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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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개소울산시가 7월부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는 3일 오후 2시 남구 삼산로93번길 10(달동)에서 '울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병수 울산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울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4일부터 9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설 공개행사를 진행한 이후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돌봐주는 곳이다.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일상생활 지원(세면, 목욕 등), 사회활동 참여(취미활동, 산책 등), 건강 및 식사지원과 야간돌봄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남녀정원 각 4명)로 운영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일반가정과 비슷하게 조성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이며, 이용기간은 1회 입소 시 입소 사유에 따라서 1∼7일까지, 연 최대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일 이용료는 3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만 5,000원만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052-710-3151, 052-912-4750)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경우 당일 입소도 가능하다. 김연옥 복지여성국장은 "울산시 긴급돌봄센터 개소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가정과 유사한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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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7명 출국금지 조치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체납자 17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출국금지 대상자 17명의 총 체납액은 22억원이며 6월 28일부터 6개월간 해외출국이 금지된다. 출국금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6개월 기간 내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514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확인, 외화거래내역 조회, 국외이주 여부, 해외 입출국기록 및 생활실태 등 면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최종 출국금지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 또한, 출국금지로 부당한 기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국금지 예고문을 통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 출국금지 대상자 가운데 체납자 A씨는 재산세 등 5천100만원을 체납해 2020년 명단이 공개됐고 체납자 본인의 전국 재산조회 결과 무 재산이었다. 그러나 배우자 명의로 시가 11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사업장도 있으며, 체납발생일 이후 본인 31회, 배우자 2회, 자녀 9회에 달하는 출입국 기록이 확인되어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를 드나드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됐다. 체납자 B씨는 병원을 운영하다 지방소득세 6천600만원이 체납되어 출국금지 대상자로 조사했으나 이미 출국해 해외 장기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돼 향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입국이 확인되는 즉시 출국금지 조치할 계획이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규제가 풀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출국금지로 납부능력이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통해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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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하반기 실국장 및 과장급 정기인사 단행부산시는 7월 5일자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국장 및 과장급 4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당면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현안사업에 핵심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3급이상 실․국장의 보직이동은 퇴직으로 인한 공석직위 위주, 4급 과장 직위는 조직개편에 따른 필요 직위 위주로 이동폭을 최소화하였다. 이는 곧 다가올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부산의 미래를 담보할 핵심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정조준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박형준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승진 인원은 총 29명으로 3급 승진이 4명, 4급 승진이 25명이며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30세계박람회 유치 대응,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강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마련, BIE실시단 환영행사 완벽준비, 부산형워케이션사업 추진 등 성과 창출에 대한 발탁 승진을 통해 조직활력을 도모하였다. 2급 이상 핵심 간부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3급 국장급 직위는 공석이 된 직위 위주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의 핵심 직위인 “관광마이스국장”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대응에 기여한 박근록 2030엑스포 유치기획과장을, “여성가족국장”에는 관련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역량을 쌓아온 김은희 여성가족과장을 각각 승진 임용하였으며, “낙동강관리본부장”에는 김유진 해운대 부구청장을 자리 이동시켜 임용하였다. 한편,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市 내부공무원인 정승윤 탄소중립정책과장이 임용되며 부산의 환경보건분야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군 부단체장의 명예퇴직 등 요인에 따라 “영도구 부구청장”에는 이용창 공공교통정책과장을, “사상구 부구청장”에는 김정수 자치분권과장을 승진 전보하고, “서구 부구청장”에는 김민숙 여성가족국장을,“해운대구 부구청장”에는 장기 국외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박동석 전 신공항추진본부장을, “중구 부구청장”에는 박태성 체육진흥과장을 전보하는 등 구․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4급 과장급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팀장들을 대거 발탁 승진하여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성과를 기반으로한 인사운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문화관광매력도시 추진, 소상공인지원, 하천관리, 창업허브도시 조성, 도시균형발전 및 지역사회 투자서비스체계구축 등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며 성과를 창출한 팀장들을 발탁 승진하였으며, 특히 전국적 현안 사항인 전세사기 대응, 시내버스 안전관리,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건립, 감염병 대응 등 시민생활과 연계된 분야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대응, 차세대부산형급행철도 사업추진 등 부산의 차세대 미래먹거리 발굴에 성과를 낸 팀장들을 발탁하여 승진하였다. 아울러 5급 팀장급도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직위 및 퇴직에 따른 공석직위에 대해 시정성과 및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183명을 7월 5일자 승진 및 전보발령 하였으며, 조만간 6급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8.1일자)까지 조속히 마무리하여 하반기 시정성과 달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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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울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수질오염, 악취, 하수막힘 등을 초래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오는 30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남구 지역을 시작으로 5개 구·군을 순회하며 월 1회 거리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홍보활동을 통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시 심각한 환경오염 유발이 우려됨을 알리고, 과다한 오염물질이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면 하수 처리비 상승 등 환경과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막대한 비용이 초래됨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누리집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기 바란다"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에 대해서는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제한적 사용을 허용,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고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도록 돼 있다. 만약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면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제조·수입·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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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7월 1일 일광·임랑해수욕장 개장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피서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내달 1일 오전 11시 일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과 오후 1시 30분 임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에서 개장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개시를 선언한다. 개장식은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업주대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기간 동안 일광·임랑해수욕장별로 임해행정봉사실이 각 1개소 운영된다. 