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
SK텔레콤, 제3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25일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주총에서 SKT 박정호 CEO와 5대 사업부 주요 경영진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5G 및 New ICT 사업 성과와 경영 비전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박 CEO는 2020년 영업보고를 통해 MNO를 포함한 모든 사업분야의 개선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18조 6,247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New ICT 사업은 ‘19년 첫 흑자 전환에 이어 ‘20년에는 3,200억원 흑자를 달성하고,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4%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박 CEO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2021년 SKT의 변화 방향으로 ‘AI 컴퍼니로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수준 거버넌스 확립’을 제시했다. 박 CEO는 각 사업부 별 성장 방향성을 설명하면서 5대 사업부를 기반으로 New ICT 포트폴리오를 성장시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SKT는 유영상 MNO사업대표를 사내이사로, 윤영민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SKT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기타 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5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0년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18조 6,247억 원, 영업이익 1조 3,493억 원, 당기순이익 1조 5,005억 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액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 SKT는 그동안 육성해 온 New ICT 자회사들의 순차적 IPO 추진과 함께, 분기배당 근거를 정관에 반영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호 CEO는 프레젠테이션에서 ‘21년 SKT의 핵심 변화 방향과 관련, “올해를 기점으로 큰 방향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SKT는 ‘명실상부’한 AI 컴퍼니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KT는 AI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인 MNO를 비롯한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전체 ICT 패밀리의 상품·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이를 외부 제휴사로 확장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밝혔다. 박 CEO는 SKT의 올해 두 번째 변화 방향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화된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했다. 박 CEO는 “우리 회사는 이미 전문성과 다양성을 겸비한, 독립된 이사회 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들의 더 많은 인정과 지지를 얻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로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T는 이를 위해 정관에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신설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또 SKT는 독립적이고 투명한 이사회 중심 경영이 되도록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4개로 재편해 역할과 권한을 확대한다. 4대 위원회는 ▲미래전략위원회(중장기 방향성) ▲인사보상위원회(미래 경영자 육성) ▲감사위원회(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운영) ▲ESG위원회(ESG 경영활동 제고)로 구성돼, 이사회 중심 경영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인사보상위원회는 앞으로 대표이사 추천 및 보임을 이사회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게 되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에 대한 평가와 보상 수준을 독립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기존의 기업시민위원회에서 확대 개편된 ESG위원회는 환경·사회·거버넌스와 관련해 SKT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SKT는 2012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을 분리하여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해 왔으며, 2018년에는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다양성을 높여왔다. 또 사외이사를 과반 구성하도록 한 상법 개정(‘12년, 상법 제542조)에 앞서 ‘09년부터 사외이사를 50%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이사회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SKT는 지난해 대기업 최초로 온라인 주주총회 중계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도 현장 진행과 실시간 중계를 병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부터는 전자투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선도해왔다. 금년에도 주총 전날까지 사전 접수 받은 질문에 대해 주총 현장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답변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등 경영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양승조 충남지사, 난치병 투병 이봉주 선수 위문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 이봉주 선수의 고향 집을 방문,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이 선수와 어머니 공옥희 여사를 만났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도민 모두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선수 등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양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보스톤 마라톤 우승,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던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원인 모를 병으로 달릴 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이봉주 선수가 힘차게 달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LG유플러스, 정기주총 개최…황현식 사장 사내이사 선임LG유플러스가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황현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황현식 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현식 사장은 제25기 영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질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새로운 성장 재원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콘텐츠·솔루션 사업은 고객가치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추가 재원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주 환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사장은 '신사업 발굴 및 확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황 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 영역에서는 광고·데이터·구독형 서비스 영역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B2B 영역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뉴딜사업 등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기민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 한해 목표로 제시한 '찐팬' 확보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황 사장은 "전 임직원이 뼛속까지 고객 중심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당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해 열광하고 이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찐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1년에도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해 LG유플러스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3인도 새롭게 선임됐다.