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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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 신청 안내경상남도가 8월 30일부터 정부5차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2차 신속지급은 2021년 3월 이후 개업, 다수사업체, 1차 신속지급 미지급 대상자 등에게 30일부터 지급되며, 당일 오전 8시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같은 시간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 ‘희망회복자금.kr’에서 가능하며 신청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1‧2차 신속지급으로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9월 말에 확인지급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남지역센터에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17일부터 지급된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으로 소기업‧소상공인 8만4천 명에게 4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정부에서 직접 지원했다.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이 시작되고 신청인의 99% 이상이 지원금을 받았다”며, “2차 신속지급 역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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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9월 1일 시행소상공인 중개수수료 2% 이하, 소비자 배달앱 이용혜택 확대 경상남도는 비대면 소비시대에 배달수요 증가로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을 9월 1일 정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는 진주‧통영시 ‘띵동’, 김해시 ‘먹깨비’ 앱을 통해 해당 시군 상품권뿐만 아니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이란 2% 중개수수료 유지 조건 하에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하는 사업으로, 기존 독과점 거대 배달앱의 6~12%에 달하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도는 지난 6월 말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모집을 시작해 1차로 5개의 앱을 선정했다. 9월 1일 진주와 통영의 ‘띵동’과 김해 ‘먹깨비’ 탑재를 시작으로 ‘배달의진주’는 9월 6일, 김해 ‘위메프오’는 10월 1일에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5개 배달앱은 가맹점이 점차 늘고 있으며, 지역상품권으로 주문한 매출액도 ‘배달의진주’가 2억 원, 김해 ‘먹깨비’가 1억 원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경남사랑상품권 탑재는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뿐 아니라 비대면 소비를 촉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월 경남사랑상품권이 1차 150억 원 규모로 10% 할인 발행되고 2차로 추석맞이 50억 원 규모로 3% 할인 발행될 예정이어서 배달앱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개시를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권 발행을 검토 중이며, ‘띵동’과 ‘먹깨비’에서도 할인쿠폰 발급, 페이백(보상환급) 이벤트 등 운영 시작을 기념하는 판촉행사를 준비 중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은 배달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할인 구매한 상품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하면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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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방역수칙 위반 유흥시설 3개소 적발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고위험시설 특별방역대책기간 2주차인 27일(금) 심야시간에 대구경찰청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유흥시설 3개소를 적발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9개 반 28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동전노래연습장과 상습·고질적 민원발생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 환기·소독 여부 ▲유흥종사자 주기적(종사자 2주간, 유흥접객원 1주간) PCR 검사 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동전노래연습장 등 유흥시설 150개소를 점검한 결과 3개소를 적발해 ▲유흥종사자 선제적 PCR검사 미실시 업소 1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중단 10일 및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노래연습장 2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0일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방역수칙 및 불법영업행위 관·경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해 유흥시설 5개소 적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불법 영업행위가 만연한 업소와 주기적 PCR 검사를 받지 않은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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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남해안 해안국도 모두 연결경상남도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와 국지도 건설5개년 계획 후보사업의 일괄 예비 타당성조사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총117개 도로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ahp) 0.5이상 획득한 38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예타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 77호선) 건설을 위한 6,824억 원 투입계획이 포함되었다.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이 사업은 해저터널 7.31㎞ 길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1998년 남해안관광벨트사업 ‘한려대교’ 건설계획으로 시작되어, 지난 20여 년간 경남도와 전남도가 오랫동안 건의해왔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4차례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전국의 교통량이 많고 경제성이 충분한 도로사업들을 중심으로 투자되었고, 그 결과 도로 등 대규모 soc 사업들이 수도권에만 집중되었다. 이번에는 정부가 예전과 달리 경제성 논리보다 지역불균형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예비타당성조사 평가 가중치를 변경(경제성 5% 감소, 지역균형 5% 증가)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의 예타통과 가능성을 크게 전망했다. 당초 해상교량건설계획에서 사업비가 적은 해저터널로 변경하여 경제성이 대폭 상향되었지만, 경제성 외에도 정책성과 지역균형평가에 높은 평가점수를 받기 위해서 과거 어느 때보다 경남과 전남은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했다. 남해안상생발전협의회 협약 및 공동성명, 전남·경남 공동건의문 발표, 남해군민·여수시민 서명운동, 국회의원 주최 토론회, 지역 상공인 단체 공동건의 등 민관이 합동으로 총력을 기울였다. 국도77호선 마지막 미연결구간인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남해안 해안을 따라 동서방향 광역교통축이 형성된다. 