진위원장)는 "자살을 부추기거나 돕는 것은 관련 법률에도 규정되어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상의 자살유해정보는 소중한 청소년들에게 특히 더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시민들이 힘을 합하여 자살유해정보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차전경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온라인에 무심코 올린 글이 자살을 조장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 검색만 주의 깊게 해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살을 부추기거나 동반자살을 모집하는 등의 자살유해정보를 발견하면 망설이지 마시고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살유해정보 신고는 중앙자살예방센터(www.spckorea.or.kr) 또는 경찰청(112)으로 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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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미국군 전사 실종장병 유가족 방한유해발굴단 방문, 실종장병 추모식, 네바다전투기념식 등 참석 국가보훈처는 유엔 참전용사 및 유가족 재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군 전사 실종장병 27명의 자녀, 형제 등 유가족 53명을 초청하여 65여년동안 유가족들이 겪었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전사 실종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는 행사를 갖는다. 전사·실종장병 유족 초청사업은 6·25전쟁에서 아버지, 형제를 잃고 생사를 모른 채 슬픔과 고통 속에서 한국을 원망하며 살아온 소외된 전사 실종장병 유족을 초청하여 우리 정부 차원의 위로와 감사를 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에 방한하는 미국군 전사 실종장병 유족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화) 오전에는 국제보훈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복체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을 방문하여 유해발굴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다. 24일(수) 오전 10시에는 전사·실종장병들의 사무친 한을 위로하기 위해 미국군 참전기념비(임진각 평화누리공원 內) 앞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6·25참전 미국군 전사 실종장병 추모식”에 참석 후 육군 제25사단이 주관하는 네바다전투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추모식 기본방향은 6·25전쟁에서 전사 실종된 장병들의 유가족들이 65여년 동안 겪은 슬픔과 한을 치유하고 그들의 아버지와 형제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 행사에는 주한미군 관계자, 파주시 지역 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전사 실종장병 유가족들이 국방부 의장대의 도열을 받으며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 국가 제창, 전사 실종장병에 대한 묵념, 헌화, 추모사, 유족대표의 편지 낭독, 전사 실종장병 호명(롤콜), 추모공연순으로 진행되며, 롤콜 시에는 전사 실종장병의 젊은시절 사진을 디지털로 보정하여 복원한 유화액자도 증정한다. 특히, 장진호전투에서 실종되어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한 육군 상병 토마스 알렌 두피(Thomas Allen Duffey, 실종 당시 22세)의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던 딸 리넷 투커(Lynette Tucker, 66세)가 한 번도 보지못한 아버지를 향한 평생의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한다. 25일(목) 오전에는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 분단의 현장을 보고 오후에는 창덕궁과, 인사동 등 문화탐방을 한다. 26일(금) 오전에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롯데월드타워를 방문 후 저녁에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위로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실종자 유족 마이클 브루스 블리스(Michael Bruce Bliss, 69세)는 3살 때 아버지 클래런스 브루스 블리스(Clarence Bruce Bliss, 실종당시 29세)가 실종되었으며, 그 이후 가족은 큰 충격과 상처 속에 60여년을 살아오면서 언젠가는 아버지가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과 그리움으로 지내왔는데 이번에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게 되어 감격스러웠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가 생명을 바친 나라, 아버지가 어딘 가에 묻혀 있을 한국의 땅을 밟는 것은 아버지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한국 방문이 의미 있고 신성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한을 마련한 한국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왔다. UN 참전용사 등 재방한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되어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직접주관하면서 사업의 수준과 격을 높였고, 지난해까지 3만 1천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감으로써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6·25참전을 기반으로 하는 혈맹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유엔 참전용사뿐만아니라 전사 실종장병 유족, 참전용사 후손(저명인사) 등으로 초청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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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진도 다시래기 공개발표회 개최국가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 다시래기 공개 발표회가 5월 20일(토) 개최된다.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개최되는 공개발표회는 진도 다시래기 보존회원들의 다시래기 시연과 함께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마당이 펼쳐진다. 진도 다시래기는 진도 지방에서 초상이 났을 때 특히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며, 행복하게 살다 죽은 사람의 초상일 경우 동네 상여꾼들이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상주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면서 노는 민속극이다. 지난 1985년 2월에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공개 발표회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진도군은 이번 공개 발표회를 통해 중요무형문화재 전승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예향 진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강강술래와 아리랑에 이어 다시래기, 씻김굿, 만가 등 상·장례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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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년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 개최오는 6월 30일까지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가능선정작은 9월에 개최하는 생사문화주간 행사에 전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7년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생활 속의 장례시설, 한국의 장례문화, 장례시설과 관련한 나의 경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등으로 장례문화와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제는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의 옛 상여문화, 한국의 장례꽃, 서울시 화장시설, 매장(묘지)문화, 망우리 저명인사 묘역, 봉안시설, 자연장(수목장, 산골장),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 호스피스, 종교별 장례의식, 장사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갈등(시위) 등이다. 작품응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gongmo2)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3점이내의 출품사진과 함께 이메일(yijaeb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디지털 카메라 혹은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으로서 규격은 JPG파일 3,000×2,000 픽셀(Pixel)이상으로 3점이내이면 가능하다. 심사는 제출작품이 공모주제와 적합한지, 충분한 홍보 가능성 여부, 예술성과 창의성 등을 감안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당 기준항목마다 점수기재 후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등 총 11점을 선정한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20만원 상금, 입선 5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7월 14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모든 수상작품은 서울시설공단이 9월에 개최하는 ‘생사문화주간’ 행사에 전시하여 홍보될 계획이다. 서울시 김복재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생활속 장례문화를 눈여겨 보고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사시설이 시민의 복지·문화시설로 인식되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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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승화원 화장로 공사 9월 완공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가족공원사업단은 승화원(화장장)에 대하여 다음 달부터 화장로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낡은 화장로의 내화벽돌과 백필터 집진시설 교체 등을 환경관련 법규의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설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04년 9월에 설치돼 공용연수 13년이 경과한 노후화장로에 대하여, 연료소모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고효율 화장로(2기)’ 도입을 시작으로 나머지 18기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유족불편 최소화 및 화장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예비로를 활용하여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은 약 160만㎡ 부지에 화장로 20기와 묘지42,739기, 봉안시설 112,777기(안치율 75%), 자연장 11,069기(안치율35%) 및 외국인묘역을 갖추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