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3호 의안인 '이사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는 4호 의안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인사 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는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재무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ESG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돕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 등을 통해 기술·산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이사를 선임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우 한양대 교수는 지난해 연말 개정된 상법에 의한 분리선출 방식으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김종우 교수는 경영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통해 신사업 분야 방향성 설정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성수, 제현주 이사 역시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올해 주총은 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전자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의 건 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43.4%로 전년(39.2%) 대비 증가했고, 주당 배당금 역시 전년보다 50원 늘어난 450원으로 확정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영창중공업, 신안군 지도읍 자율방범대에 순찰차 기증㈜영창중공업 박길식 대표는 방범·순찰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지도읍 자율방범대를 위해 기아 스포티지 차량(2천700여만 원 상당) 1대를 지난 16일 기증했다. 기증 행사에는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황성주 지도읍장, 지도파출소 문훈 소장, ㈜영창중공업 대표 박길식, 지도자율방범대 장동현 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차량을 기증한 영창중공업 주식회사는 강교 사업을 통한 축적된 기술로 플랜트와 조선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지도읍에는 신안공장을 운영하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 박길식 대표는 "사회공헌 측면을 고심하던 중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도 자율방범대가 떠올랐다"면서 "방범·순찰 등 자원봉사 활동 시 사용할 차량을 기증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율방범대 장동현 대장은 "먼저 우리 단체에 차량을 기증한 ㈜영창중공업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50여 차례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인데 기증된 차량으로 기동성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도읍 황성주 읍장은 "기증된 차량이 방범·순찰하는데 잘 사용하기를 바라며 취약지역 어르신과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와 안전사고 없는 지도읍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군 김혁성 의장은 "기업·기관·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선한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이 지역에서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순찰 차량은 안전 취약지역 야간 순찰·방범 활동과 오는 19일 임자대교 개통에 따라 교통량 폭증에 대비한 교통안전 활동, 교통사고 긴급출동 및 음주 단속 지원 등 자율방범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독, 작지만 강한 동전 크기 ‘케토톱 핫 미니’ 출시굴곡진 부위는 물론, 전신의 국소 부위 통증 집중 치료 가능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No.1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동전 크기의 미니 파스 ‘케토톱 핫 미니’를 출시했다. 케토톱 핫 미니는 지름 2.8cm의 원형으로 손가락, 무릎 등 굴곡진 부위는 물론 어깨와 등을 비롯한 전신의 국소 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케토톱 핫 미니’는 냄새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혼자서도 부착하기 쉬운 미니 사이즈이며 부착 시 눈에 띄지 않는 살구색으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토톱 핫 미니’는 케토프로펜과 VBE(바닐릴부틸에테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케토프로펜은 케토톱의 주요 성분으로 염증을 치료하며 진통에도 효과적이다. VBE는 스포츠 크림과 마사지 크림에 사용되는 성분이다. 온열 요법으로 조직 대사 및 혈류 이동을 증가해 통증이 감소한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케토톱 핫 미니는 한독의 기술력으로 개발했으며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염, 진통 효과와 냄새 없는 온열감을 더했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통증 및 부위에 케토톱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통증 없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토톱은 국내 최초 개발된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다. 1994년 출시한 출시 이후 현재까지 관절염 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케토톱은 2020년 매출 420억을 기록했으며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일반의약품 국내 시장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020년 러시아 허가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수출 확대를 기대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코카-콜라사,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출시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콜드브루 방식의 커피를 100% 담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를 8일 선보였다.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방식만으로 내린 커피 추출액을 사용해 커피 본연의 깔끔한 맛과 목 넘김의 부드러움을 끝까지 구현해낸 제품이다. 깊고 부드러운 커피 맛이 특징인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과 부드러운 우유를 더해 감미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2019년 출시한 ‘조지아 크래프트’는 핫 브루의 풍부한 첫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듀얼 브루 커피로 페트 커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콜드브루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선보이게 됐다. 