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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바다 환경 지킴이’ 158명 채용…월 209만 410원제주시는 맑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158명을 채용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명이 증가한 158명을 채용해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바다환경지킴이 배치 전인 2월까지는 일시사역 인부 127명을 투입해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고, 희망 근무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제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근로조건은 일 7시간·월 209만 410원이다. 선발된‘바다 환경 지킴이’는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바다 환경 지킴이’운영을 위해 29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청정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한 지킴이 확대 운영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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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목포대·순천대 단일 의대 추진 결정 환영”2026~2027학년 국립의대 신설 정원 100명 이상 반영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는 2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것을 환영하고, 캐나다 노슴(NOSM) 대학 사례를 바탕으로, 단일 통합 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 추진 결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대학의 통 큰 양보와 결단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흐름 속에서 반드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돼야 한다는 뜨거운 열망과 절박함의 소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이 걸린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이라며 “특히 의료 최대 취약지 전남은 심각한 초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그 어느 지역보다 높지만, 의료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로 사실상 의료공백 상태나 다름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수도권 의료인력만 확대할 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계는 전남지역 의대 신설을 포함한 의대 증원 방침에 힘을 모아주고, 정부는 이번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2026학년이나 2027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100명 이상’을 반드시 반영해주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캐나다 노슴대학의 지역의료 선도모델 사례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단일 통합 의과대학을 공동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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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원경찰 10명 공개경쟁 채용필기시험·서류전형·체력·면접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 결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신규 청원경찰 10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원경찰은 광주광역시 본청 또는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 등을 담당한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방식으로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3월 17일),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검정,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한국사,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이며,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응시자격 요건과 가산 해당 여부 등을 심사하고, 3차 체력시험(악력,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과 4차 면접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무도 유단자와 일반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취업지원 대상자 등은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자세한 시험정보는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등 시험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광주시 인사정책관실(☎062-613-628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청원경찰 시험에 관심이 많은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원경찰 채용시험은 5명 선발에 141명이 지원해 경쟁률 28.2 대 1을 기록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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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개시전북 전주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024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사업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 및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당초 전주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과 협력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1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지속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전북은행과 함께 36억 원을 추가 출연해 500억 원을 확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올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규모는 지원 예정이던 200억 원에 확대분을 포함해 총 700억 원 규모로 늘어나게 됐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이고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원, 소기업 1.5억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2023년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으로 이미 지원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산정된 대출금리는 연 5.88%(기준금리에 따라 변동) 수준으로, 시가 연 3%의 이자를 지원해주면 고객부담금리는 연 2.88% 수준이다. 상담을 원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사업장 및 주거지의 임대차계약서(사업장이 임대사업장인 경우)를 지참해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완산구일 경우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063-230-3347)을, 덕진구일 경우에는 덕진지점(063-230-3385)을 각각 방문하면 된다. 상담 및 서류제출을 완료한 이후에는 보증 심사를 거쳐 사업체당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가 발급되면 은행을 방문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면 되며, 방문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전북은행과 함께 80억 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소기업 29명(법인 13, 개인 16)에게 15억3000만 원(법인 5.4억 원, 개인 9.9억 원), 소상공인 2469명(법인 58, 개인 2411)에게 984억7000만 원(법인 19.3억 원, 개인 965.4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여전히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고물가 등의 경제 상황 악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연초부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강한 경제도시로 한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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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 모집서귀포시는 다음달 2월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되지 않는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과 귀농희망자에게 농업창업 세대당 3억원, 주택마련 75백만원 한도내에 융자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이 되고자 당해연도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교육기준은 귀농귀촌교육 이수실적 하한 100시간을 없애고, 8시간 이상 이수한 자도 신청이 가능하는 등 사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다. 다만, 100시간 미만인 경우 평가항목에서 최저등급 부여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으로 신분증을 지참해서 직접 방문 신청해야하며, 대상자는 1차 서류평가, 2차는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신용 및 담보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모집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정착주민지원팀(☎064-760-395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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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최대 400만원 지원전남 곡성군은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400만 원을 결혼축하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지금까지 결혼축하금을 받은 적이 없는 부부가 해당되며,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서, 사업 신청일로부터 지원금 지급일까지 부부 중 1명 이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한다.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된 날부터 1년 6개월이 경과되는 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위 조건이 모두 충족한 부부에게는 익월 15일 전까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부부 모두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 '곡성형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명목으로 연 100만 원씩 최대 2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는 부부 모두 곡성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면 결혼축하금을 최대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약, 자격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첫 번째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받지 못하더라도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인 부부가 2021. 