또한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채용해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상시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은 피서철로 예년보다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취약시간대 안전관리요원(21:00∼06:00)을 채용해 야간시간대 입수와 불법 폭죽놀이 등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기장군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피서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장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갯마을축제(7월 29일∼7월 30)와 일광낭만가요제가(8월 4일∼8월 6일)가,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임랑썸머뮤직페시티벌(8월 26일∼8월 27일)이 열린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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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노후 김치냉장고 잇단 화재...위니아딤채 리콜 당부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위니아딤채 노후 김치냉장고의 잇따른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모델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제품으로 노후에 따른 내부 부품 합선 등으로 화재 발생이 계속되자 업체가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에서 김치냉장고 화재는 65건 발생해 2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제조사별로는 위니아딤채가 61건으로 94%가량 차지했다. 올 들어서도 6월 현재 전국적으로 116건(대구 7건) 발생해 리콜 참여 등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 원인은 장기 사용에 따른 부품 성능 저하와 먼지 등 이물질이 쌓여 내부 전자회로 기판의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고객센터(1588-9588), 핫라인(080-400-0001)을 통해 해당 모델 확인과 리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김치냉장고처럼 상시 전력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설치 시 습기나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하고 정기적 점검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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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7월 14일 개장경남 함양군은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4일 개장한다.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함양읍 죽곡리 6 일대에 위치하며, 950㎡ 면적에 조합놀이대와 햇살스프레이, 워터터널 등 1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하며, 유행성결막염이나 전염성 피부병 등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함양군에서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개장 전 수소이온농도와 유리잔류염소 등 2차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개장 후에도 격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자격조건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3명 이상을 배치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인근의 모래놀이터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모래소독과 미끄럼틀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몽골텐트를 이용한 휴게공간과 이동식 화장실을 비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소한 주차공간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인근 백연유원지 조성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며, 이에 따라 교통 부서와 함양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물놀이장 입구의 점멸 신호등을 폐장시까지 정상 가동한다. 이양숙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중점을 둔 물놀이장 운영이 될 것"이라며 "물놀이장 안에서의 음식물 섭취나 인근에서 흡연 등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는 물놀이장 에티켓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 처음 개장해 하루 평균 361명이 이용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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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7월 1일 개소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금정구 장전동 541-22 일원에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7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이하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1회 입소 시 최대 7일 내(연 최대 30일)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지원체계이다. 센터는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인별 지원계획 상의 개인별 욕구·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일시돌봄계획'을 제공 받는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 및 사회생활 참여를 유지하기 위해 당사자의 낮 활동 욕구와 자기 결정권을 반영해 취미, 관람·체험 등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이용 7일 전까지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늘(26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망, 재난 등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당일에도 센터에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지원하여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를 발굴하여,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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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폴란드 제슈프시 자매결연 체결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 사천시와 중·동부 유럽 최대 항공산업 클러스터가 소재한 폴란드 항공밸리 제슈프시가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폴란드 제슈프시청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콘라드 피요엑 제슈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도시 간 전략적 항공산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은 양 도시 시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홍보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자매도시 현판식, 언론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제슈프시는 포트 카르 파츠 키에주(州)의 주도(州都)이 자 항공·군수산업의 중심지로서 폴란드 항공우주 산업의 90%가 집적돼 있고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 중 하나인 P&W(프랫 앤 휘트니)가 소재한다. 이번 자매결연은 2018년 양국의 항공우주산업 및 경제적 협력을 위한 MOU체결 이후 제슈프시 측에서 경제적 협력관계를 넘어 전 분야에 걸친 교류를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이번 협약에서 사천시는 제슈프시에서 계획 중인 항공우주도시연합(Aerospace cities network) 구축에 함께하기로 동의하면서, 향후 산업투자, 기술전수 등 다양한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항공우주도시연합은 제슈프시에서 영국 러쉬무어, 캐나다 미시소거, 대한민국 사천시에 연합을 제안한 것으로 항공우주산업 네트워크 집중화와 다양한 관련 사업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제슈프시와 사천시는 우크라이나 코노토프시장과의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는데, 항공우주산업 교류 및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코노토프는 우크라이나 북동부 전선의 핵심지역으로, 공군기지가 소재하고 있다. 제슈프시와 교류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밖에 ‘한국과 함께하는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폴란드 기업들을 위한 컨퍼런스와 KOTRA 및 폴란드 투자무역청의 프레젠테이션이 개최됐다. 그리고, 항공우주기업 현황,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위치도와 투자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제슈프 항공밸리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사천시의 잠재력과 항공우주산업을 홍보했다. 콘라드 피요엑 제슈프시장은 “지난해 에어쇼를 보기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환영해 줘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항공우주도시연합과 문화, 관광, 교류를 희망하며, 우주를 바탕으로 편안한 관계를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리 시가 제슈프시와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모습에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제슈프시가 추진 중인 항공우주도시연합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천시가 참여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우주항공도시 사천시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지난 14일 출국해 폴란드 제슈프시 자매결연 체결 및 제슈프시의 항공기업 방문, 2023 파리에어쇼 참관과 함께 해외수주활동 및 투자유치MOU 체결, 우주항공클러스터 관계자 환담 등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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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진주시는 내달 3일부터 2023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시행한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 및 창업·경영안정을 위해 최대 5000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로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자금규모는 총 450억 원으로 상반기에 230억 원을 시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220억 원을 지원한다.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을 통하는 두 가지가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내달 3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예약 또는 방문해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자금소진 시 마감된다. 신용·담보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사전상담 진행 후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서류를 접수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자금소진 시 마감된다. 취급 금융기관은 관내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15개소 및 지역 농·축협 3개소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연 2.5% 이자 지원율을 연 3%로 상향해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