제품 패키지는 사선으로 기울어진 타원형에 음각이 매력적인 조지아 크래프트의 시그니처 보틀을 바탕으로 슬림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370㎖ 페트 제품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아 어디서나 간편하게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블랙/라떼’는 370㎖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편의점, 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는 조지아의 차별화된 콜드브루 공법의 커피를 100% 담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조지아 크래프트 콜드브루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듀얼 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는 블랙, 카페라떼, 스위트블랙 3가지 종류로 470㎖와 대용량 800㎖(블랙)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바산 등의 찻잎을 직접 우리고 우유를 더해 산뜻하고 깔끔한 ‘조지아 크래프트 밀크티라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맛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 이임 및 김은미 총장 취임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2월 26일(금) 오후 2시 김영의홀에서 제16대 김혜숙 총장 이임식 및 제17대 김은미 총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원칙과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여 교내외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와 남상택 총동창회장의 성경봉독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월 28일(일)로 임기를 마무리한 김혜숙 총장의 이임사와 장명수 이사장의 공헌패 전달, 그리고 3월 1일(월)로 임기를 시작하는 김은미 신임 총장 임명장 수여와 취임 선서, ‘이화 열쇠’ 전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김혜숙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 이화, 함께 빛나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4년 전의 다짐대로 노력한 끝에 임기 초반의 어지러운 상황을 극복하고 교양교육개편, 교수자율평가제 도입, 약대 6년제 전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진입 등 많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이화가 세계를 새롭게 창안하는 지식첨병으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분열과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자 한 노력에 이화 구성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혜숙 총장은 그동안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 지성’을 비전으로 ‘학문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역량 강화’ ‘소통과 신뢰 기반의 공동체 윤리의식 추구’ ‘도전 정신으로 대학 교육을 선도’라는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의 유연성과 역량을 개발하고자 대학 분권화 추진, 연구협력관 준공, 정시모집 계열별 통합선발 실시, 교수자율평가제 도입 등 대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과 소통과 신뢰 기반의 대학 가치 실현에 기여해왔다. 이어 3월 1일부터 4년간 이화여대를 이끌어갈 제17대 김은미 총장의 취임 선서가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여성 교육에 기여해온 자랑스러운 이화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전통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출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토대로 이화의 변화와 혁신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과 인류사회 위기 해결의 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가 세계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디지털 사회를 선도하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구축, 투자를 통한 연구중심대학 미래 견인, 이화 첨단융복합 메디클러스터 구축, 구성원 상호존중 문화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명문 이화’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통념과 금기를 깨고 변혁과 발전을 이루며 기독교 정신의 사랑에 따른 봉사와 헌신을 멈추지 않았던 이화 135년 역사와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가 던지는 도전과 위기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새로운 명문 이화로의 길을 이화의 구성원들과 함께 굳건히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1981년 본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김 총장은 1997년부터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국제대학원장, 대학원장 등 주요 교내 보직을 맡았다. 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외교부 및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삼성전자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교수, 직원, 학생, 동창의 참여로 진행된 직선제 투표와 이사회 선임을 거쳐 이화여대 제17대 총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135년 전 여성 교육의 시작을 알리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본교는 이날 열린 총장 이·취임식을 통해 이화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미래에셋생명 '2021 고객동맹 자문단' 모집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 고객동맹 자문단'을 모집한다. '미래에셋생명 고객동맹 자문단'은 소비자 권익 제고를 목적으로 발족된 소비자 자문기구로, 고객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동맹 자문단' 발족 이후 총 1천여 건에 이르는 고객 의견을 청취하며, 지속해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고객 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 중심 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미래에셋생명은 고객동맹 자문단을 통해 450여 개의 고객 의견을 수렴했으며, 90여 개의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IT 및 사고보험금 전담 콜센터를 신설했으며, 대고객 통합 사이트 및 변액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험업무를 처리하고 변액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변액보험 목표 수익률 알림 서비스 도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 오픈 등 보험 상품과 서비스에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고객동맹 자문단'에 지원이 가능하다. 이전 고객동맹 자문단이 특정 기간의 모집 선발 과정을 거쳐 단기적 활동을 수행했지만, 올해 고객동맹 자문단은 예년과는 다르게 상시로 가입이 가능하고, 온라인 설문과 오프라인 간담회 참여 외에도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사이트에서 상시 제안할 수 있다. 