1. 1.이후 혼인신고하고, 신청시점으로부터 곡성군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다면 '곡성형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에 참여해 2년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부 중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과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곡성군청 인구정책과(061-360-2913)로 방문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곡성군으로 들어와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결혼축하금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 정책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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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남원시가 ‘2024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남원시 도시브랜드 ‘피어나다 남원’이 소비자 직접 평가와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도시브랜드 부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남원시 도시브랜드 ‘피어나다 남원’은 남원 출신 김병종 화백의 화홍산수를 모티브로 남원이 가진 문학적·예술적·산업적 가능성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피어나는 이미지를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시브랜드 선정과정에서 이·통장, 청소년 등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수렴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개발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도시브랜드 ‘피어나다 남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경관‧공공디자인‧도시녹화 등을 통합한 남원시 미래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일관성 있는 계획도시로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남원시 도시브랜드가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다가오는 제94회 춘향제와 2024 남원세계드론제전의 성공적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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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만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무료 치매검사 지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 60세 이상 서구민을 대상으로 치매감별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서구는 주민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치매 검진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소득 기준 제한 없이 혈액검사, CT검사 등 8만원 상한 범위 내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구치매안심센터 진단검사 결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 사전 문의 후 관내 협약병원 7곳(광주한국병원, 미래로21병원, 서광병원, 무지개병원, 손의주신경과, 해피뷰의원, 허욱신경과)에서 치매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구는 2022년까지 치매검사 3단계(선별-진단-감별) 과정 중 선별·진단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다가 2023년부터 감별검사비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치매환자 184명을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성자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매년 노인 인구수 증가에 따라 치매 유병률 및 추정 치매환자도 늘고 있다"며 "우리 구는 치매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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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본격화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도약을 위한 주력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여수시는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최고의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 등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을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여수 밤바다를 뛰어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포부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중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된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여수시도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양체험센터(스파)와 섬 특산물 판매장, 오션 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도 마녀목공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88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국도 77호선과 연계해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사도~낭도 인도교 설치, 금오도 비렁길 4코스 출렁다리 개통을 통해 구석구석 다양한 섬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고흥 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적금도, 조발도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수섬섬길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섬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여수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올해 3월 본격 도입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관광명소, 관광여건을 갖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여행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및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문화체육관광부『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광역 관광수요에 부응하고자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중인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여수챌린지파크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약자 프렌들리 정부 기초에 맞춰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중앙동에서 돌산읍 우두리 일원 밤바다 코스에 10억 원을 들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관광 약자를 배려한 제약 없는 관광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도 바쁘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2026년까지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해외 기업회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유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마이스 1,356건, 16만 명을 유치하면서 202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7월 예정된 전남 최초 ‘2024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여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제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가 제작 중인 9편째 웹드라마 ‘하멜’을 활용해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과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 관광 섬 육성사업’에 선정된 거문도 일원에는 4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EDM 페스티벌과 볼런 투어 등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K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세계인이 찾는 차별화된 섬 관광 브랜드를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명 연합수군의 항일전쟁 스토리 등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중국 및 국내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역사적 장소인 조명연합수군 주둔지 도독마을과 연계해 역사, 문화 및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루트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묘도동 일원에 108억 원을 들여 9,000평대의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했고, 70억 원을 들여 조형물과 미디어큐브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돌산 향일암 권역에는 52억 원을 들여 ▲진입로와 전망공원 개선 ▲경관특화사업을 통한 관광환경 개선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세계적인 천년 사찰로의 도약을 위한 정비도 실시한다.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지난해 10월에 구성,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와 노후 관광시설 정비,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광 수용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광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족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고 물가와 교통, 음식 등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앞장선다. 지속 운영 중인 ‘민관 협업조직’도 확대 운영해 관광 동향과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공유하고 관광업계 상황에 적극 대응해 지역관광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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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3개월간 최대 150만원 지급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등록이 함께 돼 있는 경우이다. 신청은 사업주가 발급한 육아휴직 확인서와 고용센터에서 발급한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 후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531-3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원기간을 12개월로 연장하는 계획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남성 육아휴직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 수는 16명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은 일·가정생활 양립과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우수시책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