이동시간이 현재 1시간 20분에서 단 1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한 남해군은 20분 내 여수시의 공항과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과 전국에서 남해안을 방문한 관광객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지나 남해안 곳곳을 편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2029년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시기에 맞추어 서남해안권 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며,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의 실질적 동서통합의 시대를 열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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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어촌·전세버스 기사에게 재난지원금 지급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농어촌·전세버스 기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국토교통부의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 지원사업',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전세버스 기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관내 농어촌버스 업체와 전세버스 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들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80만 원이다. 지원요건은 이달 13일 공고일 기준 2개월 이상 근속 중인 운전기사로,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 기준으로 6월 13일 이전에 입사해 계속 근무 중이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지원금은 요건 충족 여부 확인 후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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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개장편백향 가득한 초록빛 힐링공간인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착공 3년 만에 드디어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했다. 경남 사천시는 27일 오전 10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내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김현철, 박정열, 황재은) 도의원, 이삼수 의장,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했다. 이날 개장식은 테이프 컷팅,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사전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67억 원의 사업비로 2018년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년 만에 완공된 자연휴양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일반 공개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했다. 사천시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 규모의 자연휴양림은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림 군락지가 형성돼 삼림욕을 하기에 적합하다. 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 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그리고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 놀이터, 숲 탐방시설(1.2km)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돼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20㏊에 이르는 편백숲에서 수 만 그루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숲속 탐방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숲속 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와 흙길로 구성된다. 숙박동은 2~4인/11실, 6~8인/5실, 10~12인/6실 등 모두 22실로 조성돼 있는데, 예약은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객실의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입장료는 1일 기준으로 어른 1천 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400원이고 20인 이상 단체인 경우 어른 800원, 청소년·군인 500원, 어린이 200원이다. 단 동절기(12월∼2월)는 입장료 면제이다. 숙박시설은 이용 가능한 인원을 중심으로 비수기, 성수기, 주중, 주말 등을 감안해 이용요금이 각각 달라진다. 입실은 오후 2시, 퇴실은 오전 111시이다. 2인실(최대 4인) 숲속의 집(A형, B형, 장애인)은 1일 기준 비수기·주중 7만 원, 성수기·주말 10만 원이고 6인실(최대 8인) 숲속의 집(C형)은 9만 원, 12만 원이다. 10인실(최대 12인) 산림휴양관은 12만 원, 17만 원이다. 4인 야영데크는 1일 기준 비수기·주중 1만5천 원, 성수기·주말 2만 원이고 6인 야영데크는 2만5천 원, 3만 원이다. 성수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비수기는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이다. 사천시민,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중 지원대상자 등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데크 이용료에 한해 20% 할인받는다. 그리고 숲사랑지도원, 한국숲사랑청년단 단원, 사천시 국내 자매도시 주민,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등에도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은 덤이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각산(해발 408m)은 도심지와 연접된 조그마한 산으로 산벚나무, 진달래 등 예쁜 꽃으로 물든 풍경이 수채화가 연상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그리고 수령 40∼50년생의 편백향 가득한 편백숲은 각산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아울러 자연휴양림 주위에는 사천8경 중 제1경으로서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으로 선정됐을 만큼 전국에서 유명한 창선-삼천포대교도 있다. 각산 정상부 케이블카와 사천의 명물 중 하나인 실안낙조 또한 절경이 뛰어나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도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양림, 편백향 가득한 초록빛 힐링 휴양림"이라며 "사천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가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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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 긴급 대응 3차 추경 1,815억 증액 편성민생 안정 최우선…지역 경기 회복 중점 지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4조 3,068억 원보다 1,815억 원(4.2%) 늘어난 4조 4,883억 원으로 일반회계 1,738억 원과 특별회계 77억 원이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국고보조금 등 855억 원과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609억 원 등이며, 예비비 등 세출 구조 조정으로 마련한 195억 원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 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차단 방역체계 강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피해업종 등에 대한 선별적 지원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또한, 소비촉진 유도 등 지역경기 회복과 고용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일자리 지킴 사업, 시민 요구를 직접 반영한 지역 숙원사업 예산도 포함된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79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57억 원, 경남권 제2생활치료센터 운영 33억 원, 격리입원 치료비 및 검사 대상자 이송료 10억 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지원에 7억 원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 18개 사업에 299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및 선별지원 확대’를 위해 전 국민 88%에 1인당 25만 원씩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에 시비 분담금 349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울산형 코로나19 민생 위기극복 맞춤형 지원’을 위해 복지 핀셋 지원 5개 사업에 45억 원, 문화 플러스 지원 5개 사업에 17억 원, 더 촘촘한 일자리 지원 4개 사업에 41억 원을 편성하여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계층에 대해 103억 원이 맞춤형으로 선별 지원한다.