고객동맹 자문단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및 사이버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고객동맹 자문단 활동을 통해 온라인 설문에 응답 시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사이트 내 상시 접수 중인 업무개선 아이디어 우수 제안인으로 선정 시 1∼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CCM)는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고객 최우선(Clients First) 핵심 가치를 밑바탕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고객 중심 경영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번 고객동맹 자문단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에셋생명의 고객가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오토바이 3차 예약 접수 시작디앤에이모터스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달간 올해 자사 전기오토바이 구입과 관련해 3차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 모델은 국산 배터리 장착으로 경쟁력을 높인 재피II, 4월 출시 예정 모델인 뉴재피 두 개 모델과 소형 프리미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EM-1이다. 참고로 디앤에이모터스는 정부 보조금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던 지난해 말부터 예약 접수를 진행해왔고, 이미 1차와 2차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해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차와 2차 예약 접수를 통해 재피는 이미 매진이 돼 3차 예약 접수에서 재피를 신청한 고객은 대기자 접수로 진행될 정도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라인업을 초기부터 이끌어오던 재피는 지금도 시장에서 꾸준한 인지도를 보여주며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을 이어나가고 있고 1, 2차 예약 접수에서 매진이라는 결과로 그 인기를 입증해 냈다. 재피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4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뉴 재피는 기존 재피의 우수한 기계적인 성능은 그대로 이어나가고 배터리 성능 향상 및 음향장치를 적용했으며, 좀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를 시도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관제서비스도 지원하지만 예약 접수 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가격이 기존 재피와 동일한 140만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이다. 뉴 재피 예약 시 재피와 동일하게 리어캐리어와 리어백을 증정하고 삼성카드와 KB카드로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전기이륜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배터리 셀을 삼성SDI의 국내산으로 교체해 주행거리와 안정성, 효율성의 세 가지 요소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3UP!이란 타이틀로 베스트셀러 재피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재피2는 이번 3차 예약 접수 시 소비자 부담금이 150만원으로 재피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비싸다. 하지만 교체된 배터리 성능이 우수해 재피 라인업 중 가장 고급형 모델로 꼽힌다. 특히 재피 라인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관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번 예약 접수에서 구매한 소비자들은 1년간 관제서비스 비용도 무상으로 지원돼 혜택은 더욱 커진다.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라인업을 이끌 차세대 신모델인 EM-1은 기존의 재피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모델로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내연기관과 비교해 100cc 배기량의 모델과 맞먹는 고성능을 가졌다. 여기에 스마트키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통신모듈을 탑재해 관제시스템을 지원하며 배터리 무상보증이 3년에 3만km를 지원해 프리미엄 모델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EM-1의 3차 예약 시 소비자 부담금은 169만원으로 뛰어난 성능 대비 가성비 또한 매우 우수한 가격이다. 디앤에이모터스 담당자는 전기이륜차 관련 정부보조금이 줄어들고 제조원가가 올라 이번 3차 예약 접수 조건이 기존 예약 접수 신청보다 실질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노력해 만들어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앤에이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한 올해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해, 내연기관 시장에서 대림오토바이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 모델인 재피, 뉴재피, 재피2, EM-1 총 4가지 모델로 진행되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이번 3차 예약 접수를 통해 전기이륜차 구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는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잔량에 따라 조기 소진 혹은 대기 순번이 될 수 있으니, 전기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접수하고 환경부의 전산시스템에 접속해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이번 3차 사전 예약 및 신청자의 구입 혜택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디앤에이모터스 지역대리점이나 판매포스트점, 온라인 인터파크, 롯데 ON, 홈플러스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본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네이버파이낸셜, 경력 1일 이상 개발자 공개 채용네이버파이낸셜이 경력 1일 이상 개발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 2개 분야이며 2월 10~2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경력 1일부터 3년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 온라인 코딩 테스트,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직무 등 세부 사항은 네이버파이낸셜 인재 채용 사이트와 유튜브 캐치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최근 개발자 초임(학사)을 5000만원으로 인상하며 실력 있는 개발자 모시기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또 나이,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에 따라 보상받는 성과 중심 문화를 통해 우수 인재 이탈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과 시니어 개발자 사이에서 이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니어 개발자를 주 타깃으로 채용하는 틈새 전략의 하나로 분석된다. 네이버파이낸셜 방성훈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할 주니어급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단순 경력보다는 지원자의 경험과 역량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SME, 씬 파일러 등과 같은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경남, 무연고 사망자 10년 만에 6.8배 증가…공영장례 강화 촉구
- 2국세청, 주식 절세 꿀팁 담은 ‘주식과 세금’ 책자 발간
- 3신규 공급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폐지…바로 본청약 시행
- 4‘스토킹처벌법’ 개정·시행된 이후 기소 인원 37% 증가
- 5서울시, 중랑구 면목3‧8동 1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 6전북도, ‘제4기 전북도민인권지킴이단’ 공개 모집
- 7오세훈 서울시장, '매력공간지수' 개발 발표
- 8한·중 외교장관회담, 경제협력 지속·강화 위해 긴밀히 소통
- 96월 국내여행 하면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
- 10‘압록강은 흐른다’ 작가 이의경 애국지사 유해 국내 봉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