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지원 48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47억 원, 소득안정지원 자금 9억 원, 소기업 소상공인 공제 지원 4억 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지원 3억 원 등 13개 사업에 119억 원을 편성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강화에도 힘쓴다. ‘지역경기 회복’과 ‘코로나19 일자리 지킴’ 사업으로 울산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지원 179억 원,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진작 행사 5억 원, 낙후상권 활성화 개선사업 3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70억 원, 코로나19 방역 희망일자리 사업 35억 원, 자활근로 사업 1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6억 원 등 19개 사업 총 383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4,600여명에 대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시민 편의를 강화한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수소전기차 및 전기자동차 보급 31억 원, 무지공원 어린이 테마 조성 20억 원, 생활권 소공원 정비사업 20억 원, 남창천~대운산 수목원 일원 자전거 도로 개설 15억 원, 강동 중앙공원 개선사업 7억 5천만 원, 울산대교 통행료 결제 시스템 구축 7억 원 등을 편성하여 26개 사업, 274억 원을 투입한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은 8월 24일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24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8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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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페어' 개최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1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및 바다TV 온라인 생중계와 행사 공식 플랫폼인 '부산사회적경제공공구매페어.kr'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 기간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설명회와 상담회,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를 통합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는 ▲공공구매 설명회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공구매 설명회는 9월 1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사전에 확정된 일정표에 따라 온라인으로 1:1 비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홍보관은 행사기간 중 공식 플랫폼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9월 2일에는 부산의 대표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라이브커머스에서 생생하게 선보이고,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기장미역, 수제 청, 손 세정제 등 16개 업체 상품을 현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부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에서 판로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꾸준히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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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1년 김천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김천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7일까지 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직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이달 17일까지 신분증 및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사업장별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된다. 일자리는 관내 대학교 방역지원사업, 공공휴식공간 개선사업, 행정업무 보조 등으로 나뉘며, 각 사업장별 별 사업내용 및 규모에 따라 모집인원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김천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내역을 확인한 후 신청 하면 된다. 2021년 김천시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오는 9월 1일부터 선발된 각 사업장에서 최대 1일 6시간씩 주 5일 근무로 2개월 간 시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방역업무도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김천시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054-420-6703)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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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얀센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 실시대구시는 최근 방역상황과 1회 접종으로 완료가 가능한 얀센 백신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을 중심으로 지자체 자율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얀센백신 접종은 1만 6천명 정도의 규모로 진행되며, 주요 대상자는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신규 입원·입소자·종사자 중 미접종자와 같이 신속한 접종이 필요한 자, 유학생·해외건설노동자·선교활동 등 긴급하게 출국이 필요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하기 어려운 자, 노숙인·건설노동자·미등록 외국인노동자·택배 종사자, 교정시설 신규 입소자 등 2회 접종이 어려운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접종은 8월 30일(월)부터 가능하며,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월 18일(토)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가입자는 별도로 지정(구·군별 10개소 정도)된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해 얀센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건강보험미가입자(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는 보건소에 직접 현장등록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백신을 예약한 일반 시민들도 1차 접종을 실시하기 전이라면 원하는 경우 얀센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은 구·군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채홍호 대구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장은 “예방접종은 개인적으로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사망과 위중증 상황을 방지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는 집단면역을 형성해 감염예방 및 전파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면서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 세심하게 살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